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 전문 청년 쇼호스트 7명을 공개 오디션 ‘쇼드리머’를 통해 선발한다. ‘쇼드리머’는 꿈을 이룬 쇼호스트(Showhost dream come ture)라는 뜻으로,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면서 경기도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쇼호스트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정했다. 만 20~40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gafi.or.kr)에서 네이버폼(http://naver.me/501diBeu)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면접에서 네이버폼으로 작성한 참가 신청서와 3분 분량의 판매 시연 및 자기소개 영상을 기준으로 총 14명을 선발한다. 이후 2차 팀 미션과 최종 미션을 거쳐 7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1위에게는 100만 원 출연료의 경기마켓 라이브커머스 출연 기회 10회, 준우승 2명에게는 출연 기회 5회, 입상자 4명에게는 출연 기회 2회를 각각 제공한다. 도농수산진흥원은 참가자의 인지도 향상 및 흥미 유발을 위해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오디션 전 과정을 촬영 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게시하면서 시청자의 참여도
전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에 관한 해법을 논의한다. 의총에서는 박근철 당 대표의원이 지난 9일 전도민 지급안을 이재명 지사에게 공식 제안하는 기자회견 전 당내 전체의원 132명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발표한 것과 관련한 당 운영상의 소통 부재와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의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과 관련한 경기도의회 유일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찬반으로 의견이 갈리면서 시작된 내홍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날도 당초 의총 소집을 요구했던 민주당 도의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또 다시 터져 나왔다. 양철민 의원 등 20여 명은 25일 도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절차가 잘못됐다. 전 도민 지급을 두고 찬반을 논의하는 것이 아닌 민주주의 절차를 전혀 지키지 않은 현 사태를 일으킨 것에 대해 먼저 되짚고 가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단적 당 운영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44명 의원이 25일 오전 10시 긴급의총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박근철 대표는 27일로 의총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폐기물을 연간 1000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환경오염 민원 발생사업장,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사업장 등 도내 240곳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폐기물 배출과 혼합·보관하는 등의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하는 행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 ▲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사업장폐기물을 위탁하는 행위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 등을 입력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입력하는 행위 등이다. 무허가 처리업자에게 사업장폐기물을 위탁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폐기물 처리기준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을 입력하지 아니한 경우 등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윤태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폐기물 불법처리가 성행하고 있는 만큼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에 대해 배출단계부터 최종 처리단계까지 철저히 수사해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를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해 지난 3월 무기성 오니
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 전시회 위주로 '2021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매년 3월 열리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후, 대면과 비대면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온라인만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는 ‘참가업체 소개편’, ‘사용자 리뷰편’, ‘해양레저 사용자 성장기’, ‘교육편’ 등 사용자 수준 및 관심도에 맞춘 100여 편의 동영상이 준비돼 마치 보트쇼에 직접 참관한 듯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보트, 요트, 카누, 카약과 관련 기자재 등을 가상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 오프라인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면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해 개최되는 온라인 보트쇼는 새로운 경험과 판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경기국제보트쇼 온라인 전시회는 10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kibs.com)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특별한 종료 기간 없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유럽기업 대상 온택트(Ontact)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80여 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경기경제청은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각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또 각 지구별로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강연도 진행된다. 피터 윙클러(Peter Winkler)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는 ‘한국-독일 양국에 대한 경제현황’, 프랭크 로바쉭(Frank Robaschik) 독일투자무역진흥청 대표는 ‘한국 주요산업의 경제전망’, 이재혁 고려대학교 교수는 ‘ESG 산업의 효과’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진수 경기경제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여서 온택트(Ont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일주일 만에 결국 자진 사퇴한 가운데 관광공사 사장 공백 사태가 또 다시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광공사 안팎에선 내년 지방선거까지 후임 사장 선임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23일 도와 도의회,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황씨가 자진사퇴 입장을 표명하면서 신임 사장 인선 절차를 추진해오던 도와 공사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 사장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난 사례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경기관광공사 내규에도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최종 임명권자인 경기도지사가 지명한 후보자가 자진사퇴할 경우에 대한 규정은 없다. 앞서 황씨는 지난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모적 논쟁을 하며 공사 사장으로 근무한다는 것은 무리”라며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자리를 내놓겠다”며 글을 게제했다. 황씨의 자진사퇴로 관광공사는 후임 인사 선임 딜레마에 빠졌다. 올해 1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사임한 유동규 전 사장 이후 7개월여 만에 내정된 황씨마저 사퇴해 사실상 사장 선임은 물건너 갔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는 25일 오후 8시 전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대선승리의 닻을 올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국민대화는 비대면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세균 전 청리가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실천공약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화는 노정열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되며 정세균 대선후보를 비롯해 국민패널 3명이 참석하고, 실시간 영상을 통해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 전 총리의 비전, 홍보영상, 17개 광역시·도 대표들의지지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민들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정 전 총리의 대선공약 1호인 ‘신수도권 플랜 4.0’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정세균 후보 측은 “국민과 함께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세균 전 총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고, 대한민국 대선 후보자의 공약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가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지만, '전 도민 100% 지급'을 위해선 당초 예산보다 2000억원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경기도의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예산안 분석에서 나온 결과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지원금 관련 내시에 따라 달라질 수 도 있다.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실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예산을 자체 분석한 결과 전체 경기도민의 82~83% 정도만 지급을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경기도에 지원하는 5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2조6640억 원으로 도민 1350만명 각 개인에게 25만원 씩 지급하는 것을 계산했을 때, 전체의 82~83%만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88%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밝힌 대로 소득상위 12%를 포함,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2천억여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도는 앞서 제 2회 추경예산 32조4624억 원 보다 5조401억 원(15.5%) 늘어난 37조5025억 원 규모의 3회 추경안을 편성해 지난 2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에는 상위 12%에게 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친환경 농가의 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무료 비대면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산물의 주요 판매처인 공공급식과 직거래 유통 업체의 높은 품질기준을 고려해 농가들이 애써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버리지 않도록 품질관리 중심으로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도내 친환경 농업인 또는 생산관리요원 및 출하회다. 교육일 하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 낮 12시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gafi.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네이버폼 참가신청서(https://url.kr/jm3g21)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학교급식 사례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개선, 소비자와 함께 만드는 친환경농산물의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8월 30일과 31일 오후 2~5시 비대면 교육 플랫폼 줌(Zoom)으로 강의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진흥원 친환경농업부(031-271-9576)로 연락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농가들이 다양한 형태의 유통경로에 따른 품질기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가 과학기술·산업 정책수립에 있어 선제적 정책 대응 기반 마련을 위해 관계자들 외에도 전 도민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관련 정책·기술·산업 동향을 일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일일 미래산업 동향’, ‘GBSA 리뷰(Review)’ 등의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 카카오톡, 이메일, 트위터, 네이버밴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95건의 일일 미래산업 동향보고서와 전문 정보 기반의 산업 동향보고서 9건을 발간했으며, 이달 18일 기준 156건의 일일 동향보고서와 14건의 산업 동향보고서를 발간했다. 도는 정보 공유를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경기도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했다. 올해는 일일 미래산업 동향 보고서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추가하고,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한 경기도 정책 수립과 도내 중소기업의 ESG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융합행정 환경에 대비해 직원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성장분야 최신 정책·기술 동향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