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수사경찰! 시민을 위해 한 번 더 물들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를 찾는 시민(피해자‧피의자)에게 각종 권리보장 절차를 쉽게 설명하고 이를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경찰관의 역할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민의 의사를 확인하는 ‘물어보기’, 권리보장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들려주기’, 철저한 권리보장이 되었는지를 점검하는 ‘다시보기’로 구성돼, 수사 단계별로 담당 수사관이 수사 전반에 걸쳐 시민의 권리를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내용이다. 의정부경찰서 곽영진 서장은 “책임있는 경찰수사, 국민중심 현장사법’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권리를 더욱 철저히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상의 ‘수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는 지난 8월 18일 경기도가 도내 거주자와 방문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동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실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은 경기도·의정부경찰서 합동으로 하고, 공원 및 하천변 등 실외는 의정부시 사회적 거리두기‘자생단체 홍보단’이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마스크 착용 점검은 8월 2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로 지역 내 모든 실내·외 시설과 장소 관리자, 종사자는 물론, 이용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해야 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하면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으며, 과태료는 계도기간을 거친 뒤 10월 13일부터 부과된다. 고진택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방역 수단”이라며 “실내외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의정부을지대병원에 첫 의료장비가 도착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의정부시 금오동에 건립중인 을지대병원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정밀의료 등 최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병원측은 혈액 검체물을 고속으로 운송하는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사의 ‘앱티오 아텔리카 통합자동화시스템’ 관련 장비가 이날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빠른 속도로 검체를 운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수많은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검사의 오류를 줄여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검체 투입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시스템으로 진행됨으로써, 검사직원의 안전과 업무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을지대병원은 이어 하이브리드 수술실에 설치될 최신형 혈관조영촬영장비 ‘Angio’를 국내 최초로 들여온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AI 기반의 영상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동일한 영상품질을 유지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같은 장비 반입은 을지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공사단계
의정부경찰서 수사과 추적수사팀이 2019년에 이어 2020년 상반기 베스트 추적수사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코로나19 심각 단계에서도 ‘경찰 책임수사 원년(20년)’을 맞아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대책으로 ‘서민의 안심․안전․행복’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해 왔다. 서민생활 침해범죄 중 특히 사기 수배자 집중 검거대책을 추진해 의정부서 추적수사팀(팀장 김필성)이 ’20년 상반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산하 '베스트 추적수사팀'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서 추적수사팀은 기소중지자 검거 총 227명 중 147명을 검거했고, 고액사건과 공소시효 임박사건 지명수배자 6명을 구속했다. 곽영진 서장은 “기소중지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검거해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직원들을 독려하고,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을 위해 하반기에도 서민경제 침해사범 검거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수도권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예배 진행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협조하고 있는 종교시설에 마스크 1만 1350장을 배부했다. 의정부시 직원들이 직접 교회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위기 극복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교회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기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종교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으며, 이웃인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종교시설에서도 대면예배 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수도권 교회 방역 강화조치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교회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조합장 서은석)이 지난 8월 25일 감사원에 조합설립인가 신청과 관련한 감사 청구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사업(이하 녹양역스카이59 지역주택사업)이 3년째 방치되고 있다”며 경과를 설명했다. 이들은 “‘녹양스카이59’ 사업의 토지매매약정 당사자가 본 사업의 분양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자 갑자기 모집이 저조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토지매매약정을 파기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는가 하면, 정작 본인은 해당 토지를 별도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정부시청에 승인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600여 세대 조합원들은 의정부시청이 조합설립인가 조건에 포함되는 ‘토지사용권원의 확보’ 유무를 매매약정서가 아닌 토지사용승낙서로 한정하는 바람에 해당 토지주는 그 약점을 이용해 매매약정서를 작성했음에도 토지사용승낙서 작성을 거부하며 기존 약정을 무력화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법원의 판결, 법률전문가들의 법리해석, 국토부 등 행정기관의 유권해석을 보면 조합설립에 필요한 토지사용권원에 해당하는 서류는 매매약정서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유독 의정부시청은 매매약정
한때 ‘쓰레기산’이라는 오명으로 불렸던 의정부 신곡동 2번지 일원이 다목적 스포츠파크 시설로 변한다. 의정부시는 25일 장기간 대량의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일명 쓰레기산으로 불리며 악취 등 유발의 원인이 됐던 신곡동 2번지 일원에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315억원의 예산을 들여 5만 6800㎡ 면적에 조성되는 스포츠 팤는 17면의 테니스코트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시는 이곳을 테니스 시설제공과 대회 개최가 주된 목적이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동안 폐기물의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았던 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공공형 체육시설을 마련해 생활체육을 권장하고, 관련 동호인 대회와 국내외 대회, 문화행사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종성 시 체육과장은 “시민친화적인 다목적스포츠파크는 현재 조성계획 단계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며 “삭막했던 쓰레기 산을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 지역 이미지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강북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의정부시에 덴탈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11일 의정부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북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의 최현조 대표를 포함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현조 대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강북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기탁한 마스크는 의정부시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시민이나 감염병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힘쓰는 기관 및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마스크 전달식과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북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3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의정부1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한부모가정 유아용품 기탁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31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유모차 등 유아용품을 기탁했다.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저소득 가구 도배·장판 서비스를 비롯해 계절 용품 지원, 백미 나눔 등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손영수 회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상열 복지지원과장은 “주신 물품들은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 꼭 필요한 것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것이라며, 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의정부시는 지난 7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시민 안전을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을 제한하고,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자유롭게 채팅창을 통해서 의견을 제시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안)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의정부시의 생존전략과 발전방향을 담아‘자연을 품은 문화․행정 중심 희망의 도시 의정부’를 미래상으로 설정했으며, 시민 설문조사, 시민계획단 운영 등을 통해 의정부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고산지역을 체계적,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시 공간구조를 1도심(의정부), 2부도심(금오, 고산), 3지역중심(녹양, 호원, 송산)으로 개편했으며, 2035년까지 목표인구를 53만 3천명으로 계획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오는 8월 13일까지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의회 의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