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개별점포도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3일 시는 경기도에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건의했고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제 대상 점포에 지역화폐 가맹등록 절차를 안내했다. 해당 점포가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수원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이번에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이 허용된 대규모 점포는 개별 분양, 임대 형태로 운영되는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광교중흥 어뮤즈스퀘어, 아브뉴프랑 광교점, 북수원패션아울렛, 수원종합공구단지 등 5개소다. 5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 1200여 개소가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점포 중 쇼핑센터, 전문점, 그 밖의 점포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연 매출 12억 이하)이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로 입점 점포들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도 수원페이를 더 많은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5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의 지역화폐 가맹점 신청·접수부터 등록까지 절차를 조속하게 추진해 가맹 등록을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기본 가치와 경기교육이 선도하고 있는 교육활동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힘쓴다. 3일 도교육청은 오는 6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을 방문해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교육의 글로벌 형평성 제고와 학생·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봉사단 방문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기본계획'과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의 구체적인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교육 봉사단은 도내 초‧중등 교원과 행정요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했다. 잠비아 국가의 주요 학교(냔자비리 초중, 신겐데데 초, 무토카 초)와 기관(리빙스턴 교육청), 단체(세포 어린이 합창단)를 찾아가 경기교육이 펼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의 전통 놀이와 문화교류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방문한 기관마다 양국 관계자 간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시간에는 교사의 수업 운영 방식 공유 등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참여 교사들은 "온라인 문화교류 활동 확대 등 양국의 교사와 학생의 국제교류 확대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전국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깊이 있는 탐구를 가능하게 하는 '과학고등학교'는 단 한 곳뿐이었다. 과학고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반복된 배경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이 오래된 물음에 답을 내기 시작했다. ◇ 서열화 막는 '경기형 과학고' 추진에 박차 도교육청은 2027년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시흥과 이천에 신설 과학고를 개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에는 기존 경기북과학고를 포함해 총 5개의 과학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4일 (가칭)시흥과학고가 경기도내 4개 과학고 중 가장 먼저 교육부의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학교 신설 심사를 통과하며 기대감
코카콜라사의 이온음료 브랜드 토레타가 ‘2025 한강나이트워크42K’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참가자에게 수분을 공급하고, 자원순환 캠페인 ‘원더플(ONETHEPL)’을 연계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유도했다. 코카콜라사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 ‘2025 한강나이트워크42K’에 토레타 브랜드로 공식 참가해 음료 지원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함께 운영했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야간에 한강을 따라 14km부터 42km까지 다양한 코스를 걷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다. 토레타는 행사 출발지와 각 체크포인트에 음료 공급대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장시간 도보 중에도 수분을 안정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캠페인 ‘원더플(ONETHEPL)’도 함께 적용됐다. 코카콜라사는 행사장 내에 전용 수거함과 페트병 수거 웨건을 배치하고 수거 요원을 운영해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함으로써 재활용 체계를 체험하고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에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다이나믹 오아시스’라는 휴식 공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더위를 식히고
신세계백화점이 글로벌 아트 토이 브랜드 팝마트의 특별 전시 ‘메가 스페이스 몰리’를 단독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포함해 7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순회 전시로, 우주 콘셉트의 신규 컬렉션과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3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팝마트(Pop Mart)의 글로벌 투어 전시 ‘HELLO, MO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표 캐릭터 ‘몰리(MOLLY)’ 시리즈의 우주 콘셉트 확장판인 ‘메가 스페이스 몰리’가 중심 테마로 소개된다. ‘메가 스페이스 몰리’는 달과 우주를 상징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된 글로벌 전시로, 한국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총 7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가 로얄 몰리 벨벳’, ‘메가 스페이스 몰리 로보’ 등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달과 나의 이야기’ 스토리보드 이벤트, 우주 항공 콘셉트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우주 캡슐 출입 허가증’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관련 정보는 팝마트코리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산물의 생육이 부진한 가운데, 휴가철과 삼복더위로 인한 계절적 수요까지 겹치며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토마토와 수박, 배추 등 대표 농산물은 물론, 계란과 닭고기 등 축산물 가격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수박 한 통의 평균 소매 가격은 3만 333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년 대비 25.01%, 한 달 전보다는 무려 33.7% 오른 수치다. 같은 날 토마토 1㎏의 소매 가격은 6716원으로, 한 달 전보다 69%나 급등해 조사 품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배추 가격 역시 심상치 않다. 한 포기 평균 가격은 6114원으로, 7월 평균(3639원)과 비교해 68% 뛰었다. 지난해 ‘금배추’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급등세다. 기상이변에 재배 면적 축소까지 겹치며 수급 불안이 현실화하고 있다. 과일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백도 복숭아 10개 기준 평균 소매 가격은 2만 1133원으로, 지난해보다 25.1% 상승했다. 다만 한 달 전보다는 10.6% 낮아지며 일부 품목에서는 다소 안정세를 보이기도 했다. 축산물도 예외는 아니다.
컴투스가 ‘컴투스프로야구V25’와 다음(Daum) 스포츠의 야구 콘텐츠를 연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타 예측, 웹툰 감상, 게임 미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3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KBO 리그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에서 포털 다음(Daum) 스포츠와 제휴한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안타 예측 콘텐츠 ‘비더레전드’, 웹툰 ‘익뚜의 야구 스토리’ 등과 연계돼 야구 팬들의 흥미를 높이고 게임과 콘텐츠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비더레전드’에서 안타 예측에 성공하고 ‘컴프야V25’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게임 아이템과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비더레전드’는 당일 경기 타자 중 안타를 칠 선수를 맞히는 방식이며, 5콤보 이상 달성 시 쿠폰을 통해 게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컴프야V25’에서는 다음 스포츠 웹툰 ‘익뚜의 야구 스토리’ 전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최신화가 업데이트된다. 이 웹툰은 전 KBO 구단의 특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로 야구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캐릭터 음료 브랜드 ‘탱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대 거리에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색 콘텐츠와 지역 맞춤형 광고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3일 삼양식품 계열 종합식품유통기업 삼양라운드스퀘어(대표 오진원)는 캐릭터 음료 브랜드 ‘탱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걷고싶은거리 입구 ‘케미존’에서 7월 말부터 2주간 운영된다. 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MZ세대가 자주 찾는 지역에 브랜드 경험 접점을 구축한 것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 공간에서 ‘탱글’의 대표 캐릭터인 과일 원정대(레몬·복숭아·청포도 등)를 활용한 애니메이션형 콘텐츠를 반복 송출하며, 브랜드 특유의 귀엽고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DOOH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중심 마케팅을 통해 음료 브랜드 ‘탱글’을 Z세대·MZ세대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튜브, 인
세븐일레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치킨과 맥주 가격을 대폭 낮춘 ‘맥케이션’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치킨 한 마리를 5900원에 제공하고, 맥주도 10년 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나섰다. 3일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고물가와 휴가철 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민 야식 조합인 ‘치맥’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는 한 마리 치킨 신상품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편의점 치킨 대비 중량을 30g 늘리고 가격은 평균 5~10% 낮춘 1만 1900원에 책정됐다. 출시를 기념해 15일까지는 9900원에, 세븐앱 ‘당일픽업’ 또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에는 최저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치킨 평균가 대비 약 70% 저렴한 가격이다. 치킨과 함께 맥주 가격도 대폭 인하했다. 세븐일레븐은 8월 한 달간 ‘썸머 맥케이션’이라는 테마로 맥주 4캔을 8800원에 판매한다. 카스, 크러시 등 국산맥주 5종과 하이네켄, 아사히 등 수입맥주 8종이 해당되며, 병맥주 2종은 3병에 6000원으로 할인된다. 세븐일레븐의 대표 인기상품인 ‘천원맥주’도 다시 판매된다. 기존 4캔 4000원에 더해 1
쿠팡이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브랜드(PB) 신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뷰티, 생활용품, 문구 등 다양한 품목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와 제조사 역량을 함께 높이고 있다. 3일 쿠팡은 자체 브랜드(PB)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쿠팡은 생활필수품, 의류, 문구, 가전 등 30여 개 P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확대도 그 일환이다. 뷰티 PB 브랜드 ‘엘르파리스’는 기능성 스킨케어 신제품 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EGF 비타민’ 라인과 ‘엑소 하이드라’ 라인으로 나뉘며, 각각 피부 활력 개선과 보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EGF 비타민’ 라인은 세럼, 시트마스크, 앰플로 구성되며, 비타민 C 흡수율을 높이는 리포좀 공법이 적용됐다. ‘엑소 하이드라’ 라인은 앰플, 버블워터, 시트마스크, 수딩크림 등 4종으로, 히알루론산과 식물성 엑소좀이 함유되어 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됐다. ‘탐사’ 브랜드는 ‘베이직 클리어파일’과 ‘행운이 가득한 집 만년형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