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순용) 임직원들이 하루 100원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행복 나누기 운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성금모금은 하루 100원의 기부금으로 1인당 월 3천원씩 회비를 적립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년, 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현재 참여인원은 환경미화원, 주차징수원, 일반직원등 총 204명이 참여해 년간 740만원의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공단에서는 체계적인 기금운영을 하기 위하여 공식명칭을 ‘행복나누기 성금모금운동’으로 정하고 회장 및 임원진과 운영위원을 구성했다. 또 기금관리운영규약을 수립해 규약에 의거 기금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성금 적립금액의 70%는 불우이웃에 지원하고 30%는 적립, 기금운영에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도 태안군 기름유출 복구지원 및 농축산물 팔아주기운동 전개 2회, 화재로 전소된 직원등에 89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지원했으며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도 5회에 걸쳐 노인요양시설 환경정비 및 도배, 장판교체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17일 파주교육청을 방문, 장종하 교육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기초·기본학력 관리와 교육격차 해소, 공직자의 변화를 통한 신뢰회복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장종하 파주교육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실력 Up On-Off Line 학력평가 ▲ Edupia 다율방과후학교 ▲영어교육 ECC 프로젝트 ▲행복이 샘솟는 유아교육 ▲쑥쑥·톡톡 발명교실 운영 ▲혁신 Edu-SHINE 등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지향적 자율·책임학교 운영으로 파주 명품교육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방과후교육 전용시설인 다율방과후학교와 관련, “방과후 학교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학교의 물적·인적자원을 활용, 학생의 희망에 맞는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떤 경우라도 뒤쳐지는 학생과 저소득층 자녀를 배려하는 운영을 하라”고 당부했다. 또 유아교육과 관련, “교육의 출발점이 다른 것이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이며 특히 유치원 교육에서 가장 큰 격차가 난다”고 지적하고 “공립유치원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담당해야 할 임무가 있
파주경찰서는 17일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금품을 뜯은 혐의(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김모(18) 양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양은 지난 4월6일 가출한 후배 여고생인 A(16) 양을 폭행한 뒤 성매매를 시킨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 양은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조건만남’ 방을 개설해 A 양에게 성매매를 하도록 한 뒤 100여만원을 뜯은 것으로 드러났다.
파주시는 17일부터 출근시간과 점심시간대 버스정류장과 시가지, 공원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담배꽁초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2006년 불법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깨끗한 파주만들기 운동을 강력히 추진한 파주시는 올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국토대청결운동 시·군·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2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담배꽁초 불법투기를 비롯해 쓰레기 불법투기 제로화를 목표로 파주시 전 직원이 근무조를 편성, 파주시 전 지역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휴일없는 365일 쓰레기 단속반을 운영해 담배꽁초 불법투기 3천101건을 단속한 바 있으며 올해도 읍·면·동 야간 합동단속을 꾸준히 실시해 5월말까지 1천435건의 단속이 이루어졌다.
16일 오전 7시쯤 파주시 파주읍 향양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양모(31) 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마주오던 무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모(50) 씨와 승용차에 타고 정모(51) 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이모(17) 양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양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함께하는 성실납세 함께 여는 밝은 미래’를 슬로건으로 국가 재원의 조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세청이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국세청 사랑의 봉사단’을 창단하고 공식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창단식을 마친 한상률 국세청장은 곧바로 정병춘차장을 비롯한 각 지방청장 등 자원봉사 희망자 150여명과 함께 파주시 민통선안에 위치한 통일촌에서 (사)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다트) 경기북부지회 현장을 찾아 강도높은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을 찾은 한 청장은 요식행사도 거치지 않고 바로 현장으로 투입해 직원들과 함께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7개조로 편성돼 조별 임무수행에 들어간 150여명의 국세청 직원들은 경쟁적으로 자원봉사에 임했다. 특히 3조에 편성된 한 청장은 목재를 이용해 벽채를 짜는 작업조에서 비지땀을 흘렸다. 이렇듯 청장의 솔선수범에 작업능률은 평소 2배가 넘는 성과를 올렸으며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도 이들의 열의를 꺾지는 못했다. 취재기자의 포즈 요청에 한 청장은 “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며 망치에서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한 청장은 또 중식을 마친 12시 40분 직원들의 시선
농협 파주시지부(지부장 여상궁)는 최근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피해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관내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6개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1만4천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1천900여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전국 시·군별 1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 파주지부 여상궁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동상담실의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11일 파주지역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의정부지부 고양출장소의 정장석 법무관과 한국소비자보호원 피해구제본부의 김현윤 차장 등 전문가로부터
성남소방서는 12일 강당에서 4쌍의 신규-중견직원간 멘토 결연행사를 가졌다. 파주시가 파주개성인삼의 친환경재배 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인대학(인삼반)’이 토양 예정지 관리부터 친환경제재를 통한 병충해 관리 등 인삼재배 과정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4번째로 진행된 지난 10일 교육에서는 그 동안의 재배에 필요한 이론, 현장실습에 이어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임병옥교수를 초빙 파주개성인삼의 역사적 정체성과 함께 파주개성인삼의 현재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책적 토론이 이어졌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수강생의 의견을 수렴해 인삼재배현장 및 유통현장 등 인삼재배에 관련된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은 물론 파주개성인삼축제시 인삼재배 품평회를 통해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평가하고 검증받는 시간을 가지며 인삼분야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수강생과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친환경농업대학 인삼반 교육에 이어 진행된 ‘경기북부 인삼분야 경제포럼’에서는 경기도와 김포파주인삼농협 주관으로 인삼관련 관계자 및 재배농가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 인삼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파주시 금촌과 조리읍 일대 128만9천㎡가 택지로 개발된다. 파주시는 금촌읍 금능동과 조리읍 등원리, 능안리, 봉일천리 등을 포함한 ‘금능택지지구’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주민공람 및 행위제한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개발이 이뤄질 금능지구는 금촌 공설운동장 맞은편 농지에서 조리읍 시가지 경계 부분까지로 오는 2010년까지 용지보상 후 201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능지구에는 일반분양 2천774호, 임대주택 2천966호 등 모두 5천770호의 주택이 건립되며 인구 1만6천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특히 이 지구는 시의 중심인 금촌생활권이 인접한데다 인근 파주신도시(운정·교하)의 개발영향은 물론 북서측으로 지방도 363호선과 국도 1호선(통일로)이, 지구중앙으로 국지도 56호선이 통과하고 있어 교통과 생활여건이 매우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금능지구는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안정적인 택지확보를 위해 한국토지공사에서 부지를 전체 매수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토지공사는 이달중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내년 8월에 예정지구를 지정, 2010년 용지보상 및 실시설계 완료와 함께 2011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능지구는 경계
파주지역 반환 미군 공여지내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이화여대, 국민대, 서강대 등 대학들이 소송과 이사회의 반대 등으로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서강대 파주 글로벌캠퍼스 조성계획은 이사회의 부지 매입안 부결로 난항이 예고된다. 11일 파주시와 대학 측에 따르면 서강대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문산읍 선유리 반환 미군기지 캠프 자이언트 일대 캠퍼스 부지(14만8천㎡) 매입 안건을 부결시켰다. 서강대는 파주시가 제안한 14만8천㎡, 17만2천㎡, 20만5천㎡ 등 3가지 가운데 가장 작은 14만8천㎡(200억원 규모)에 대한 매입 승인을 이사회에 요청했으나 부결됐다. 이사회는 예정 부지 인근에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경의선 복선화 계획으로 땅값이 상승함에 따라 재원 마련에 부담을 느껴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화여대도 난관에 부딪혔다. 이화여대 예정부지에 땅을 소유하고 있는 월롱면 일부 주민 73명은 지난달 사유지를 사업시행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승인사항 일부취소)을 의정부지법에 제기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월롱면 일부 주민들은 “서울 소재 대부분의 대학 캠퍼스는 16만여㎡ 내외이나 이대 파주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