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있는가구’ 에몬스(회장 김경수)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0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가정용 가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5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웰빙 만족도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84개 상품군(17개 서비스 포함), 275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5만5천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각 부문별로 평가한 가운데 에몬스가구는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위 기업을 달성했다. 노현관 에몬스 홍보부장은 “이번 수상은 에몬스가구 고객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경제권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 단체, 연구소 등이 힘을 모았다. 인천시는 23일 인천공항공사, 인천경제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산학융합원 등과 함께 ‘인천공항경제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 출범의 첫 발을 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인천공항경제권 조성을 통해 인천을 세계 항공산업 혁신도시 및 공항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참여기관들이 각각의 업무분야를 명확히 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대외적으로 인천공항경제권을 선포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인천공항경제권 개발을 1·2단계로 나눠 추진할 예정으로 1단계는 협의회 안에 3개 실무분과협의회와 공항인프라·항공산업·항공물류·관광·교통소위원회를 구성, 인천공항과 영종도를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를 포함한 정부부처, 관세청 등 CIQ 관련 기관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인천공항을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미래산업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대응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인천공항경제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 의원(민주·인천서구갑)은 23일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읍·면·동 단위로 해 과다한 규제를 막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주택법 상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로 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는 행정편의상 시·군·구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부동산 투기가 과열된 곳과 인접한 읍·면·동지역까지도 투기과열지구로 함께 지정돼 과다한 규제를 받고 있다. 신도시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과 같은 시·군·구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인접지역까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9억 원 이하 주택)로 낮아져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이 늘고 있다. 이에 규제가 필요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을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를 읍·면·동 단위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교흥 의원은 “집값이 폭등한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규제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은 곳까지 과다하게 규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위배된다”며 “주택법 개정을 통해 규제지역은 확실히 규제하되 그렇지 않은 지역에는 과다한 규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화학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인 ‘2020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메쎄이상의 주최로 8월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세계 전시산업분야 최고 권위 기구인 국제전시협회(UFI)의 인증을 받은 인천 최초의 전시회로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과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 등 3개 행사가 함께 개최돼 온라인 수출상담회, 전문 컨퍼런스, 기술세미나 등이 어우러진 장으로 꾸며진다. 매년 3월에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참가기업 및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8월로 연기됐다. 부대행사로 국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마련됐다. KOTRA가 주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효율적인 상담회 진행을 위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사전 매칭을 통해 서로 수요를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뿌리산업 및 소부장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최신 제품·기술을 바이어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참가기업 기술세미나’와 ‘표면기술 교류회’, ‘기술규제 대응지원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전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19∼20일 이틀 간 개최될 예정인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의 기획위원회가 22일 출범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최용규 기획위원장(인천대 이사장)과, 기획위원으로 선정된 임영태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장, 박수현 국민대 특수통신연구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기획위원 위촉과 함께 출범한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기획위원회는 포럼 주제 선정, 프로그램 기획 등 포럼 구성 전반에 대한 논의 등의 활동을 통해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성공적인 첫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준욱 공사 사장은 “해양산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현명한 준비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인천국제해양포럼이 해양산업분야 기업인들이 미래 전략 준비를 하기 위한 신지식,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기획위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최용규 위원장 주재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포럼 대주제와 기조연사, 주요세션 구성 등이 논의됐고 다음 위원회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는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이하 인천계양 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LH공사(사장 변창흠),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인천계양 신도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관별 참여지분을 LH공사 80%, 인천도시공사 20%로 각각 확정하고 시는 인허가 등 업무지원을 하는 등 각 기관별 업무분담 사항을 담았다. LH공사와 지자체, 지방공사가 함께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과 함께하는 신도시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계양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전체 사업 면적은 334만㎡로 1만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가용면적의 절반 가까운 자족용지에는 ICT, 콘텐츠 등 첨단산업이 유치된다. 지난 3월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공모를 통해 당선된 ‘Hyper Terra City’구상안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과업을 반영, 검토한 토지이용계획(
“7월9~20일 가정동 ‘중심코어워킹화’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 인천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환자 A씨(46·여)가 근무하던 매장을 방문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가정동 ‘중심코어워킹화(서곶로 12번길)’ 매장에 근무하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이며, 앞서 구는 해당 확진자 관련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추가 감염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고,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A씨는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11일부터 몸살 기운이 나타난 증상이 추가 역학조사에서 밝혀져 발현 이틀 전 9일을 기준해 검사 대상을 적용하기로 했다. 구는 구민들이 불편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문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고 검체채취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인 만큼, 해당 구민들은 이른 시일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직접지급제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정부계약하도급관리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 이용 대상 건설공사의 범위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이 구축한 하도급지킴이는 발주기관이 원도급사·하도급사 간 하도급계약 체결 및 대금 지급의 온라인 관리가 가능, 하도급사와 근로자에 대한 대금 체불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사의 이번 조치는 7월 발주분 공사계약부터 적용되며, 대상 금액 기준을 기존의 도급금액 5천만 원 이상에서 3천만 원 이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올 상반기 항만공사가 발주한 공사계약 기준 적용대상이 21건에서 31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공사는 하도급지킴이 이용 대상 범위의 확대를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에서도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을 예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하도급지킴이 이용조건부 입찰을 시행 중이며, 전자조달법령에 따른 의무적용 대상인 도급금액 5천만 원 이상 건설공사 외에 지난해 11월부터 자체 제도개선을 통해 적용대상 공종을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공사로 확대한 바 있다. 남광현 공사 재무관리팀장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2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에 대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현장 중심에 있는 사회복지관이 지역구성원으로부터 직접 지역 문제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담은 제안서 공모를 통해 지역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공사와 모금회는 지난달 지역사회 활성화, 환경보전, 안전을 주제로 사업공모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홍보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필(必)환경 자원순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은 ▲친환경 매립중심의 자원순환체계 구축 ▲미래 성장 동력 지속 확보 ▲국민신뢰중심의 사회적 가치 선도 ▲지속 가능한 조직운영 혁신의 4가지 전략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 임원 및 관계기관 주요 내빈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직원 등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사무실에서 함께 했다. 서주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와 외부전문가 제언 등을 통해 공사가 나갈 방향을 집대성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성과를 한 눈에 정리한 ‘숫자로 보는 20년’과 '현황 화보'를 비롯해 제언, 특별인터뷰, 주요 사업 방담회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으며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장 영상으로도 볼 수 있도록 입체감을 더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영상 축하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