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9일 자체 브랜드(PB) 패션 상품 ‘세븐셀렉트 수피마 티셔츠’ 2종을 출시하며 뉴리테일 시대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티셔츠는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 디자인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수피마 면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흡습속건 원사를 적용해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도 갖췄으며, 가격은 9900원으로 책정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사이즈는 L·XL 두 가지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패션·뷰티’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인 ‘세븐콜렉트팀’을 신설하고 PB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푸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편의점 유통 모델에 ‘패션·뷰티’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더해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2023년 9월 동대문던던점을 패션·뷰티 특화 점포로 꾸미고,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뭉(MWOONG)’, 양말 브랜드 ‘삭스탑’ 등과 협업해 티셔츠와 양말을 선판매한 바 있다. 이후 10월 오픈한 뉴웨이브오리진점에서도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했고, 이에 힘입어 지난해 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티셔
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독립유공자들의 친필휘호 11점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을 주제로,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만해 한용운, 위창 오세창, 해공 신익희 선생 등의 유묵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다. 대표 전시작으로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광복조국’,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 등이 포함됐다. 12일에는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퓨전 국악 공연과 커피 증정 행사가 열린다. ‘국악인가요’, ‘제이국악’ 등의 공연팀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 시간 동안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에게는 회차별 300잔의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유묵 디자인이 담긴 스타벅스 특별 텀블러를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협약을 맺고 전통문화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환구단점은 오는 7월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쿠팡이 7일부터 28일까지 뷰티 카테고리 대규모 프로모션인 ‘메가뷰티쇼’를 열고,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오페, 닥터자르트, 메디힐, 바닐라코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16개가 참여하며, 스킨케어·메이크업·선케어 등 전 카테고리 제품이 행사 대상이다. 대표 혜택으로는 ‘1+1 득템찬스’ 코너를 통해 에스쁘아 비벨벳 커버쿠션, AHC 슈프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아벤느 시칼파트 플러스 크림, 아이오페 에어쿠션 등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1개 가격에 2개 받을 수 있다. 기간 한정 쿠폰도 제공된다. 7일부터 14일까지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 14일부터 16일까지는 2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쿠팡이 제작한 뷰티 트래블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오프라인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쿠팡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 첫날인 18일은 ‘패밀리데이’로, 고객 500명을 초청하며, 19일과 20일 입장권(100원)은 7일 오전 7시부터 쿠팡 앱에서 선착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