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최근 제1회 FC안양 유소년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마쳤다. 행사에는 유소년 아카데미 수강생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유소년 수강생들의 반별 경기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도너랜드 슬라임 세트, 기념 머플러 등 경품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 연령별 MVP를 선정해 선수단 애장품을 시상하고 선수단이 사인회를 하면서 수강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강생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 28일 폭설로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선제적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해 수상했다. 당시 시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청과동 지붕에서 굉음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뒤 오전 7시 15분쯤 청과동 중도매인 등 내부에 있던 인원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이후 오전 8시쯤 시장 진입이 전면통제되고,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청과동 남측 지붕은 이날 낮 붕괴됐다. 붕괴된 시간은 낮 12시 2분쯤으로, 평상시에 300여 명이 오가는 시간대였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사고 징후를 인지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했다. 최 시장은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서점, 갤러리 등 민간 생활문화예술 공간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은 사업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공방, 서점, 카페, 연습실, 갤러리 등이다. 재단은 내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7곳을 선정해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발생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배분이 이뤄져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지난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 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전국 여러 지자체가 배출량을 둘러싸고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임 주무관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 주무관의 모범사례를 공직사회 전체에 전파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에서 ‘2025 안양과천 수업나눔 한마당 에듀테크(하이러닝) 박람회’를 열었다. 전날 ‘질문(토론의 날개, 하이러닝의 하늘로 비상)’이란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서는 고경욱 교사가 ‘영어 수업에서의 하이러닝 적용’, 최경찬 교수가 ‘인공지능 활용 과학자와 대담과 토론 수업’, 양지현·이경미 교사가 ‘하이러닝 인공지능 활동 탐구 실행 성찰 수업’, 이윰 대표가 ‘인공지능 활용 미술작품 제작’ 등 ‘인공지능·하이러닝 수업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또, 안양과천 디지털연구회를 비롯해 교과수업, 수업 설계평가, 업무 효율 등 최신 에듀테크 체험 부스 10곳이 운영됐다. 이어 김경일 아주대 인지심리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생각의 힘! 메타인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지만 질문하고 판단하는 능력은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며 “학생이 자신의 사고 과정을 성찰하고 조절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 교육 혁신을 견인하는 배움의 날개짓이 되길 바란다”며 “앞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달 9~14일 관악수목원과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와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신촌어린이공원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환경과 공동체 가치를 반영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2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의약품 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수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과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백선영 백인안전기술지원센터 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의약품 분야 전문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운영, 제약산업 분야 전문훈련 교육과정 개발·정보교류, 의약품 안전관리·첨단의료 관련 정책·사업추진, 국제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손수정 원장은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확보와 전문가 양성이 필수”라며 “이들 기관과 의약품 관리 및 첨단분야 발전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대림대학교는 최근 안양워터랜드 수영장에서 해양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수상안전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수상안전요원 자격연수과정'을 실시했다. 연수에는 스포츠재활학부 학생과 교원 등 25명이 참가해 응급처치법, 구조영법 훈련, 자격검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경 스포츠재활학부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연다. 축제는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 연구원 허성범씨의 강연도 열린다. 그리고 경진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로봇·코딩·드론 등 3개 분야,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빠르게 변하는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양스마T움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2일 ‘제25회 경기도 상업교육페스티벌’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경기도 상업교육페스티벌은 관내 평촌경영고(제1경진장)와 안양문화고(제2경진장), 근명고(제3경진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후원사로 참여한 ‘오빠네 옛날 떡볶이(대표 백동민)’는 떡볶이와 어묵 800인분을 평촌경영고에서 직접 조리해 무료로 제공했다. 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기념품 1000개를 제작해 평촌경영고와 근명고에서 대회를 마친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앞서,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지난달부터 평촌경영고와 안양문화고, 근명고를 방문해 참가학생과 지도교사 등 60여명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교육장은 “힘든 시기에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안양시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교사들에게 소소하지만 행복을 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