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중학교는 2일 새학기 등교맞이 프로그램 ‘친해지길 바라’를 열었다. 학생자치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연 이번 행사는 학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인 1조로 참여하는 게임과 퀴즈, 그리고 선물뽑기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화천 평촌중학교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활기찬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오는 11일 경기도교육청 성남도서관에서 한글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놀이 체험행사인 ‘한글아, 놀자’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글을 주제로 팔찌와 책갈피, 전통 책, 부채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안양대 국어문화원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매년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국어문화 행사와 국어 문해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철우 국어문화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한글’이라는 문자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어문화 행사나 문해력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안양대 국어문화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이·미용업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이용업 142곳, 미용업 1933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각 업소를 방문해 진행된다. 시는 평가를 마치면 해당 업소의 위생등급표를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과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5~6일 만안구 충훈벚꽃길과 충훈2교 일대에서 ‘충훈벚꽃축제’를 연다. 축제는 5일 시민 12팀의 ‘벚꽃가요제’와 6일 안양시 홍보대사 이정용을 포함해 현역가왕 출신 가수 주미 등이 펼치는 ‘벚꽃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벚꽃길 산책로에서는 관내 장애인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회와 아카펠라, 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선보인다. 시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운영한다. 그리고 화재 위험이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은 취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벚꽃길에서 이웃,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감사에 참여시켜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공감회의 등을 운영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감사를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31일 최대호 시장 등이 참석해 전수식을 열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비산3동·관양동·인덕원동에서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사업을 벌였다. ‘동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은 관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찾아 살피는 동안구의 주민밀착형 사업이다. 황인섭 구청장은 비산3동 종합운동장 사거리 월곶~판교 복선전철 7공구 공사 현장과 관양동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도로 지반침하, 하천 시설물 정비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황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내정 과정 전반을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재단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드러난 현실은 '유권무책(有權無責)', 즉 권한은 있으나 책임은 지지 않는 안양시 인사행정의 민낯”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최근 진행된 대표이사 채용 과정은 전문성과 자격을 가진 지원자가 있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면접조차 진행되지 않았다”며 “결국 내정설이 나돈 최 시장 선거캠프 출신 퇴직공무원이 내정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처음부터 특정인을 염두에 둔 사전 각본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을 자초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는 인사 원칙을 무시하고, 인사시스템의 근본적인 신뢰를 흔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재단 대표이사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청문위원 전원이 해당 인사를 ‘부적격’ 판단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최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기관을 정치적 보은의 수단으로 전락시킨 것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복된 보은 인사 시도와 인사시스템 무력화에 대해 외부 감사를 시
안양시립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비산도서관은 내달 11일부터 4주간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천미진 작가와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연다. 또, 2층 로비에서는 지난해 청년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우수작 ‘말풍선 키우기’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회도 마련한다. 석수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책을 대출한 후 반납하면 최대 3회까지 단계별 기념품을 제공하는 ‘작심 3회’ 이벤트와 함께 제1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변비 탐정 실룩’의 작가 이나영와 만남을 진행한다. 그리고 도서관의 날인 12일에는 삼덕도서관이 국내 소설가 최초로 남극 체류기를 담아낸 ‘나의 폴라 일지’의 김금희 작가, 벌말도서관은 ‘문해력이 뛰어난 아이는 이렇게 읽습니다’의 이윤정 작가, 박달도서관은 ‘달꽃 밥상’의 지영우 작가와의 만남도 운영한다. 이어 관양도서관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안양어린이도서관은 ‘자개 책갈피 만들기’, 큰샘어린이도서관은 ‘봄꽃화분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31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화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상심에 빠진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면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이재민들에게 온기를 보태달라”고 말했다. 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도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 등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공직자 자율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어, 관내 민간단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 성금 모금은 피해지역의 성금 계좌로 송금 및 지정기탁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내달 4일까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6종(두루마리휴지·물티슈·컵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31일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씨에프케이와 ‘게임콘텐츠 인력양성 및 지속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구창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게임 콘텐츠 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 ▲콘솔게임 분야 커리큘럼 개발 및 개발 환경 구축 ▲콘솔게임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콘텐츠 분야에서 혁신 인재 양성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지난 2022년부터 ‘게임콘텐츠학과’를 개설해 K-게임콘텐츠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