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및 다가구, 연립 다세대 주택에 설치하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의미한다. 용인소방서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해왔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공공기관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이미지 및 영상 송촐 ▲대형마트 내부 대형 전광판 홍보 이미지 송출 ▲다중이용시설 내 홍보 현수막과 배너설치 ▲지역방송을 통한 홍보 영상 및 자막 송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이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소방시설”이라며“안전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14일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2곳 신규 산업단지 물량 38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가 확보한 물량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10만9000㎡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27만1000㎡다.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자연 보전을 목적으로 산단 내 일부 지역의 원형지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됐다. 기흥구 고매동 일원에 조성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000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시설인 R&D센터를 건립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세메스㈜와 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흥미래 산단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산업단지계획을 시에 접수한 후 2022년 10월 착공해 202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산단 조성 완료 시 일자리 5000개 창출은 물론 2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연 73억에 달하는 세수 증대와 처인구 원삼면 일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의견 사업’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홈페이지‧방문 민원 등으로 주민의견사업을 신청받아 총 142건을 접수했다. 이후 결과를 취합해 각 사업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사업비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주민의견사업 22개를 결정했다. 이번 시민투표는 ▲경전철 역사 내 무인도서관 설치 ▲경안천 유충 방역 ▲샘골근린공원 주민쉼터 조성 등 22개 사업 가운데 1인당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투표 결과를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최종 예산 반영 결과는 오는 12월 의회 예산 의결 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13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람과평화 부설 용인성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성폭력상담소는 용인시 공직사회 내의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사건 처리는 물론 피해자 상담 및 보호를 지원한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김경숙 소장은 “최근 직장 내 성희롱과 디지털 성범죄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피해자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상담소 내 전문 인력과 성폭력 피해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은 “피해자들이 마음 놓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고충상담창구를 다양화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위치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 오전 7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으로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증명 등 100여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해 저렴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병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지역 내 총 20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자세한 현황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13일 오전 11시20분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보정역 앞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승객 1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들이 승강장 진·출입 과정에서 뒤에 따라오던 버스가 앞선 버스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지역 내 교육기관 20곳에 생태텃밭은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텃밭이 설치된 곳은 처인구 남곡초‧모현중 등 학교 7곳, 기흥구 초롱유치원‧구갈중학교 등 7곳, 수지구 현대유치원‧이현중학교 등 6곳이다. 시는 텃밭은 활용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10명을 채용, 이들은 학생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는 텃밭 강사로 활동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텃밭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의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는 서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 46명이 참여해 시의원과의 대화와 퀴즈 대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과의 대화에는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과 박만섭 의원이 참여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용인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의회 관계자는 “매년 청소년들의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생각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5명의 아동참여위원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해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라고 적힌 종이에 각자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캠페인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아동 참여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날 사진을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아동참여위원의 정책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의 권리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지난 10일 지역 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5곳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 지역은 수지구 풍덕천2동 초등학교 3곳과 어린이집 1곳,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다. 시는 신월초등학교, 수지초등학교, 풍천초등학교, 성민어린이집 등 4곳에는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 청정기는 창문을 열고 따로 환기하지 않아도 외부의 미세먼지‧황사, 내부의 유해 물질 등을 걸러 공기를 정화한다.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출입구에는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이 기기는 외부에서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민원인들이 자주 오가는 청사 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다른 시설에도 순차적으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미세먼지 농도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