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위치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 오전 7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으로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증명 등 100여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해 저렴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병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지역 내 총 20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자세한 현황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