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및 다가구, 연립 다세대 주택에 설치하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의미한다.
용인소방서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해왔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공공기관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이미지 및 영상 송촐 ▲대형마트 내부 대형 전광판 홍보 이미지 송출 ▲다중이용시설 내 홍보 현수막과 배너설치 ▲지역방송을 통한 홍보 영상 및 자막 송출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이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소방시설”이라며“안전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