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30일까지 ‘삼성 멤버십 100만명 가입 기념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은 멤버십 가입 후 1년 안에 삼성전자 제품 중 파브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4대 품목을 25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3년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출시 3개월만에 100만 고객 가입을 기록했다. 멤버십 프로그램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오븐으로 구성된 가전 패키지(2명)와 휴대폰·노트북·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로 구성된 IT 패키지(4명)를 제공한다. 또 현대 YF 소나타(1명)와 1돈 금카드(50명), CGV영화관람권(1천명)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도 마련됐다. 한편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멤버십 100만 돌파를 기념, 오는 28일까지 ‘고객 감사 대축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전국 550여개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경품과 기프트카드, 캐시백, 멤버십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동안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멤버십을 가입하면 300만원 이상 결제시 7만포인트, 500만원 이상 결제시 9만포인트, 700만원 이상 결제시 11
Q. 벌어도 마이너스 재정… 벗어날 방법은? 결혼 4년차 외벌이 부부입니다. 수입은 200만원 정도이며 보너스로 500~600만원과 추가로 명절 보너스(설, 추석)를 받고 있습니다. 매월 종신·보장성·저축성 등 보험으로 21만원, 청약·주택종합 등 저축으로 37만5천원을 불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용돈 30만원, 통신비 18만원, 생활비 50만원, 육아비 40~50만원, 유류비 교통비 및 기타 40만원 등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자산은 총 6천만원 정도이며 이중 순자산 1천800만원, 나머지는 부채입니다. 또 1천500만원짜리 마이너스통장이 있습니다. 현재 매월 마이너스 재정을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재정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동자금의 준비와 보험입니다. 위험대비를 위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적금 만들기, 해지를 반복하셨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유동자금이 마련돼 있지 않고, 무분별한 재테크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출관리가 안되는 상황에서 어떤 재테크도 불가능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전문가와 상의해 고민하고 조정한다면
앞으로 도내 민간소비가 소비심리와 소득여건 개선, 수출과 투자 확대 등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고용사정 악화와 높은 가계부채 등은 소비 활성화를 제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지역 주요 소비결정요인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도내 민간소비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온 소비지출전망CSI가 2008년 4분기 이후 상승 추세에 있다. 특히 2008년말 저점을 찍은 뒤 지난해 4월 이후 기준치 100을 꾸준히 상회하고 있다. 또 올해 수출 및 민간투자 확대 등으로 6%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소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득 역시 지난해 4분기 이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8년 4분기부터 연속 감소하던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이 지난해 4분기들어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자영업자의 소득도 비제조업의 업황BSI와 채산성BSI의 증가 추이에 비춰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2008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임금감소(대기업 -6.5%, 중소기업 -1.0%)에 대한 보상 요구가 높아 전분기 소득여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입주 및 웨딩시즌을 맞아 12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아 웨딩 & 리빙 페어’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입주 및 웨딩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따라 갤러리아 상품권 증정 및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만원 이상 갤러리아카드로 구매할 경우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가능하다. 신랑·신부를 위한 특별 상품을 준비, 브랜드별로 품격있고 실속있는 쇼핑도 제안한다. 남성복 브랜드인 닥스와 마에스트로, 여성복 브랜드인 모그, 미샤 뿐만 아니라 쥬얼리 브랜드인 골든듀 등이 참여, 브랜드별로 신랑·신부를 위한 예복 및 커플링을 제안한다. 또 가방 전문 브랜드 샘소나이트는 신혼 여행의 필수품인 기내용 가방을, 그리고 랑콤 등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는 화장품 세트를 특별 기획, 제안한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입주, 웨딩관련 고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 및 매장 방문시 전담직원을 통해 고객의 쇼핑관련 원스탑 동행 안내 서비스(사전예약 : ☎031-229-7474)를 제공한다.
경기농협은 오는 12일 ‘화이트데이! 떡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농촌사랑은 덤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인계동지점 및 지역본부 금요장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미로 만든 떡(1천개)을 나눠준다. 도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연이은 풍년으로 인한 쌀 재고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고, 국적불명의 기념일을 의미 있게 탈바꿈시켜 건전한 기념일 정착과 농촌사랑 실천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 초콜릿과 사탕을 대신해 우리 고유의 떡을 선물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미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기 위함이다.
지난해 지역에 연고를 둔 탈세 혐의가 있는 기업 29곳에 대한 교차세무조사로 1천500억원이 추징됐다. 올해는 20개 기업에 대한 교차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특정 지역에 오랜 연고를 두고 사업을 하면서 기업자금을 유출하는 등 명백한 탈루 혐의가 있는 기업 29곳에 대해 교차세무조사를 시행해 1천517억 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2개 기업은 고발, 통고처분 했다. 교차세무조사는 기업이 소재한 관할 지방청 대신 다른 지방청에서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것으로 향피제와 유사한 개념이다. 이는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 등에 대해 유착소지를 미연에 차단, 공정하고 엄정한 세부조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다. 지역별로는 중부청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청 7건, 서울청과 대전청 각 4건, 광주청과 대구청 각 3건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인·허가와 관련해 유착 소지가 있고, 지역 연고 특성이 강한 건설업(8건)과 제조·도소매업(17건)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부동산·서비스 등 기타 업종은 4건이었다. 기업 1곳당 평균 추징세액은 52억3천만원으로 전체 법인세조사 건당 평균 추징액(18억원)의 약 3배에 달했다. 국세청은 올해도 20개 기업에 대해 교차세무조사를
IBK기업은행은 현대차와 LG디스플레이 보통주에 연동해 연 16%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가연계펀드(ELF)인 ‘동양 투스타 증권투자신탁 K-1호’를 19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시점에 두 종목 주가가 기준가의 55% 이상이면 수익률이 최고 48%로 확정된다. 또 이 펀드는 3년간 6개월 단위로 5차례의 조기 수익 확정 기회가 제공된다. 두 종목의 비교시점 주가가 ▲최초 6개월, 12개월 시점 90% ▲18개월, 24개월 시점에 85% ▲30개월 이상 시 80% 이상 등의 조건에 부합하면 각각 연 16.0%(30개월인 경우 40%)의 수익률로 확정된다. 다만 만기 때 두 종목 중 하나라도 기준주가의 55% 미만으로 떨어지면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운용은 동양투신운용이 맡는다.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5분기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18개 은행의 BIS 비율은 14.36%로 3개월 전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에서 후순위채 등 보완자본을 뺀 기본자본비율(Tier1)도 10.93%로 같은 기간 0.13%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작년 4분기 중 은행권 자기자본이 산업은행의 자산분할, 현금배당,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권 상환 등으로 7조1천억 원 감소했으나 대출자산 축소, 농협의 내부등급법 승인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61조9천억 원 감소하면서 BIS 비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9월 10.86%까지 떨어졌던 은행권 BIS 비율은 2008년 말 12.31%, 작년 3월 말 12.94%, 6월 말 13.74%, 9월 말 14.21%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주로 보통주와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되는 핵심기본자본(Core Tier1)이 늘어나는 등 국내 은행이 보유한 자기자본의 질적 구성도 개선됐다. 국내 은행의 핵심기본자본비율은 작년 말 10.01%로 3개월 전에 비해 0.12%포인트 상승했다.
■ 올 봄에 뜰 액세서리 트랜드는? 여심을 흔드는 봄, 여성의 패션을 완성하는 쥬얼리와 액세서리는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패션 전문가은 올 봄 유행 키워드로 ‘자연’과 ‘로맨틱’을 꼽았다. 쥬얼리와 액세서리 역시 지난해 강세였던 무겁고 강한 느낌의 스터드(stud)나 금속에서 네츄럴하고 로맨틱한 감성의 진주나 크리스털, 실크나 새틴 등 여성미를 강조한 소재가 주목 받고 있다. ▲ 큰 리본핀과 헤어밴드로 여성미 극대화 지난해 강렬했던 락시크(rock shic) 감성이 한풀 꺾이고 로맨틱한 감성이 강조되면서 액세서리도 여성성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로맨틱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새틴이나 실크 소재의 오버사이즈 빅 리본핀이나 헤어밴드 등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하스젤라임의 라일라 리본헤어핀(8천900원)은 골드컬러 비즈 장식과 금색 로고장식이 고급스럽게 디자인된 제품으로 최근 인기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한 가수 ‘유이’의 협찬 제품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URBAN.B의 쉬폰 플라워 헤어밴드(2만원)는 부드러운 느낌의 둥근 시폰 소
지난 1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증가폭이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0년 1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말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239조3천142억원으로 월중 1조36억원이 증가해 전월(4천555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은행계정예금이 수시입출식예금 감소로 소폭 하락했으나 원화발행채권 증가폭이 확대됐고, 시장성수신이 CD(양도성예금증서)를 중심으로 증가해 전월 감소에서 플러스(12월 -3천74억원→1월 7천857억원)로 돌아섰다. 비은행권은 상호금융의 증가폭이 소폭 하락한 데다 신탁계정도 단기유동성 자금 유출 등으로 전월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돼 증가폭(7천629억원→2천179억원)이 축소됐다. 자산운용회사는 MMF(머니마켓펀드) 및 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탈이 지속되면서 전월과 비슷한 규모의 감소세(-6천736억원→-6천725억원)를 보였다.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도 월중 9천364억원이 증가한 265조8천491억원으로 전월(7천518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권은 가계자금대출이 주택관련대출의 증가 규모가 줄면서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기업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