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금 정보는 My NTS에서 확인하세요!” 국세청은 13일 납세자들이 개인의 모든 세금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사용하기도 편리한 인터넷 서비스 ‘My NT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My NTS란 국세청의 흩어져 있는 세금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고, 신고에서 상담까지 해결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납세서비스다. 그동안 납세자들은 자신의 세금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의 여러 웹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하나의 웹 사이트에서도 여러 메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의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세청 웹 사이트 중 이용자가 많은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1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1단계 서비스에서는 세금정보 25종이 제공되며 납세자 유형(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비사업자)에 따라 세금신고내역과 민원처리 상황뿐만 아니라 세법개정사항과 시기에 맞는 공지사항, 신고안내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납세자 유형별로 제공되는 정보는 개인사업자 22종, 법인사업자 21종, 비사업자 12종이다.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란 단어만으로도 마음이 여유롭고 풍요로워지는 데다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있던 친인척이 한자리에 모일 것을 생각하면 기쁨은 배가 된다. 명절때마다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가까운 지인들에 대한 선물. 직장 동료, 친인척, 친구 등 일일이 챙기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안 할수도 없어 고민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도내 백화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이용할 경우 품목에 따라 최대 3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10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셋트를 구매한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준다. 최대 할인률은 35%며 정육·굴비·더덕·과일류 등 신선식품은 5~10%, 비타민·와인·꿀·유기농 오일 등 규격 및 가공류는 10~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세트 상품 중 한우 후레쉬 3호는 5%, 참굴비 3호와 그린스타 혼합세트는 10%, 굿헬스 스페셜 비타민 세트는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오는 24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하는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중저가 실속형 선물부터 명품선
삼성전자는 13일 깔끔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초슬림 디자인의 매직스테이션 일체형 PC 3종 (MU100·MU200·MU2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PC와 모니터가 하나로 합쳐졌음에도 불구, 두께가 기존 모니터와 동등하게 유지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각 제품 사이를 복잡한 선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전원 코드만 연결하면 구동돼 초보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MU200과 MU250은 윈도우 7의 신기술인 ‘멀티터치’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MU200과 MU250에 탑재된 멀티터치 기능과 ‘플레이 터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손가락 터치를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 기존 데스크탑 제품을 사용할 때 보다 소비전력을 30~60% 절감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주택저당증권(MBS)의 발행업무를 담당할 주관사를 새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MBS 발행주관사에는 대우증권, 동부증권,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스탠다드차타드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 15개사를 선정해 이달부터 풀(Pool)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MBS 발행과 모기지론 채권보유 관련 지원업무를 수행할 법률자문기관에는 김·장, 서정, 세종, 영진, 지평지성 등 5개 법무법인을, 자산실사기관은 대주, 삼일, 안진, 예일 등 4개 회계법인을 선정했다. MBS의 신용평가 업무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한신정평가 등 3개 신용평가기관에 맡기기로 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2일 설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오는 18일부터 2월12일까지 금융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에 취급한 신규 대출금액의 50% 이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억원)을 저리(1.25%)로 지원하며 대출기한은 1년이다. 지원대상은 설을 앞두고 원자재구매대금 결제 및 임금 지급 등을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단, 한은 경기본부의 우선지원한도를 이미 지원받고 있는 업체 및 부동산관련업, 유흥업 등은 제외된다. 한은 경기본부는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자금에 이어 지원대상을 중소제조업체에서 도·소매,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부문까지 확대함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www.yesone.go.kr)를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증빙자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하는 소득공제 자료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초중고교 및 대학 교육비, 직업훈련비), 주택자금(장기주택저당차입금, 주택임차차입금), 주택마련저축,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 퇴직연금,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등이다. 또 올해부터 장기주식형저축 자료를 추가로 제공하며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의 기부금 자료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소득공제증빙자료는 공인 인증서가 있어야 조회 할 수 있으며 부양가족의 자료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해당 가족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1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증가폭이 모두 확대 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09년 11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237조8천552억원으로 월 중 4천59억원이 증가해 증가폭이 전월(2조134억원)에 비해 확대됐다. 은행권 수신은 거치적립식예금의 증가폭은 축소됐으나 수시입출식예금이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 됨에 따라 전월 대비 증가폭이 크게 확대(10월 834억원→11월 1조582억원)됐다. 비은행권은 상호금융이 정기예금 증가폭이 확대 된 반면 자립예탁금 감소로 증가규모가 소폭 축소 됐으나 특정금전신탁이 펀드환매자금 등이 유입 되면서 증가로 전환 돼 전월 감소에서 증가(10월 -420억원→11월 382억원)로 돌아섰다. 그러나 자산운용회사는 수일률이 낮은 MMF(머니마켓펀드)로부터 개인자금 이탈이 심화돼 감소폭이 확대(10월 -3천145억원→11월 -7천468억원)됐다. 지난해 11월말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도 264조1천609억원으로 월 중 2조 1천289억원이 증가해 전월(1조8천507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권 여신은 가계자
삼성전자는 12일 T옴니아2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이며 전작인 T옴니아1 판매량(16만대)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T옴니아2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 지난 해 12월에는 하루 개통 9천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 T옴니아2의 인기 비결은 햅틱 아몰레드와 같은 일반 휴대폰 UI를 적용해 스마트폰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게 했으며 지상파DMB, 디빅스 플레이어 등 국내 시장에 맞는 다양한 특화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옴니아2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날 출시한 오즈옴니아도 초반 예약물량 5천대를 이미 소진하는 등 T옴니아2 못지 않은 판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미취업 대학 졸업예정자 중 절반이 아직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2월 졸업예정인 미취업 대학생 991명을 대상으로 ‘진로 확정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취업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4학년 때부터가 5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2학년(17.0%), 3학년(9.7%), 1학년(3.3%), 대학 입학 전부터(2.9%) 순이었다. 졸업 후부터 할 예정이라는 응답도 8.7%로 적지 않았다. 취업하고 싶은 분야·직무·기업 등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8.3%가 아직 진로에 대해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이유로는 어떤 일이 적성에 맞는지 몰라서(56.4%),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22.1%), 현재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아서(15.2%) 등을 꼽았다. 한편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올 상반기 공채시즌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73.9%(728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세종시에 입주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고려할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580명을 대상으로 ‘만약 현 직장이 세종시로 입주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조사한 결과 퇴사나 이직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4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관없이 계속 다니겠다(36.9%), 무조건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19.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상관없이 계속 다니겠다’는 응답이 43.9%로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22.0%에 그쳤다. 퇴사 또는 이직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60.4%가 직장을 다니는데 근무지역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를 꼽았다. 다음으로 도시조성에 상당시간이 걸려 교통불편 등을 겪어야 하기 때문(45.9%), 세종시 정책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때문(29.5%), 세종시로 입주하면 기업 발전에 저해될 것 같아서(5.2%) 순이었다. 계속 회사를 다니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직장을 다니는데 근무지역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53.3%)가 가장 많았고, 이어 연봉·복리후생 등의 다른 요인이 우수하기 때문(25.7%), 깨끗한 신도시에서 근무하고 싶어서(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