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이 농촌지역 세 자녀 이상 출산한 농업인 가정을 대상으로 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을 실시한다. 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은 재단의 2010년 신규 사업으로 전국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 600가구에 가구당 100만원씩의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이 사업에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내년에 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가정 중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출산일 기준 영농기간 3년 이상, 출산일 전월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월 납부액이 5만원 이하인 가정이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완화시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문화복지재단(02-768-5078)에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http://jaedan.nonghyup.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3일 삼성생명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기초로 4천633억원 규모의 MBS(주택저당 증권)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자체 주택담보대출의 유동화는 이번이 올 들어 다섯 번째다. 이번 MBS 발행은 삼성생명이 판매한 주택담보대출을 공사가 양수한 뒤 이를 기초로 MBS를 발행하고 삼성생명이 다시 매입하는 형태다. 공사는 올 들어 금융회사 주택담보대출 유동화 4조9천365억원, 학자금대출증권(SLBS) 2조4천68억원을 포함해 총 10조9천935억원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이 탑재될 삼성전자 w9100_핑크./사진제공=삼성전자 22일 수원 장안구 송죽동 한길봉사회 경기도지부에서 열린 급식봉사 및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이업종 기업교류협회 고진강(왼쪽) 회장이 이지현 한길봉사회 경기도지부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 소방방재청과 휴대폰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을 탑재·보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달말 출시 예정인 폴더폰 ‘W9100’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주요 휴대폰에 소방방재청이 일반인 교육용으로 제작한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탑재하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의 휴대폰 탑재는 일반인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해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을 빠르게 확산해 일반인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지난 7월 KBS 1TV 교양프로그램인 ‘5천만의 아이디어로’를 통해 소개된 국민 아이디어인 ‘심폐소생술 동영상 휴대전화 기본 탑재’ 제안이 정부를 거쳐 산업계로 전달된 것이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지사는 22일 경기지사에서 보금자리론 취급 우수 금융점포 선정 및 포상식을 갖었다. 이날 선정 및 포상식에서는 우리은행 동탄사랑지점이 최우수 금융점포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형철 신한은행 용인흥덕지점 부지점장이 우수 금융인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 동탄사랑지점은 입주예정인 아파트단지 및 입주자 동호회 등을 직접 방문해 공사 보금자리론 이용을 권장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총 249건, 247억원의 보금자리론을 판매, 전국 보금자리론 취급 점포중 최고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김형철 신한은행 용인흥덕지점 부지점장은 올 한 해 동안 총 113건, 172억원의 보금자리론 판매 실적을 올렸다.한편,경기지사는 올 11월말까지 총 1만1천304건, 1조2천612억원의 보금자리론을 판매해 전국 13개 지사중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22일 오전 11시30분쯤 수원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한길봉사회 경기도지부를 찾은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배식준비에 들어갔다. 3년여에 걸친 경험 탓에 스스로 무엇을 해야할지 말을 하지 않아도 척척이다. 빨간색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을 위한 탁자와 의자를 닦는가 하면 고무장갑을 끼고 주방일을 거들고, 급식소 밖 청소를 하는 등 안팎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윤상국 지행장을 비롯한 이들은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과 셋째·넷째 주 화요일 두 팀으로 나눠 한팀씩 교대로 급식봉사에 나서고 있다. 급식봉사에 나선 지도 이미 만 3년이 넘었다. 급식봉사 뿐만 아니라 지난 2일에는 우만 종합사회복지관에 쌀 50포(10㎏)와 주방용 세제를 전달하는 등 금연운동 및 연말 송년회 비용 등을 절약해 노인들을 위한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은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이업종 기업교류협회 회원들과 함께 방문해 급식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고진강(동해라인테크대표) 동수원지점 이업종 기업교류협회장은 “뜻깊은 송년모임을 하고 싶어 평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기업은행 동수원지점과 함께 급식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
농협경기지역본부는 22일 안성 중앙대 국악당에서 농업·농촌 문화의 계승 발전 및 농촌지역의 문화향상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농협 농촌사랑 예술단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경기농협 농촌사랑 예술단 선발대회는 예술성이 뛰어난 다양한 장르의 10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안성농협 원로청년회 동방신기팀(32명)의 소셜댄스 공연이 펼쳐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본상에는 하남농협의 합창단, 송포농협의 송포두레풍물패, 신김포농협 하성댄스반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안성농협의 동방신기 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심사는 중앙대 국악대 교수들로 구성, 예술성·창의성·전통성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선발기준에 의해 진행됐다. 한기섭 경기농협부본부장은 “오늘 참가자 모두가 승패에 상관없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을 위해 다양한 순회공연을 실시, 도·농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2일 화폐위조범 검거를 통해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경찰서 및 유공시민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위조지폐 습득 신고를 받고 즉시 수사에 착수해 탐문수사 등을 통해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안산 단원경찰서와 하남경찰서, 신속한 신고로 위조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한 하남 유공시민 우모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감사패와 포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위 경찰서들은 탐문, 잠복, 추적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통해 위조지폐를 제작, 유통시킨 범인을 조기에 검거했다. 또 유공시민은 물건 값으로 받은 지폐의 인쇄 상태 등이 불량해 위조지폐로 판단, 경찰에 즉시 신고하는 한편 지폐장수 부족 등을 이유로 시간을 확보해 위조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한국은행에서는 적극적인 수사노력으로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경찰서 및 범인 검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개인에 대해 연 2회 포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총소득(GNI)이 1970년 이후 지난해까지 36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GNI 역시 이 기간 동안 243배 증가, 1970년 세계 119위에서 지난해 세계 52위로 67계단 뛰어 올랐다. 한국은행은 21일 새 국민계정 통계 기준에 맞춰 1970~1999년 통계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국민계정 통계 기준연도를 2000년에서 2005년으로, 추계방식을 고정가중법에서 연쇄가중법으로 각각 변경했다. 2000~2008년 통계는 이미 지난 3월 새 기준에 따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GNI 규모는 1970년 2조8천121억원에서 2008년 1천30조6천363억원으로 367배 확대됐고, 1인당 GNI도 1970년 9만원에서 지난해 2천120만원으로 243배 증가했다. 미 달러화로 표시한 1970년 GNI는 82억달러로 세계 38위 였으나 2008년에는 9천347억달러로 세계 15위를 기록했으며 1인당 GNI는 1970년 255억달러(세계 119위)에서 지난해 1만9천231억달러로(세계52위)로 상승했다. 1971~2008년 중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7.5%로 나타났으며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연평균 7
삼성전자는 제2기 ‘마스터’로 연구개발 및 기술 분야의 전문가 7명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선정하는 ‘마스터’는 해당 분야의 최고 연구개발·기술 전문가로 ‘마스터’에 선임되면 조직관리에 대한 부담없이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활동만을 전담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제2기 ‘마스터’로 ▲계측분야 25년 경력의 이상길 마스터 ▲이미지 제품 반도체 회로 설계 및 차세대 알고리즘 분야 김태찬 마스터 ▲정전기 방전(ESD) 솔루션 분야 김한구 마스터 ▲D램 캐패시터기술 분야 유차영 마스터 ▲LCD 전반에 걸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송준호 마스터 ▲나노 물질의 원자 단위 분석과 물리적 현상 규명의 박경수 마스터 ▲탄소나노튜브(CNT)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제품의 나노 기술 분야 진용완 마스터를 선임했다. 이날 선발된 ‘마스터’들에게는 임금, 차량, 출장지원, 사무환경 등 제반 처우 측면에서 임원급에 준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연구개발 및 기술전문가들이 연구개발·기술 본연의 업무에 집중, 원천기술 개발 및 전략사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스터’제도를 도입하고 제1기 마스터 7명을 선임한 바 있다.
최동군(49·사진) 전국새농민회 부회장이 제8대 경기새농민회장으로 선출됐다. 농협경기지역본부와 경기새농민회는 지난 18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2009년 경기새농민회 정기총회 열고 최동군 회장을 제8대 경기새농민회장으로 선출한 뒤 제7, 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8대 경기새농민회장으로 선출된 최동군 회장은 “전임 집행부의 업적을 존중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농민회원들의 더욱 활발한 연구활동과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앞서 제7대 윤찬섭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경기새농민회는 신임회장과 임원을 중심으로 새농민의 3대 정신인 자립, 과학, 협동의 정신을 기반으로 일치단결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속에서 창조적인 농업경영으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동군 신임 회장은 양평고와 한국방대 농학과, 서울 농생대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뒤 한국과학농업인 연합회 양평지회장, 양평군 농정심의 위원, 양평환경농업21 발기위원 이사 등을 역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