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이야기'는 단순한 부동산 정보를 넘어, 경기도 아파트에 숨겨진 다채로운 이야기와 특징을 발굴해 독자 여러분께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매주 경기도 내 아파트의 다양한 모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1970년대,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우리나라 곳곳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아파트 단지가 빠르게 형성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획에서는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를 찾아, 40여 년의 시간 동안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파트의 이야기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한국 사회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살아있는 역사다. 특히 1970년대 이후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는 아파트 단지가 급증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경제·사회 변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리모델링과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아파트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40년
마인즈그라운드가 금천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 12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3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인즈그라운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김치, 김, 라면, 쌀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금천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MICE 산업을 기반으로 연결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성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등 200여 개 이상의 MICE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성품 전달은 마인즈그라운드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마인즈그라운드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5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13일 경기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직원 40여 명이 광명시 폭설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금은 붕괴된 비닐하우스 복구 등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농협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 전달과 함께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표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과 봉사활동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폭설피해 가구의 빠른 복구를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당시에도 피해 지원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한 '양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경남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iM뱅크, 키움증권, 한투증권, 신한카드 등은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기관 제재와 불완전판매 문제로 ‘보통’에서 ‘미흡’ 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특히, 유안타증권과 메리츠캐피탈은 ‘미흡’에서 ‘취약’ 등급으로 떨어졌다. 16일 금융감독원은 평가대상 74개 사 중 올해 26개 사에 대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 3개 사는 ‘양호’, 14개 사는 ‘보통’, 7개 사는 ‘미흡’, 2개 사는 ‘취약’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평가제도를 개선해 기본적인 내부통제체계는 물론 그 실질적인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은 상품 개발 시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비해 유안타증권은 공모주 청약 전산장애 사고로 대량 민원이 발생하고 처리 지연이 이어지면서 ‘취약’ 등급을 받았다. 메리츠캐피탈은 상품 개발 및 판매, 성과보상체계 운영에
NH농협은행이 지난달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이석용 은행장과 직원 50여 명이 경기 광명시 농가를 찾아 하우스 철거와 폐기물 정리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에서는 비닐하우스 6000여 개 동, 축산시설 1500여 곳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행장과 임직원들은 붕괴 하우스 철거와 폐기물 정리에 나섰다. 이 행장은 지난달 29일에도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폭설 피해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행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행은 피해 복구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024년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퇴직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초코칩 쿠키, 에너지바, 젤리 등 간식 꾸러미 3종 세트에 더해 아동들이 갖고 싶은 물품을 사전 조사해 희망물품을 담은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었다. 희망물품은 기모 후드티, 장난감, 보조배터리 등이다. 희망물품 조사가 어려웠던 수혜처의 경우 저학년과 고학년,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나눠 총 4가지 종류의 상자로 구성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장갑, 귀마개 마스크, 넥워머, 겨울실내화, 문구세트 등을 간식 꾸러미와 함께 담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만든 행복상자 200개를 지역 아동보육시설 5곳으로 40상자씩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
오는 16일부터 경기 평택~오산, 충북 증평~음성 구간 등 일반국도 도로건설 사업 8개 구간(61.6㎞)에 대해 공사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을 앞둔 8개 사업은 사업별로 지난 2016년에서 2018년 사이에 공사에 착수해 모두 차질 없이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7737억 원이 투입됐다. 우선 국도1호선인 평택~오산 구간은 오는 16일 11시 개통된다. 평택시 진위면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 이 도로는, 오산과 화성 등 주변 도시 간 이동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위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경기 남부지역의 물류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국도43호선 팔탄~봉담 구간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개통된다. 이 구간은 화성시 팔탄면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국도40호선 보령 성주 우회도로도 오후 12시에 개통된다. 이 도로는 보령시 성주면에서 부여까지의 주행 시간을 단축시키며, 관광객의 교통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
SK이노베이션이 9년간 8만여 명의 독거노인을 돌보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독거노인 돌봄을 집중 봉사활동으로 선정하고, 구성원 1만8000여 명이 참여해 말벗,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도시락 배달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돌봄 활동을 이어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전자가 차별화된 AI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기술을 집약한 혁신적인 주거생활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를 SM엔터테인먼트에 공급했다. LG전자는 지난 13일 SM엔터테인먼트와 강원도 SM 연수원에서 LG 스마트코티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 이향은 HS CX담당 상무, 조연우 스마트코티지컴퍼니 대표와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한지수 SM타운플래너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 스마트코티지는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듈러 주택으로, 에너지 절감 기술과 AI 가전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히트펌프 기반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지붕 부착 태양광 패널 옵션을 통해 자가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고객은 단층형 모델 ‘모노(MONO)’와 복층형 모델 ‘듀오(DUO)’ 중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는 건축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패브(prefab) 방식을 도입해 공사 기간을 기존 철근콘크리트 방식 대비 최대 50% 단축할 수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 N 아카이브(가칭)에서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 N 아카이브는 내년 초 공식 개소 예정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사용한 현대차 N 브랜드 차량 보관 및 관리를 위한 수장고 시설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팀과 선수를 비롯해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과 선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로 자리 잡은 현대 N 페스티벌은 동일 차종과 사양의 차량으로 경쟁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eN1 ▲N1 ▲N2 ▲N TT 등 4개 클래스로 나뉘어 4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 8개월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막을 내렸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eN1 클래스의 금호 SL 모터스포츠팀과 N1 클래스의 DCT 레이싱팀이 각각 차지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eN1의 박준의 선수, N1의 김규민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N2와 N TT 클래스에서는 각각 김효겸, 최유준 선수가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DCT 레이싱팀의 김영찬 선수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로 선정되며 2025년 ‘뉘르부르크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