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심사는 매출액, 사회공헌 예산, 사회공헌 프로그램, 임직원 자원봉사의 인원과 시간 등 5개의 정량지표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25개의 정성지표로 평가됐다. 롯데건설은 조직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해 심사유형 중 가장 평가지표가 많은 유형1(중앙공공기관, 대기업군)에서 승인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건설업 연계 시설 개선·보수 봉사활동 ‘꿈과 사랑의 러브하우스’ ▲소외계층 난방용품·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임직원 가족동반 봉사활동 ‘현충원 묘역봉사’ ▲임직원 참여형 걸음기부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제3차 업종별협력 분과협의회를 개최하고 AI 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심화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업종별 노동전환 로드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종별 고용노동 현황과 산업 노동 전환에 따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는 자동차, 반도체, 뿌리산업 등 주요 산업의 생산 방식과 고용 구조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도입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업종별 특성에 맞는 노동 전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각 업종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 결과를 모듈화해 다른 업종에도 적용하고, 참여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 10월 업종별 노동전환·대응 실천 릴레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소통 채널 구축, 신산업 연계 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 파티셰의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2종을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롯데뉴욕팰리스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뉴욕 치즈케이크와 스모키한 풍미가 매력적인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그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치즈케이크는 100%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프랑스산 고급 버터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뉴욕 치즈케이크는 72시간 레몬 숙성 과정을 거쳐 더욱 깊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치즈케이크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카카오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프로젝트 단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등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왔다. 특히, 동반위와 함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진행하며 제주 칠성로, 서울 공릉숲길 등 다양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프로젝트 단골'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별 맞춤 교육, 단골 멘토 육성, 우수 점포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인도네시아 MICE 업체 89AUVI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MICE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마인즈그라운드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9AUV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POP, 푸드, 패션 등 K-컬처 행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MICE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인즈그라운드의 풍부한 MICE 기획 및 운영 경험과 89AUVI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인도네시아 MICE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K-컬처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MICE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혁신적인 행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연세대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의 수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기존 실리콘 음극재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충·방전 시 부피 팽창으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를, 무기물 기반의 고강도 분리막을 설계해 해결했다. 이번 연구는 배터리 시스템 전체를 고려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기존 소재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충·방전 과정에서 부피가 크게 팽창해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문제가 있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콘 음극재 자체 개선뿐만 아니라, 분리막 등 다른 소재와의 조합을 통해 배터리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는 고속 충·방전 시에도 400회 이상 반복 사용 후에도 88% 이상의 용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영건설이 주택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태영건설은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4년 ‘제10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LH 본사가 위치한 경남 진주에서 열렸으며,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태영건설을 포함해 총 5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 태영건설은 LH 발주 현장인 ‘과천 리오포레데시앙’(과천지식 S-3BL)과 ‘시흥장현 데시앙’(시흥장현 A-3BL) 단지에서 각각 97.22점과 98.5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주택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LH고객품질대상은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실제 입주고객이 직접 체감한 주택품질과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객들의 엄격한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만큼 시공사의 품질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태영건설은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주거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택품질향
현대자동차그룹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 기여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성과주의 기조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73명, 기아 43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39명의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대상으로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첫 외국인 CEO로 호세 무뇨스 사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이승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전무는 재무 목표 초과 달성과 2030 전략 수립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IR 담당으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에서 전원 ‘A등급’ 획득과 인도법인 IPO 성공을 이끈 구자용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아에서는 재경본부 요직과 미국판매법인 재무총괄을 거친 김승준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CFO를 맡았다. 또한, 시장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을 주도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지난 사장단 인사에서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재훈 부회장이 기획조정담당을 겸직한다. 장 부회장은 그룹 관점에서 사업과 전략의 최적화를 통해 성과 극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미래 신
지방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청약 시장마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분양 물량을 모두 소진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지방에서는 미분양 적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단기간 수억 원을 마련해야 하는 청약 당첨자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에서 공급된 ‘인하대역푸르지오에듀포레’는 지난 3~4일 청약 접수에서 548가구 모집에 401명만 신청하며 전체 13개 주택형 중 8개가 미달됐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주변에 초·중·고교와 인하대학교 등 학군이 잘 갖춰진 점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지만, 전용 84㎡ 기준으로 주변 기존 아파트보다 2억 원 비싼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기 평택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지난달 26~27일 청약을 진행한 평택시 통복동 ‘더플래티넘스카이헤론’은 776가구 모집에 149건만 접수됐다. 전체 5개 주택형 모두에서 미달이 발생했으며, 270가구를 공급한 전용 110㎡의 경우 겨우 8건의 청약만 들어왔다. 역세권이라는 강점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평택 지역
롯데건설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업의 미래를 혁신하고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4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서 스타트업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성과와 기술을 발표했다. 이후 별도 네트워킹 공간에서 협력기관, 건설 동업사, 롯데그룹 계열사, 벤처투자사가 시장성, 사업성 등 다양한 시각에서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RS101(층간소음 저감) ▲엑스알솔루션(시뮬레이션 기반 협업 플랫폼) ▲피제이팩토리(사진 데이터 관리)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스피커)을 비롯해 순환골재 관련 전문 기업인 ▲파이네코 ▲리젠티앤아이 ▲웝스까지 총 7개 사다. 이 기업들은 롯데건설이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IBK창공,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이외에도 22년부터 발굴해 협업 중인 3개 사 ▲팀워크(AI기반 도면관리 플랫폼) ▲제이피이엔씨(모듈형 흙막이 띠장) ▲엠와이씨앤엠(스마트 계측 기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