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가 어르신을 위한 가스안전교육과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1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SK청솔노인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어르신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후원 대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SK청솔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갑, 모자, 식료품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방한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노인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보일러 부적정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주의, 계절별 가스안전수칙 등 가스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유근준 본부장은 “추워진 한파에 공사의 이번 방한물품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및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용인서부지사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LX 용인서부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서부지사는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 일원의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공간정보품질관리 등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LX 용인서부지사는 지난해 기흥구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경기지역화폐 사용 촉진 캠페인, 1인 1기부 계좌 캠페인 및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김규태 지사장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연시 즈음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황준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회사 기금 외에 23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삼성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IMF 경제위기 직후인 1999년부터 성금을 기탁하기 시작해 25년 간 유지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82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 경기 부진으로 반도체 사업이 적자 전환하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웠지만, 연말 성금 규모를 지난해와 같이 500억 원으로 유지했다. 이외에도 삼성은 연말 이웃사랑성금 이외에도 뜻밖의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아픔을 위로하
경인지방통계청이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 경인지방통계청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1070조사구 약 7679가구(농가 6952, 임가 165, 어가 562)를 대상으로 2023년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연간으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와 인구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 특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분야 정책수립 및 각종 연구기관의 분석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이다. 조사 결과 공표는 2024년 4월 보도자료 배포 및 KOSIS 서비스로 공표될 예정이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농림어업조사 결과로 지속 가능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수적인 통계를 생산해 농산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농림어업조사에 응답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 두산에너빌리티 · 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0일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다.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 고리 원전 시공을 시작으로 모든 노형(OPR1000, APR1400)의 준공 실적을 보유한 국내 원전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국내 유일 주기기 공급사로서 제작, 설치 능력을 갖추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과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원전 사업에 필수 품질 자격인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설계 · 시공 인증과 미국 기계학회기술기준(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시공인증을 지속 유지하고, 원자력 발전 관련 기술을 꾸준히
삼성전자 삼성 아트스토어가 20세기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빛나는 아기(Radiant Baby)', '회고(Retrospect)', '무제- 춤추는 개(Untitled - Dancing Dogs)' 등 키스 해링 작품 12점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특유의 굵고 간결한 선의 그림체로 잘 알려진 키스 해링의 작품은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과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등 다양한 갤러리의 주요 소장품으로도 선정됐다. 더 프레임은 QLED 4K 화질과 빛 반사를 줄여주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 스토어 입점 작품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가 매달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작품들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에 현대 팝아트 거장 키스 해링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며 "아트 스토어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시대 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문화를 주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30일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시책의 이해,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2023년도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청렴 토크콘서트는 인천경기지역의 5개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도로교통공단)으로 구성된 ‘청렴플러스 네트워크’가 참여했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해 기획했다.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실장이 주재한 ‘반부패‧정책 개요 및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특강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청렴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여 기관 간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소통의 장을 가졌으며, 업무수행 중 발생 가능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례 관련 퀴즈를 진행하여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반부패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무겁게만 느껴지던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주민들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반발하며 위원회를 출범했다. 30일 죽능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죽능환경대책위원회' 개소식에는 오성환 죽능환경대책위원회 위원장, 이황섭 죽능환경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 인근주민 100여 명과 김영식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폐기물 매립장은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하는 유독성 폐기물 등을 매립하는 곳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폐기물 매립장을 원삼면에 설치하려는 SK의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폐기물 매립장에 다른 지역의 폐기물까지 매립하려는 꼼수도 있다"며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결사 반대하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3차 변경안에 따르면 폐기물·오폐수·하수처리시설, 집단에너지시설, 변전소는 총규모 39만 288㎡ 규모로 단지 남쪽에 설치된다. 폐기물 매립지 처리시설과 맞닿아 있는 곳은 죽능1리, 3리, 6리로, 이곳에는 주거지와 관광시설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오성환 위원장은 "SK 측은 폐기물 매립지 설치 과정에서 인근 주민에게 사전 설명없이 사업을 진행했다"며 "폐기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수전해 설비 등 구축을 완료해 오는 25년 1월부터 실제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에 친환경 연료로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과 그린수소 생산시설 및 이를 연계하는 시스템 전체에 대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비롯해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 등 EPC를 총괄한다. 특히 운영(O&M)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석 삼성물산 에너지기술팀장 상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게 된 의미있는 프로젝트"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더마켓 판판 SHOP’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마켓 판판 SHOP’은 ’2023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비붐 조성을 위해 경기중기청, 중소기업유통센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본부가 협업해 추진한다. 유통센터와 경기중기청, 백화점이 함께 선별한 패션(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37개 사가 참여한다. 연말 선물은 물론, 긴요한 생활용품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판매전은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대표 축제인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내수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로 올해 동행축제를 통해 ‘온 국민, 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