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유통이 허용된 재고 면세품을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경영난을 겪는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면세점의 유휴공간에서 재고 면세품의 임시판매를 오는 10월29일까지 허용한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은 오프라인 판매에 별도의 장소를 섭외해야 하는 면세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면세점 내 유휴공간에서 수입통관 된 면세 재고품을 10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휴공간에서 내수판매를 희망하는 면세점은 기존에 특허 받은 구역 중 고객라운지와 휴게공간, 고객안내데스크 등 면세물품 판매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공용면적을 비특허면적으로 임시 용도를 변경해 서울세관의 확인을 거친 뒤 판매할 수 있다. 서울세관은 면세점의 사전신청을 받아 현장점검 등 컨설팅을 마친 뒤 기존 매장이용에 방해가 되거나 보세화물 관리에 문제가 없다면 판매를 허가할 예정이다. 판매물품은 수입통관이 완료된 물품에 한해 미통관 물품을 예약 판매하거나 전시할 수 없다. 또한 면세점은 기존 보세화물과 철저히 구분해 별도 관리를 해야하며, 면세점 이용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인원 통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처음으로 면세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만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신기술 협력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7일 충남 서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공장을 방문해 최태원 회장을 만났다. 이로써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LG화학 오창공장에 이어 국내 배터리업체 3사 공장을 모두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에 SK그룹에서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 장동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등이 함께했다. 현대차그룹 경연진은 서산 공장 내 기아차 니로 전기차에 공급하는 배터리 셀을 조립하는 라인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에 들어갈 SK이노베이션의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개발 현황을 살폈다. 양사 경영진은 SK이노베이션 등이 개발 중인 고에너지밀도, 급속충전, 리튬-메탈 배터리 등 전기차의 주행거리 확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전력
해외여행 후 사용하다 남은 외화 동전을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현금처럼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핀테크 스타트업 ‘우디’와 함께 서울 강서점, 목동점, 영등포점, 잠실점, 중계점 등 5개 매장에서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외화 동전의 경우 일부 은행 특정 지점에서만 환전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해당 지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방치돼 있던 외화를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동전을 우디의 전용 무인서비스인 키오스크를 통해 ‘버디코인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 화폐는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20개국의 화폐다. 해당 포인트는 모바일 앱 ‘버디코인’에서 각종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의 환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키오스크에 현금을 넣으면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즉시 환전할 수 있다. ‘버디코인’ 앱에서 예약 및 계좌이체를 미리 마칠 경우에는 키오스크에서 신청한 외화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대상 화폐는 달러(미국), 엔(일본), 유로(유
오는 7월1일부터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6개월내 기존주택 처분 및 신규주택으로 전입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실행한 ‘6·17 부동산 대책’의 금융부문 조치인 규제지역내 주택담보 대출 취급시 전입·처분 요건 강화’,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주택담보대출 금지’에 대해 행정지도를 통해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내 시가 9억원이 넘는 집을 사기 위해 주담대를 받는 경우엔 1년내, 조정대상지역은 2년내 전입 의무를 부과했다. 개선 이후로는 무주택자의 경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을 위해 주담대를 받을 경우 6개월 내 전입해야 한다. 1주택자는 6개월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고 신규주택으로 이사해야 한다. 6개월 산정 시점은 주담대 실행일로부터다. 중도금·이주비 대출의 경우 신규 주택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6개월이다. 만약 전입하지 않는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약정 위반으로 대출 회수 대상이 된다. 또 차주는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받는 것이 제한된다. 또한 주택 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는 전면 금지된다. 다만 국통교통
삼성전자가 14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를 기념해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을 오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은 10년 전 풀 HD TV 40형을 살 수 있었던 금액으로 2020년형 QLED TV 65형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10년 전 가격 그대로 더 커진 화면과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고 QT80 시리즈 이상 2020년형 QLED T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납하는 TV는 브랜드나 연식·모델·크기에 상관없이 새로 구매하는 제품의 사양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이 삼성 Q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구입하면 사운드바 제품을 80% 특별 할인해 준다. QLED TV와 Q 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사용하면 ‘Q-심포니’ 기능을 통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의 무제한 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오는 7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13.1% 내려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모든 용도의 도시가스 평균 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메가줄(MJ) 당 15.24원에서 약 2원 내린 13.25원으로 조정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조정은 작년 7월 4.5% 인상 이후 1년만이다. 최근 유가하락 등이 반영된 원료비 인하요인(17.1%p), 누적된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요인(2.6%p), 판매물량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비 인상요인(1.4%p) 등을 반영한 결과다. 주택용 도시가스의 경우 11.2% 인하된다. 가구당 요금은 월평균 하절기 2천원, 동절기는 8천원씩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용 도시가스는 12.7% 감소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도시가스 요금이 월 평균 3만원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은 15.3%로 가장 크게 내린다. 산업부는 7월부터 수송용 전기요금을 별도 신설한다. 요금 적용 대상도 기존 CNG(압축 천연가스) 버스 등 차량 충전용 가스뿐만 아니라 자동차 충전용 수소 제조에 사용하는 가스로 확대했다. 수송용 가스요금도 현행 MJ당 14.08원에서 11.62원으로 17.4% 내렸다. 김진 산업부 가스산업과장은 “그동안 천연가스
보험사가 소방공무원, 군인 택배원 등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을 거절할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소비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잠재적 리스크가 있는 보험약관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소비자의 권익 제고를 위해 불합리한 표준약관과 표준사업방법서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합리적인 근거 없이 특정 직업 또는 직종 종사자의 보험가입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표준사업방법서를 개선했다. 그동안 보험사는 소방공무원, 군인, 택배원 등 일부 직업군을 보험가입 거절 직종으로 분류하고 보험료 상승 등의 부작용을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절해왔다. 특정 직종이 위험하다는 사회 통념과 직무 수행 중 보험사고가 약관상 면책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제정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사회적 신분 등으로 금융소비자를 부당하게 차별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지난 2017년 9월 국가인권위원회도 합리적인 사유 없이 특정 직업을 유로 보험가입을 거절하는 행위를 헌법상 평등권을 제한하는 ‘차별’로 판단하고 개선을 권고했다. 또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알려야 할 ‘고지의무 위반 사실’의 범위를 마련한다. 생명보험 표준약관 등은 보험회사가 고지의무
오는 9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윤을 대가로 지급 받고 제품에 대한 리뷰를 올릴 때 광고 사실을 명확히 표시해야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의 원칙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매체별 공개 방식·예시 등을 규정한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SNS 서비스상 부당 광고 관련 실태조사’를 보면 국내 상위 인플루언서 계정 60개의 광고 게시글 582건 중 경제적 대가를 밝힌 게시글은 29.9%인 174건에 불과하다. 대가를 밝힌 174건의 경우에도, 표시 내용이 ‘#AD’, ‘#Sponsored by’ 등 영어로 표현하거나 댓글, 더 보기 형태로 표시해 소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정위는 SNS 특성을 고려한 매체별 공개 방법 및 예시 규정을 신설해 심사 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 위반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 원칙으로 접근성·인식 가능성·명확성·언어 동일성 4가지를 제시했다. 경제적 이해관계
LH 경기지역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를 지원한다. LH경기본부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이 판매하는 물품(쌀, 밑반찬, 화분 등)을 구입하여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함과 동시에 LH경기본부는 3월부터 “사랑의 단체헌혈”, “개학연기 취학아동 도서지원”, “급식피해농가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및“생필품키트 지원”등 네 차례에 걸쳐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소비활동이 위축됐으며 관내 조손·한부모가정 등의 생계유지도 어려워졌다. LH경기본부는 이전에 펼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봉사활동 규모인 3천600만원에 비해 약 5배가 대폭 증가한 1억8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6월부터 집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지역 내 반찬가게의 밑반찬, 도시락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희망“찬”봉사활동’, 지역특산물인 쌀을 구입하여 다문화가정 및 임대주택 입주
정부가 가상화폐 양도차익에 세금을 물리고, 액상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을 일반 담배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1일 정부는 가상화폐 양도세 및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세금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2020년 세법개정안’을 오는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기타소득세 대신 양도소득세를 물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기타소득세는 가상화폐를 통해 번 소득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에 세율 20%를 적용한다. 세금이 붙지 않는 60%는 필요 경비로 간주해 공제한다. 이 경우 과세와 징수가 용이하다. 그러나 손해를 봤을 때도 세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해 손해를 봤다는 서류를 제출해 세금을 환급받는 방안이 있으나 이를 입증하는 것은 결국 투자자의 몫이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서류를 내지 않으면 고스란히 세금을 물어야 하는 셈이다.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거래할 때 얻은 차익에 세금 20%를 부과하는 것인데, 그동안은 가상화폐 과세 인프라가 제대로 깔려있지 않아 이 차익을 계산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가 가상화폐 투자자의 거래 내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