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희(화성시청)가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제희는 1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사흘째 여자일반부 50m 3자세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그는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에서 584.0점을 쏴 상위 기록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합류했다. 이어진 결선에서는 354.1점의 한국신기록으로 최예린(서산시청·352.9점)과 강다연(경기도청·342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김제희는 임하나, 이혜진, 이계림과 함께 출전한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1747점을 기록, 화성시청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2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화성시청은 김선아, 김지혜, 김정은, 전수진이 나선 여일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1728점을 마크하며 울진군청(1732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남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서희승, 김태민, 김경수, 김준표로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848.9점을 기록, 창원시청(1862.3점)과 국군체육부대(1861.9점)에 이어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야구 미생들의 기회의 장, 2026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0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경기도리그는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실전 경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시즌에는 총 9개의 독립야구단이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을 비롯해 수원 파인이그스, 화성 코리요,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고양 PIC와 새롭게 창단한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가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경기도리그는 2026시즌 리그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풀 리그 1~2라운드에서 최하위 팀을 제외한 8개 팀이 3~4라운드에 진출하고, 3~4라운드 상위 4개 팀은 5라운드에 나선다. 이어 5라운드 최종 순위로 준플레이오프(PO), PO, 챔피언 결정전을 진행한다. 공정성 강화를 위해 비디오판독과 ABS도 도입 됐다. 단, 비디오판독과 ABS는 주요 경기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리그 개막식은 20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 1야구장에서 열린다. 도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리그를 통해 선수들에게는 지속적인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야구의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는 "팀의 후방을 책임질 차세대 핵심 수비수 이예찬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18일 밝혔다. 영등포공고 출신 이예찬은 고교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대형 유망주다. 주전으로 팀의 수비라인을 지키며 2023시즌 백운기, 고등리그(전반기), 전국체육대회 서울대표 선발전, 대통령금배, 왕중왕전까지 무려 5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그는 고교 졸업 전 포르투갈 1부 리그 포르티모넨스 SC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직행했다. 이후 2025시즌 임대 신분으로 부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고, 3경기에 출전했다. 부천은 국대 프로무대에 적응한 이예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완전 영입과 4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예찬이 지난 시즌 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훗날 우리 팀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젊은 자원으로, 팀의 전력 상승에 큰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찬은 "부천과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게 성장해 K리그1에서도 지지 않는 단단한 수비수가 되겠다"라고
김종훈과 김민종(이상 양평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종훈은 17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6 회장기전국유도대회를 겸해 열린 2026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90㎏급 결승에서 김재민(한국마사회)을 한판으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한 김종훈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어깨로 메치기 한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민종은 이승엽(KH그룹유도단)과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지도승을 거둬 우승했다. 이로써 김종훈과 김민종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전날 진행된 여자 78㎏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이현지(용인대)가 김하윤(안산시청)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경기 종료 2분10초를 남기고 안다리 기술로 유효를 얻었고, 경기 종료 1분48초 전 되치기로 절반을 얻었다. 이후 넘어진 김하윤을 누르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길었던 시범경기 무승 터널에서 탈출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5로 이겼다. 전날 LG전에서 득점 기회를 포착하고도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올리는 데 실패했던 KT는 이날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KT는 전날 7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3점을 따냈다. 하지만 이날은 어제와 같은 7개의 안타를 생산하고도 8점을 수확, 홈런 4방을 쏘아올린 LG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6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승을 신고한 KT는 1승 3무 2패가 됐다. KT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발 오원석이 LG 선두타자 이재원과 4구 승부 끝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기선을 빼앗겼다. 하지만 곧바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KT는 1회말 1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속타자 류현인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타구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역전했다. 흐름을 가져온 KT는 2회말 빅이닝을 만들어 격차를 더욱 벌렸다. 최원준의 적시타로 한점 더 달아난 KT는 김현수 타석 때 상대 1루수의 송구실책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준표(경기도청)가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김준표는 17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352.7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한국신기록의 주인이 됐다. 그는 본선에서 580.0점을 쏴 상위 순위 8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결선에 7위로 합류했다. 김준표는 결선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결선에서 352.7점의 한국신기록을 기록한 그는 박성현(창원시청·351.3점)과 권협준(서산시청·338.9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전날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맛봤던 서희승(경기도청)은 이 종목에서 입상에 도전했지만, 결선에서 289.6점에 그쳐 8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일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서희승, 김준표, 김경수, 김태민으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이 1746점을 기록해 창원시청(1749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한일전 승리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되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두며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한국의 시선은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있다. 한국은 2022년 인도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꺾어야 하는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의 강호다. 한국은 21위다.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에서 무려 24골을 몰아치면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일본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4승 12무 19패로 열세다.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2015년 동아시안컵(2-1 승)이다. 신 감독은 "10년 동안 못 이겼지만 내가 부임한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내일 경기에서는 10년 동안 일본을 못 이겼던 한국이 아니라 일본을 이길 수
프로야구 KT 위즈는 "20일 익산국가대표야구장에서 2026시즌 퓨처스 개막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KT 선수들은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 시작 전에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 입장 관중에게는 빅또리 유니폼과 스낵 세트 등 개막전 특별 웰컴 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2025시즌 퓨처스 초대 우승을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야구장 중앙에는 기념 포토존이 설치되며, 그라운드에서는 선수단의 우승 세리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일 KT 응원단장과 레이디위즈도 익산 구장을 찾아 특별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한다. 경기가 끝는 뒤에는 팬들의 응원이 담긴 '위닝 메시지' 추첨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홈 경기에서 승리기원 시축을 진행한다. 성남은 "2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세계적인 쇼트트랙 스타 최민정을 시축자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쓴 최민정과 함께 지역 연고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정은 이날 성남의 홈 구장을 찾아 시축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성남은 이번 시축 행사를 통해 성남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성남 원팀'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성남 관계자는 "성남시의 위상을 드높인 최민정 선수가 성남FC의 홈 승리를 위해 흔쾌히 시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수와 팬 모두가 유니폼을 입고 하나로 뭉쳐 성남만의 역동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서희승(경기도청)이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실업무대 첫 우승을 따냈다. 서희승은 1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경기체고 졸업 후 경기도청에 입단하며 실업무대에 입성한 그는 올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서희승은 본선에서 630.1점을 쏴 상위 순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했다. 이어 결선에서 251.4점을 마크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희승은 김준표, 김경수, 김태민과 함께 출전한 남일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기도청이 1876.1점으로 3위에 입상하는 데 힘을 보태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일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강다연(경기도청)이 251.6점을 기록, 전채이(청주시청·252.7점)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여일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강다연, 금지현, 한가을, 이슬비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이 1881.4점으로 준우승했다. 한편, 화성시청은 여일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17점을 마크해 임실군청(1724점), 울진군청(1719점)에 이어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