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도청과 직속기관, 시·군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을 벌여 모두 14명의 비위 공무원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A군에서 건축업무를 담당하는 5급 공무원 B씨는 지난달 설을 앞두고 민원인으로부터 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고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세트 14상자를 받았다가 이번 감찰에서 적발됐다. B씨는 또 2007~2008년 대학에 시간강사로 나가면서 ‘당면사업 추진’ 명목으로 출장처리하고 강의를 하는 등 72일의 강의 시간 중 29일을 연가 처리하지 않은 사실이 함께 적발됐다. C시 공무원 공무원 D씨(6급)는 지난 2006년 9월 직무관련업체인 한 건설사 감사에게서 4000만원을 빌린 뒤 며칠 뒤 이를 갚고 지난해 9월에 또 다시 300만원을 빌렸다가 한달 뒤 갚은 사실이 드러났다. D씨는 또 다른 업체로부터 등산화 1켤레와 기프트카드 30만원어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D씨와 같은 과에서 근무하는 E씨(7급)는 D씨와 공모해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D씨가 업체에서 받은 등산화와 20만원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넘겨받았다가 적발됐다. 도 관계자는 “일부 공직자가 금품과 향응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팔당유역 비점오염배출 부하량 조사 학술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23일 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유역으로 빗물과 함께 산림·농경지의 비료와 농약성분, 도로 및 도시 시가지로부터 오염물질의 유입 등 부하량을 측정·평가해 비점오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향후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용역 추진으로 올바른 방향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연구소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축산위생 업무 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 체결한 주요 내용은 경기도에 신설되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타 운영관련 치료ㆍ보호, 생태계 연구와 소, 말 등 대동물 질병관련 진단ㆍ치료기술 교류 및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의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야생동물에서 유래될 수 있는 광견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질병연구와 생명공학의 첨단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수정란 이식을 활용한 형질전환 돼지생산 연구에 많은 향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축산위생연구소는 동물복지를 위한 질병 연구 및 생명공학의 기술축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2억원을 투입, 도서관 일자리 창출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예비사서 150명을 채용해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현장 실습할 수 있도록 ‘예비사서 인턴십’을 운영한다. 특히 특수외국어 전공자 10명을 선발해 다국어도서관 서비스 콘텐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34개 공공도서관의 개관시간을 연장해 12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고 이력서 작성과 경력 관리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도내 도서관에 보급한다.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 등의 내용을 담은 ‘도서관 희망 콘서트’ 프로그램을 제작해 도내 20개 도서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2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과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2011년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양주시를 포함한 팔당유역 7개 시·군 개최가 확정됐다. 유기농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유기농대회에는 110개국 2200여명의 유기농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기간에는 IFOAM 총회와 유기농산물 전시회, 현장 체험방문 등이 진행되며 유기섬유, 유기와인, 유기수산 등 품목별 학술회의와 국제무용대회, 지역축제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도는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계기로 경기지역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도는 지난해 6월 25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유기농대회 및 제19차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총회에서 대만과 필리핀을 따돌리고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했다.
경기도는 체재형 주말농장인 ‘클라인 가르텐’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129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입주자 모집은 최저입찰금액 400만원으로 최고가 입찰자 선택의 공모방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1일간 진행됐다. 그 결과 양평 용문 조현리 50명, 김포 월곶 성동리 27명, 화성 서신 백미리 28명, 여주 점동 도리 12명, 연천 청산 궁평리 12명 등 총 129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입주예정일은 4월1일이다. 도는 앞으로 입주자 면담을 통해 입주자 및 금액을 확정, 임대차 계약을 추진한다. 또한 입주자와 마을주민간의 운영에 관한 자치규약을 제정할 계획이다.
“‘가치사슬’ 조성 콘텐츠 영속성 기반 다질것”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반과 문화적 창의성을 결합한 콘텐츠 산업을 경기도의 전략산업으로 육성, 타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2의 신화창조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경기도 미래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권택민 원장은 “그동안 ‘한류월드’를 비롯한 경기도의 문화산업 정책을 관심있게 지켜봐 왔기 때문에 경기도와의 새로운 인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콘텐츠 산업을 경기도의 새 먹을거리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야심찬 2009년을 다짐했다. 문화콘텐츠 ‘道 전략산업’으로 육성 -도는 성남에 게임 클러스터, 부천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고양에 방송 클러스터 등을 조성했다. 주된 효과와 부수적인 효과가 있다면. 향후 또 다른 융복합 사업을 추진할 의사가 있는지. ▲도시와 기업의 융복합 클러스터화를 두고 주된 효과와 부수적 효과로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결과적으로 산업의 클러스터화가 된다는 것은 직·간접의 정보교류가 원활하게 돼 상호적으로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클러스터화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내부적 인력이 많이 몰려 들고 자금의 유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기도내 하루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해 10월 도내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의 245개 지점에서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국지도 23호선 자유로가 1일 29만7000대로 전국조사지점 1875개소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장수 구간이 24만4000대, 경부고속도로 신갈JC-판교IC 구간이 22만2000대 순으로 뒤를 이었고, 지방도 중에서는 화성 봉담을 지나는 309호선이 6만4000대로 통행량이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골프장, 공장, 창고 등의 증가로 교통량 최대증가 지점이된 국지도 82호선인 안성 양성(82-04)지점은 2007년대비 291.9% 증가율이 나타났고, 교통량 최대 감소지점은 지방도 371-04 양중 남면 지점으로 2007년에 비해 55.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번 조사에서 도내 1일 총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0.3%인 1만5000대 늘어난 410만2000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매년 통행량이 3~6%씩 꾸준히 증가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현상으로, 도는 고유가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확대 시행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늘어났기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31개시·군이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630명을 선발한다. 이 같은 선발 규모는 지난해 2077명의 30%에 불과한 것이며, 최근 10년간 연평균 선발규모 1461명의 43% 수준이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별 선발인원은 도 22명, 수원시 46명, 성남시 15명, 고양시 30명, 부천시 13명, 용인시 105명 등이며 직급별로는 9급이 598명, 8급이 7명, 7급이 25명이다. 특히 이번 선발시험에서는 장애인 36명과 저소득층 6명이 별도로 공무원으로 선발된다. 장애인들간 경쟁으로 이뤄지는 36명의 장애인 구분 선발시험 응시는 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 저소득층 구분 선발시험 응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활보장 수급자로 지정된 사람만 가능하다. 시험은 8·9급 공무원의 경우 다음달 23~26일 원서를 접수, 5월 23일과 7월 13~17일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또 7급 공무원은 7월 6~9일 원서접수, 9월 26일 필기시험, 11월 10~11일 면접을 실시한 뒤 11월 20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와 원서접수 사이트(
경기도는 올해 수원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내 5개 시설의 유지·관리업무를 통합해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07년 부터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바이오센터, R & DB센터 등 3곳의 건물과 설비, 전기, 통신, 청소, 경비, 주차관리, 시설 유지보수 등을 통합 관리해 2007년 6억8600만원, 지난해 7억8300만원 등 총14억6900만원을 줄였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나노특화팹센터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2곳도 통합 관리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 경우 올해만 약 20억원의 예산을 추가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이와 함께 통합 관리대상을 홈페이지 구축과 공동 브랜드 아이덴티(BI)개발, 홍보물 공동제작 등 소프웨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실험실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사업설명회 공동 개최 등 입주기관·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수원 이의동 26만9404㎡ 부지에 광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지난 1999년부터 총 5700억원을 들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경기 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