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낮 12시부터 과천시민회관빙상장에서 청소년국가대표 등 유망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 나설 선수들은 박하영, 이예서, 문보인외 8명으로 구성된 ‘리틀스타’ 과천링크 꿈나무 선수단이다. 이들은 모두 과천빙상장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로, 이번 공연을 통해 과천빙상장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하영은 현 청소년국가대표로 공연에서 ‘에스메랄다’곡을 선보이고 이예서는 ‘위대한 쇼맨’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친다. 리틀스타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없이 과천빙상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아이스링크장에서 즐겁게 스케이팅을 즐기고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원과 한채훈 의원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선정한 ‘2024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표창패를 받았다. 서 의원은 2024년 진행한 ‘의왕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이끄는 대표의원으로서 '의왕시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2025년도 의왕시 사업에 무장애 숲길 조성을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함께 공동으로 제안해 의왕시 정책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 의원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비롯해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2025년도 의왕시 예산안 분석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방향을 제언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서 의원과 한 의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시민들의 사랑에 대하여 크게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 문화 예술 분야에서 총 30억 원을 삭감해 관련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2025년 본예산 의회 심의에서 문화‧예술 분야 277.3억여 원의 예산 안 가운데 행사성 예산 편성 비율이 높다는 등의 이유로 문화재단 출연금과 도시공사 위탁금 등 관련 예산 30여억 원을 대폭 삭감했다. 이로인해 시가 계획했던 ‘과천공연예술축제’,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요사업들의 규모가 축소되거나 중단될 전망이다. 삭감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역대 최고 관람객 15만 명 참관하는등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올해 예산과 비슷한 규모의 14.5억 원 가량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으나 절반 넘는 금액인 7억 5000만 원이 삭감됐다. 또 문화 공연과 함께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 ‘캠프닉데이’에는 매 행사마다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고 인기 있는 행사인데도 전액 삭감됐고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운영 사업’에 편성한 예산도 전액 삭감돼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밖에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에게 찬사
김경자 의왕농협 주부대학 총동문회장은 18일 의왕시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총회장은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의왕농협 주부대학 총동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의왕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18일,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 예방을 위해 서울경마공원 내 마사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 및 시설 관리자들과 현장 점검에 나선 정 회장은 위험요인 및 시설 사전 통제여부, 화재발생요인 제거, 시설물(설비, 전기, 건축)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정 회장은 현장을 순회하며 마주치는 임직원들에게 겨울철 안전수칙과 비상 대처 요령을 당부했으며 동절기 기간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일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경영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19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구성은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15명 등 총 20명이다. 이들은 건물에너지, 도시·수송, 폐기물·흡수원, 시민교육·실천기반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과천시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실행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백운석 민간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과천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믿는다”며, “과천시도 탄소중립을 행정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는 공식 발족을 기념하는 탄소중립포럼을 개최하고 전의찬 경기
한시큐리티(주) 김위택 대표이사는 17일 과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50만 원을 과천시 중앙동에 전달했다. 김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은 이번 기부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민의 시선으로 과천의 매력과 시정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5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오는 2025년 1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과천시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응모자의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내년 1월 중 과천시 블로그를 통해 최종 선발된 23명의 기자단을 발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축제, 맛집 등을 소재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한다. 시민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는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과천시 공식 SNS채널에 게시된다. 시는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 대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활동 우수자 표창 등으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은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과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홍보 콘텐츠를 직접 생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의회가 관내에서 돌봄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처우개선 정책을 발굴하고 돌봄종사자의 범주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김홍준 센터장이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과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의 김미영 사무국장, 노인복지전문가인 이원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그리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채훈 시의원은 “지속가능한 돌봄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고용유지 등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와 당사자의 시각을 통해 의왕시 돌봄종사자 관련 정책을 되짚어보고 돌봄을 받는 사람과 돌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사단법인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평가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도시발전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하고, 민간과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2월부터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기존 도시재생사업뿐 아니라 인구, 산업, 경제, 일자리, 지역특화, 복지, 교육 등 연계사업 추진평가와 주민 만족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변화 등 종합적인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6개 분야에서 의왕시를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적, 환경적, 사회적 요구를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