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 롯데케미칼(대표 이영준)이 관내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에게 전해달라며 의왕시에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경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당초 예정됐던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이 참여하는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나누리 마라톤대회’를 통해 자체 모금한 것으로,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1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오늘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큰 사랑과 나눔을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08년부터 ‘나누리 마라톤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그동안 129명에게 3억3천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에어컨을 지원하는 등
의왕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일부터 한 달간 주 2회 구내식당 휴무에 들어간다. 의왕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을 이달 19일과 26일 2회 휴무토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500여명이 시청 인근 식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약 500여 만원의 지역상권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조치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달 구내식당 2회 휴무를 시행한 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여부에 따라 추가 휴무를 결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무소속,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의왕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4호 공약을 발표했다. ‘의왕 제2산업단지’ 조성안은 의왕시 이동 360-3번지 일원에 개발제한구역 약 21만㎡와 시가화 용지 7만8천㎡ 등 약 29만㎡ 면적에 ▲IT, 정보통신, 게임, 의료, 바이오 등 친환경 첨단기업 등 약 600개 기업을 유치 ▲1만5천명 일자리 창출(의왕시민 우선 고용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김 예비후보는 “의왕 제2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의왕ICD의 이전이나 통합 등을 검토하고, 사업대상지 개발여건 및 산업 환경 분석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민선 5·6기 의왕시장 재임기간 동안 의왕시 개발사업의 최대 난관이었던 그린벨트를 대폭 해제하고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자유한국당 김상호 의왕·과천 예비후보가 최근 의왕과 과천을 오가며 발로 뛰는 선거운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빠르게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4일 선관위에 14명의 예비후보중 마지막으로 등록한 관계로 얼굴을 알리지 못해 여론조사에서 불리함을 겪고 있다”며 “새벽부터 밤늦까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판”이라고 16일 밝혔다. IT-의료바이오 전문가로 30여년 활동해온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쏟아부어 4차산업혁명을 국가와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 과천은 ICT·의료바이오 기술개발기지로, 의왕은 ICT·의료바이오 상품 생산기지로 건설해 의왕 과천을 잇는 ‘의왕ㆍ과천 ICT·의료바이오벨트’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학사), 아주대학교대학원 시스테공학과(공학석사), 가톨릭대학교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하고 30여년간 효성, 고등기술연구원, 솔고바이오 등에서 IT, 및 바이오메디칼 전문가로 재직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지난해 확보한 도비 6억원과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원을 합한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통합안전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개별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 활용하여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112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 등의 스마트 도시안전 연계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시는 이를 통해 112·119센터, 시 재난종합상황실 등에서 현장 CCTV영상, 위치정보,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심등선원(주지스님 이흥용)이 지난 12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신도들과 함께 모금한 백미(10㎏) 44포를 의왕시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흥용 주지스님은 “내손1동 지역주민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겨울철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심등선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심등선원은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모금활동 등을 통해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추진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인 ‘희망2020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모금 목표액보다 높은 112도를 달성하며 7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기간 동안 당초 목표액인 2억원을 초과해 2억2천315만1천원이 모금됐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동전을 모아온 어린이집 원생들부터 기업,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사랑을 실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또 한 번의 기적을 낳은 의왕시민들의 힘”이라며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여 제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도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로 전달되어 주위 장애인,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TV 예능을 통해 사랑을 받고 있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개를 의왕시에 기탁했다. 의왕시는 11일 함씨 부부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초기부터 끊임없이 도움을 주는 방법을 생각해오다 소외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난 10일 마스크 1만개를 의왕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간 함소원씨는 방송을 통해 스타킹을 꿰매신고, 배달비를 아끼려 직접 음식을 찾으러 가는 등 투철한 절약정신을 발휘하는 면모로 ‘짠소원’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이후 과거 쓰촨성 대지진 당시, 남몰래 베푼 기부가 뒤늦게 세간에 알려지며 그간 여러차례 기부를 해왔다는 소식으로 누리꾼들로부터 “돈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행동”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향해 작으나마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21개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자유한국당 신계용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과천정부청사 정문앞에서 공소장 비공개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신 예비후보는 “과천에 법무부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의왕 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이번 법무부의 공소장 비공개와 청와대의 하명 수사 논란,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국민을 대표한다는 심정으로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법무부가 공소장을 공개하고, 청와대가 국민들 앞에 진실된 모습을 보일 때까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당분간 1인 시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민선6기 과천시장을 지냈고, 청와대 3급 행정관, 경기도의원, 한나라당 중앙당 여성국장을 역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왕·과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심리 확산방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신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 대로변에서 “국민건강, 문재인정부가 지킵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1번 국도를 통과하는 차량들에게 인사하며,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를 신뢰하고 의왕과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갈 것을 호소했다. 신 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문재인정부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가 중요하다”며 “방심은 금물이지만 근거 없는 공포심으로 경제활동에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