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강상섭 전 시장을 자신에 대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강상섭 전 의왕시장을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6·2 지방선거 당시 강 시장측이 수 차례에 걸쳐 지인들을 통해 후보사퇴를 내세워 금전을 요구했으나 단호히 거절했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강 전 시장이 적반하장 격으로 이를 왜곡 날조해 오히려 자신을 후보자 매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상식 이하의 행태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시 강 시장측의 집요한 금전요구를 증언하거나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정황증거가 여럿 있다”면서 “우선 검찰 조사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명확하게 밝힌 후 그에 맞는 법적 책임을 강 전 시장에게 물어 파렴치한 정치행태가 지역사회에서 재연되지 않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 측은 그동안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강 전시장의 고소 문제에 대해 가급적 언급을 자제해 왔으나 외부에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명예회복 차원에서 강 전 시장에 대한
의왕시에 살고 있는 김모군(고1년)과 동생(초등5년), 이 두 형제는 작년 9월 이후부터 부모의 도움 없이 주변 지인들의 비정기적인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 왔다. 당시 김군 형제의 아버지는 폐결핵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 중에 사망했고 어머니는 가끔 집에 들러 먹을 것만 챙겨주는 정도였다. 이런 김군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고민한 끝에 김군에게는 사교육 학습지원과 종교단체의 후원이 이뤄져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의 꿈을 이루게 했고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습부족으로 힘들어 하던 김군의 동생에게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했다. 김군의 어머니 또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해 관련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도록 주선해 현재 열심히 공부하며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김군 가정처럼 정신적이던 경제적이던,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던 어려움이 닥치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어려움이 닥치면 사람마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런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바로 이런 문제를 각 지역에서 해결해 주는 기관이 바로 무한돌봄센터다. 그동안
의왕시는 내손동 667번지 일원 4만3천519㎡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달 22일 정비구역지정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이 구역에 대한 광역적인 차원에서 인근 다른 정비사업(내손가·다·라구역)과 광역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면서 조화로운 도로·공원 등도시기반시설을 설치토록 계획돼 광역계획에 따라 용적률, 층수, 기반시설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용지 3만2천326㎡, 종교용지 511㎡, 근생용지 956㎡,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9천726㎡의 정비기반시설(도로·공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인근의 학의천과 모락산 등 풍부한 녹지 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 혜택은 물론 바로 옆에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안양판교로가 지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이 장점이다. 또한 내손 나 구역은 이번 정비구역지정 심의 통과로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며, 용도 변경으로 이 지역에선 용적률 230%를 적용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손 나 구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인 단독주택지로 4층 이하 건물만 들어서 있지만 정비구역 지정으로 용도지역·층수 변경이 수반
의왕시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가 21일 오후 3시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왕과천)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발제자로 김경철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연구위원과 신동준 지식경제부 특구기획과장,이원식 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과장,이호중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장, 최연혜 철도대학 총장,조상호 의왕시 지역개발 국장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김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철도대학,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인재개발원, 현대로템(주), 의왕 경인ICD등 철도관련 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철도를 테마로 한 도시개발에 어느 곳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신 지식경제부 특구기획과장은 “특구지정이 정부의 예산지원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며 지정을 통해 의왕시가 집중적인 계획과 투자유치에 나설수 있게 된다는 장점”을 설명했다. 이 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과장은 “해당 지역 대부분이 그린벨트임을 감안해서 당초 규모를 줄이는 것을 제안했고 필요한 지역은 그린벨트 해제 후에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냈다. 이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장은 사전환경성검토와 관련해 “조속한 통과를 원하는 의왕시의 입장을 이해
의왕경찰서 이오동 경비교통과장이 제6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오동 경비교통과장은 21일 의왕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제6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경찰관 24명과 주민 25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과장은 2010년도 전반기 교통행정 우수 경찰서 선정 및 제5회 지방선거 선거치안 완벽수행 등 진취적인 업무능률 향상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과장은 의왕경찰서에 부임 후 상습정체로인 1번 국도 등의 교통시설을 대폭개선, 교통사고 요인행위 강력 단속 등 선진 교통행정을 구현으로 교통 사망사고를 크게 줄이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교통사고 조사의 신뢰성과 국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시로 직원들에 대한 법률상식 및 감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로인해 교통사고 관련 민원인들은 과장이 직접 전화를 통해 불친절 등 민원사항을 청취, 민원을 해소하고 직원들에게는 경각심을 주게 해 고질적인 업무 불만에 민원이 제로화를 달성했다. 특히 이과장은 제5회 지방선거기간 중 선거 경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 독려 등을 통해 투표함 보관 장소에서부터 투표소. 개표소 경
의왕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도시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불합리한 현행법령이 개선되도록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20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 전체의 88.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도시발전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불합리한 부분이 개선되도록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업무 처리규정’과 관련 의왕시의 경우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 최우수 관리지역으로 사실상 복구 할 대상지가 미미함으로 개발제한구역을 잘 보존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복구 면적비율 및 보전부담금 납부금액을 완화하도록 규정을 개정해 줄것을 건의키로 했다. 시는 또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징수위임 수수료를 현재 3%에서 30%수준으로 인상해 줄 것과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에 대해서는 단일 건축물을 관통하는 개발제한구역 경계선 사례 등 불합리한 GB경계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반영된 시설에 대해 10%이내의 경미한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돼 있어 변경 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추진 장기화 등 사업추진
의왕소방서는 초기 현장도착시간을 줄이기 위해 의왕지역 내 상습 주·정차 및 도로협소 9개 지역을 선정, 147개소 총 11.7㎞에 파이어 레인(Fire Lane)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일 의왕소방서장은 “파이어 레인은 소방통로 확보에 있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상징적 역할”이라며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파이어 레인설치 지역에서는 주정차량을 하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의식 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어 레인(Fire Lane)이란 폭이 좁거나 평소 주정차량이 많아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도로의 가장자리에 노란색으로 폭 10㎝ 이상의 점선을 표시하고 ‘긴급차 통행로’ 또는 ‘소방차 전용도로’라고 표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해 화재발생 시 보다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의왕시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의 가치를 높여 주기 위해 추진해 온 의왕어린이랜드가 지난 11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의왕시가 어린이들의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총 사업비 73억원을 투입, 1년 6개월여 만에 완공한 의왕어린이랜드는 부지 6천932㎡ 연면적 5천99㎡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오전동 236-14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랜드에는 1층은 시립 꿈초롱 어린이집과 2층에는 영어체험학습장, 3층은 글로벌 도서관이 들어서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등생들이 영어 학습과 놀이시설을 함께 제공 받게 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국제적 교육 인프라다.전국 최고 수준의 국제적 인프라를 구축한 어린이랜드 내에 있는 영어체험학습장과 글로벌 도서관의 차별화된 운영 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편집자 주> ▲ 영어체험학습장 의왕어린이랜드는 즐거운 체험의 영어 몰입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향상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체험 수업과 학습 프로그램이 결합돼 실질적인 영어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온라인 학습과 연계된 통합 학습 시스템으로 학습자 특성과 레벨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언어 습득과정의 필수 요소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 철저한 감사를 통해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겠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억 원을 들인 국도1호선 자전거도로 분리대를 설치 한 달만에 철거한데 대해 예산낭비 등 논란이 일자 철거 이유 등을 해명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은 “기존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는 교통사고 위험과 시민불편, 도시미관 저해, 상업시설 영업 지장초래 등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특히 수차례의 현장 점검 결과 자전거 길 설치 이후 버스정류장내의 교통섬으로 사고 위험 및 교통혼잡이 우려되어 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철거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자전거 이용자들은 기 조성된 보도의 4m(편도 2m)의 자전거 길을 이용할 수 있어 국도1호선 내 자전거 길을 설계 변경해도 이용에 큰 문제가 없다”며 “인접한 수원, 안양시 등과 자전거 길이 연계되지 못한 채 의왕시만 독자적으로 설치돼 사업 효과가 현저히 반감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
의왕시가 담당(팀장)을 제외한 6급 이하 실무공무원들의 대외명칭을 ‘주무관’으로 통일키로 했다. 의왕시는 직위명이 없는 6급 이하 실무 공무원들의 대외명칭을 ‘주무관’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의왕시 실무공무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을 제정해 5일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주무관의 대외직명 사용 대상은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과 별정직, 기능직, 계약직 공무원 등이다. 이에 따라 ‘주사’, ‘서기’ ‘선생’ 등 다양하게 불리던 호칭도 업무 특성에 따라 6급 이하 실무공무원은 ‘주무관’으로 불리게 됐다. 시는 대외직명제 도입에 따라 공무원의 공문서 시행문과 이메일, 명함, 기관 홈페이지 직원소개 등에도 대외직명을 사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무관은 어떤 사무를 주장해 맡아 보는 뜻을 담고 있다”면서 “그동안 직위명이 없던 6급 이하 직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행정의 전문화와 책임 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