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원 한나라당 의왕시장 후보는 30일 “의왕시민의 숙원인 재건축·재개발, GTX 의왕역유치, 복선전철 청계역유치추진, 백운호수 주변지역개발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의왕시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문화·복지의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하오 의왕시 부곡동의 벽산 아파트,풍림아파트 노인정과 고천동의 GS마트앞 거리 유세에서 “의왕시의 발전을 위하여 일 잘하고 믿음직한 자신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30일 “한나라당이 국회의원 14년, 시장 8년을 독식해온 결과, 무책임한 공약과 치적 위주의 사업이 난무하고 있다”며 “젊고 유능한 민주당 시장을 뽑아 시정에 활력의 기운을 불어 넣어 ‘서민이 잘 사는 부자도시’를 건설하자”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하오 의왕시 포일동 학의천에서 천정배 의원등과 휴일 집중 유세를 벌이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자신을 선택해 주면 의왕지역 특성에 맞는 명품 창조도시와 아이들의 미래가 밝은 교육도시 건설로 의왕시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시장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천정배 의원은 지원 유세를 통해 “큰 물에서 일해본 사람은 뭔가 다르다”면서 “경부고속철, 혁신도시, 제주국제자유도시 등 굵직한 국책사업의 실무 주역인 김 후보를 선택하면 의왕의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힘을 실어 줬다.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센터장 김동훈)가 27일 의왕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관 의왕시부시장을 비롯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의왕 지역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촉진과 주요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장애인의 이용 빈도가 높은 건축물의 건축허가 신청 등 장애인들의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26일 “의왕구간내 1번국도를 지하화해 공원이 없는 오전·고천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1번 국도 의왕구간 지하화 및 녹색테마공원 조성 계획’을 조감도와 함께 설명하고 “사업구간은 의왕시 고천 사거리에서 오전동 유한양행 앞까지 약 2㎞에 걸쳐 상부공간을 공원·문화·주상복합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한 사업비는 1천억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되지만 민자유치등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오는 2011년 1월 이 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오는 2012년부터 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 측은 25일 의왕시 정계, 교육계, 종교계, 체육계 등 관내 각계 대표 인사 30여명이 김 후보에 대해 지지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수영 전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장, 박용철 전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한나라당 시정 8년을 청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한 김성제 후보를 지지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철원 한나라당 의왕시장 후보는 24일 내손1동 칸타빌라 아파트 1·2단지와 반도보라 1·2단지 아파트에서 유세를 펼치면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의 주요 공약사항은 ▲인구 14만에서 25만의 자족도시로 개발 ▲ 교육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집중 투자 ▲교통 이용이 편리한 환경조성 ▲피부로 느끼는 복지 서비스 제공 ▲문화 혜택 확대 등이다. 강 후보는 “의왕시가 인구 25만의 자족도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40년 가까운 세월을 도시계획업무만을 해온 경험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시장에 당선되면 의왕시를 확실하게 명품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상섭 무소속 의왕시장 후보는 24일 오전 안양 의왕지역 방송에서 후보자 연설을 한데 이어 오후에는 오전동 나자로마을 입구에서 유세를 펼치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IMF 시절 어려운 시기에도 정확한 판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내손 택지개발 14만평을 4년 임기동안에 착수 완공시킨 저력과 경험을 자신의 경영마인드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밝히면서 “의왕을 희망의 도시로 바꾸기 위해서는 검증된 경험자인 자신을 지지해 줄것”을 호소했다. 강 후보의 주요 공약사항은 ▲재개발(재건축)빠른 추진 ▲의왕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 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국제 교육센터 건립 등이다.
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24일 오후 의왕역 앞에서 김진표 최고위원, 박지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유세를 갖고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나갈 민주개혁세력에 힘을 보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특히 “민주당은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선거연합을 이루어냈고, 한나라당이 독식해온 경기지역 지방권력 교체 준비를 끝마쳤다”면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후보의 주요 공약사항은 ▲서민이 잘사는 부자도시 ▲ 지역특성에 맞는 명품창조도시▲ 아이들의 미래가 밝은 도시 ▲일자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 ▲문화 예술 스포츠가 어우러진 웰빙도시 ▲노인 장애인 여성등 사회적 약자가 배려되는 복지도시 건설 등이다.
의왕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근로능력은 있으나 실직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및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2010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약 70명으로,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중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구직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대상 사업은 주민자치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도서관 도서정리 및 DB구축 도우미, 공원관리 및 주거환경개선 도우미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4대 보험 및 주차, 월차 유급휴일도 인정한다. 3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57일간이다. 문의 : 시청 주민생활지원과(☎031-345-2417)
숲을 읽고 책과 숨쉬는 ‘희망의 寶庫’ 도서관은 문화 인프라의 기초이며 무한한 잠재력이 함축 되어있는 에너지 공간 이다. 의왕시에는 1993년에 지은 내손도서관이 의왕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지난2007년 5월 개관한 의왕중앙도서관이 들어섬으로서 의왕시를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현재 의왕시에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내손도서관 그리고 동별로 4개의 특성화된 도서관과 올해 6월에 글로벌 도서관이 건립되면 총7개의 도서관을 갖추게 된다. 이들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서는 총 51만7천권. 의왕시 인구 13만5천명에 감안하면 적은 양이 아니다. 시민들에게 지식 정보 제공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시민들의 삶 속에서 행복을 충전하고 마음을 살찌우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도서관. 의왕시에서 시민의 정서함양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의왕중앙도서관을 찾았다. <편집자주> ▲ 친환경적인 의왕중앙도서관 2007년 5월에 개관, 14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총2천200평 규모에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1천100석 규모의 열람실로 연간 17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