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야간에도 경찰인력이 배치되면 좋겠습니다.” 의왕시가 CCTV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전센터에 야간 경찰 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에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관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각종 CCTV(117개소 140대)에 대한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오전동 옛농업기술센터 2층에 365안전센터(이하 안전센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와 의왕경찰서는 CCTV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청직원 6급 1명을 비롯 기능직 1명, 모니터요원 5명 그리고 경찰 1명을 안전센터에 배치,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주간 근무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경찰관 1명, 운영요원 2명, 모니터요원 3명 등 6명이 안전센터에서 근무를 하는 반면 야간 근무 시간(오후 9시~다음날 오전 9시)에는 모니터요원 1명만이 근무를 하고 있어 야간 감시활동이 취약한 실정이다. 야간 시간에 모니터요원 1명이 100여개의 CCTV를 보며 감시하기에 어려움이 뒤따르며 특히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경찰관의 야간
환경친화·도시미관에 에너지 절감까지 거뜬 미래 첨단기술과 철도 원천 기술개발을 통한 철도시스템 국산화 개발 등 철도기술 선진화와 철도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철도의 미래와 꿈의 산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왕시 월암동 360-1).지난달 26일 이곳 오명홀에서는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의 국가 R&D사업으로 2009년말 선정된 ‘무가선 저상트램 개발 사업’의 착수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가선 저상트램 개발’ 핵심 연구과제별 연구 추진 계획을 발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속에 진행된 이날 무가선 저상트램 개발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발표한 개발 중에 있는 ‘무가선 저상트램’이란 무엇이며 개발 배경과 특징, 그리고 미래 등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무가선 저상트램의 트램이란 자동차 도로 위에 매립형 레일을 설치해 달리는 노면전차(또는 노면경전철)를 지칭하는 것으로 전동차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는 3일 “의왕시가 협회에 대한 예산 지원을 배제하는 등 교통장애인의 자활 의지를 외면하고 있다”며 보다 관심있는 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회장 김영진)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협회는 지난해 2월 의왕시 관내 교통장애인협회 회원들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히고 “지난 1년동안 순수 자비로 운영해 오다 한계에 부딪쳐 올해 의왕시에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나 시는 신생단체이고 동시에 4개의 단체가 설립되었기 때문에 예산부족으로 지원을 할수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근 수원시와 군포시, 안양시의 교통장애인협회 등은 각각 올해 4천600만원, 2천952만4천308원, 4천46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의왕시가 신생단체라는 이유로 한푼도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은 교통장애인협회에 대한 무관심한 행정”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의왕시는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터 행사에 대한 지원요청에 마지 못해 채소운반비로 연간 156만원(매주 목요일, 52주×3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해 4개의 신생 단체가 한꺼번에 설립
“공무원들이 이번 추위에 얼어 못쓰게 된 수도꼭지를 새것으로 바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왕시 초평동 교동마을 슬래이트 단층 집에 살고 있는 호옥림 할머니(80)는 지난 28일 의왕시청 감사법무담당관실 고객만족부서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 얼마 전 호옥림 할머니 집에 수도관이 얼어 밥을 할 수 없다는 마을통장의 통보에 담당직원이 현장에 즉시 출동, 낡은 수도관은 물론 수도꼭지마저 새것으로 바꾸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것이다. 비록 조그마한 일이지만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시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왕시청 감사법무담당관실 고객만족팀. 의왕시가 이처럼 주민들을 위한 고객만족부서를 만들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서 해결해 온지가 어언 7년여째다. 시 고객만족팀은 호 할머니와 같은 주민의 조그마한 불편함 소리에 뛰쳐 나가기도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접수되는 생활불편사항도 해당부서에 통보,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있다. 또한 보일러수리 등 일부 행정관서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민원사항에 대해 관련 전문 업체와 협조를 의뢰, 무료로 수리토록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주민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의왕시
의왕시가 건축 인허가 등 복합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실무종합심의회 제도가 민원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실효를 거두고 있다. 시가 지난해부터 민원 처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실무종합심의회는 각종 허가민원에 대해 민원 건별로 관련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 검토해 현장실태 파악 등으로 즉시 가부를 결정 통보해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민원서류가 접수되면 관련 부서들이 서류를 돌려가며 검토하기 때문에 관련 부서마다 평균 2,3일씩 서류를 갖고 있어 최대 13일 이상 걸려야 처리돼 왔었다. 그러나 시는 이러한 폐단을 줄이기 위해 매주 2,3회 정기적으로 업무시작하기 전 오전 8시20분 부터 실무종합심의회의를 열어 그 자리에서 민원에 대한 토론을 거쳐 가부를 결정하고 회의 종료 즉시 현장실태를 합동으로 확인한뒤 통보해 주고 있다. 이 제도 시행 이후 평균 13일 16시간이 걸리던 것이 평균 9일 5시간으로 4일 11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 제도 시행전인 2008년도에는 인허가 지연건수가 무려 70건에 이르렀으나 이 제도 시행 이후인 2009년도에는 크게 줄어들어 6건에 그치는 등 민원처리 지연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의왕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화재예방 홍보와 대민봉사 활동에 앞장서 참다운 봉사정신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의왕시 오전동 주웨딩홀 뷔페에서 제2대 의왕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안유미(55)대장은 “봉사와 헌신으로 안전도시 의왕시를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매사에 빈틈없는 일처리로 대원들로 부터 신임을 얻고 있는 안유미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난 1994년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그동안 의왕소방서 내손여성의용소방대 홍보부장과 의용소방대 내손지역대장을 거치는등 소방행정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청소년 꿈 의 공장 스스로 기획 학습·숨은끼 발굴·여가활동 증진까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과 자아성취감을 만들어 주는 의왕시 청소년의 요람,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수련관이 개관 3주년 맞았다.150여개의 음악, 미술, 체육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등록회원만도 1천400여명에 이르는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수련관에는 어떤 사업들을 하는지 그동안 펼치고 있는 사업들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지난 3년동안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수련관은 타 도시 수련관과의 차별화로 특색 있는 교육, 놀이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청소년의 교육, 문화, 복지 실현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의 꿈을 펼치는 세상이라는 의미의 꿈누리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6년 12월14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개관한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수련관(관장 송철규)은 지난 3년간 활동의 결실로 청소년프로그램의 KS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3개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UI-WANG remind in history’ 프로그램으로 제3회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 우수
의왕시 중소기업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1억원 상당을 쾌척하고 있어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의왕시 고천동 아파트형 공장에서 전기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용마(회장·마용도)는 15일 의왕시와 군포시에 있는 복지시설을 각각 방문, 1억원 상당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날 마용도 회장을 대신해 (주)용마의 이종국 이사를 비롯 시청 관계자들은 의왕지역 내에 있는 아름채 노인복지회관과 산림공부방 등 10개소와 군포지역에 있는 불우이웃 시설 7개소를 각각 직접 방문하고 1개소에 각 500만원씩의 성금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주)용마의 이같은 불우웃돕기 선행은 마용도 회장이 회사설립 당시부터 개인적으로 평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면서 비롯된 것으로 지난 2007년도부터 불우이웃을 찾아 기업의 이익금의 일부인 1억원을 매년 의왕과 군포지역의 어려운 복지시설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주)용마는 이외에도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직원가족 포함)과 함께 양지의 집(군포소재 뇌성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노성장애우들을 목욕시키고 청소도 해주는등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종국 이사는 이날 후원증서를 전달하면서
의왕시청 경제농정과에 근무하는 김경환(35·남·사진)씨가 제3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서 일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 1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6명 가운데 ‘현대인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법’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 뛰어난 언어 구사력과 알찬 내용구성으로 일어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이번 대회에서 식사습관 조절, 정기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내용의 주제로 발표, 일본어 억양의 정확성과 유창성, 내용구성의 참신성, 발표자세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1월17일 의왕시에 신규발령받아 현재 경제농정과 기업SOS팀에서 국제통상 및 국내외 전시회등의 실무를 맡아오고 있다.
의왕시 공무원 가운데 ‘존경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이범재 세무과장<사진>과 홍석호 문화체육과장<사진>이 선정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위원장·심재인)은 지난 달 11일부터 이틀 동안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문서 시스템에 의한 설문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과장과 홍 과장이 ‘존경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성과 책임성이 높으며 직원을 민주적이고 신뢰와 사랑으로 이끄는 지도력, 도덕성과 인간성이 풍부한 간부공무원을 전직원들이 직접 설문 투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존경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 과장과 홍 과장은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합리적인 업무지시와 직원들을 사랑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등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간부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심재인 위원장은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건전한 공직 문화확립과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간부공무원과 하위직 직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