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건국대학교·건국대학교병원·더클래식500과 함께 참여한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Konkuk One-Health Smart City)’ 특별 전시관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에서 시민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린 SLW 2025는 전 세계 200여 도시와 300여 개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박람회로, 올해 처음 신설된 시민혁신상은 시민 체험과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적 약자 지원과 도시 혁신 기여도가 큰 전시·솔루션에 수여됐다.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 전시관은 ▲Smart Health Zone ▲Smart Living Zone ▲Smart Life&Edutainment Zone 등 세 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스마트밴드 기반 헬스케어, AI 인지검사 솔루션, 스마트홈·스마트미러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라 말과 함께하는 힐링 활동이 시니어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말산업과 디지털 헬스케
과천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가 들어서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공유냉장고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과수원 카페’ 입구에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식품을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개인·단체·농가 등에서 남는 식품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비치돼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역 내 식품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가 지역 내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유냉장고 운영사업’의 일환이다. 지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29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속협은 공유냉장고의 설치와 운영, 홍보를 담당하고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관리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기부자와 봉사자 참여를 독려해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부자 및 봉사자 신청 문의는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과천의왕당원협의회는 추석 연휴 동안 과천대공원 나들이길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릴레이 시위 및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이어진 서명운동에는 최기식 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석 경기도의원, 우윤화·황선희 과천시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사법부와 행정당국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서명부를 정리해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어 “이 문제는 특정 종교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도시의 공공성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식의 문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모여 과천의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백만원을 과천시 소재 6개 복지기관에 기금을 전달 했다고 2일 밝혔다. 기금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성 베드로의 집,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과천시가족센터 등 총 6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금 전달은 기초생활수급 대상 다자녀 가정에도 200만을 지원하여 수혜 혜택을 확대하였고, 아동·청소년 돌봄 공동생활 가정(성 베드로의 집) 개조수리 비용으로 후원 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금한 이번 기부금이 추석 명절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지난 2일 ‘2025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단체(기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정부 포상은 노인복지 발전과 고령사회 대응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의왕시는 탁월한 노인복지 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그간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 내 고령 친화 정책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은 결과로, 의왕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과 시설 확충을 과감하게 추진하며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인전용 목욕탕’을 조성한 데 이어, 노인복지관 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의왕시는 매년‘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경로당 내 시설 개보수와 최신 전자제품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며,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쾌적한 쉼터로 만들고 있다. 아울러, 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인 일자리를 단계적(▲2022년 2178개 ▲2023년 2485개, ▲2024년 3081개, ▲2025년 3441개)으로 확대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월 2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청년 및 사회형평 인력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25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포스터 내 QR코드 및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취업캠프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형평 인력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행사다. 지난해에는 약 16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모의 면접 규모를 확대하고 조별 면접을 도입해 실제 전형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NCS 모의평가,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특강, 신입사원 Q&A 등 실질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퍼스널 컬러 진단·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도 운영한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공기업 준비 과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All-day 취업캠프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마사회 입사를 준비하는 인재뿐 아니라 공기업 취
2025년 한국마사회 말산업 취업박람회가 오는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말산업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협력승마시설(그린승마존),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협약기업 등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가진 17개 사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말산업 양성기관 졸업생 및 재학생, 일반 말사업체 구직 희망자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마사회가 사전에 채용예정 기업과 일자리를 사전공개하고 구직자로부터 면접희망 우선순위를 접수받아 면접을 매칭함으로써 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말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매칭된 면접일정에 따라 사업체별 채용부스를 오가며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메이킹, 진로직업 타로카드 등 말산업 홍보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메일 접수를 마쳐야 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에 참가, 농심천심을 담은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왕시지부는 NH올원뱅크 가입 시민에 대하여 건강잡곡(500g)을 증정하며 우리농산물 애용 필요성 설명과 함께 농심천심 운동에 대하여 홍보를 펼쳤다.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농심천심(農心天心)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다 라는 의미로 우리 농업인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을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오는 10월 12일 11시부터 17시까지, 갈미한글공원(문화예술로 65)에서 개최된다.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개의 마을공동체, 17개의 작은도서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글 마당에는 ▲아름다운 내 이름 기차 ▲한글 비즈 키링 만들기 ▲자음으로 만나는 주령구 놀이 ▲옛날옛적에 빛그림극장 ▲한글 투각 만들기 등 29개 놀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마당 행사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하는 ‘알쏭달쏭 우리말’(상시) ▲‘한글의왕을 찾아라’(13시) ▲‘전기수의 시끌벅적 전래동화’(13시 30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는 한글이음단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무대, 해금 병창 연주자 금모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오후 3시 30분부터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밀양오북춤으로 막을 올리며, 참석자들은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과 내손e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이 학습자인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
2025년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최재호씨(24. 한국교통대 4년)의 “의왕형 청년 주거정책 및 네트워크 운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의왕시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총 15건이 접수돼 이 중 1차 심사(시민 온라인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8건의 제안이 본선에 올라 지난 29일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최씨는 사전 실시한 시민 온라인 평가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총점 84점을 획득, 최우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외에 우수상 1명과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최씨는 “의왕형 청년 주거정책 및 네트워크 운영”을 주제로 기존 청년월세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네트워크의 다양한 구성과 유연한 운영방식을 통한 청년 시정참여 유도, 청년참여예산제 운영에 따른 청년특화 아젠다 발굴 및 정책 실효성 강화를 어필해 시민과 심사위원들에게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고민해 왔던 청년문제를 직접 정책으로 풀어보는 소중한 경험과 더불어 제 아이디어가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