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오는 3월 민간투자 타당성 용역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 고천동 91번지 부지 1만8천896㎡에 연면적 1만7천519㎡로 회관내에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생활체육시설, 미술관등이 들어서는 총사업비 4백87억원이 투입되는 회관건립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2008년도 BTL사업으로 승인됨에 따라 오는 3월중으로 타당성 용역을 마친후 올해 말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2009년도 5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2004년 10월 도시계획시설 결정후 2006년 3월 부지를 확보하고 자체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기획예산처에 회관 건립후 민간사업자에게 정부임대료가 지급되는 BTL사업으로 신청, 지난해 최종 선정됨으로서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2월부터 5월중 BTL민간투자타당성용역에 들어가 6월중으로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까지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와 함께 업체를 선정하고 2009년4월까지 실시설계후 그해 5월중으로 착공해 오는
2008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가 20일 의왕상공회의소에서 관내 50여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의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신용보증, 수출지원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지원에 대한 설명에 이어 관련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형구 의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영상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대비, 여러 지원시책 등을 미리 챙겨 향후 최대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중소기업 육성자금 60억원이 지원된다. 의왕시는 농협, 기업, 국민, 우리, 신한은행 등 5개 은행과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60억원을 융자 지원해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2월말쯤 지원계획공고를 한 후 3월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업체당 2억원이내에서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융자기간은 3년이고 대출금리는 신용보증서 6.15%, 부동산 등 7.0%이지만 이중 이자차액보전 2%는 의왕시에서 지급함에 따라 기업에서 부담하는 실제금리는 신용보증서 4.15%, 부동산 등 5.0%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기업운영실태서, 재무제표, 부가세공급가액 증명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가 평가기준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해 융자규모 범위내에서 협약은행에 추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구치소(소장 박길영)는 소내에 수용자와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펜션형 ‘가족만남의 집’을 완공,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가족만남의 집’은 건물면적 65.25㎡규모에 거실, 안방, 작은방, 욕실로 구성돼 있으며 에어컨, 난방, 침구류, 취사도구 등을 모두 갖춘 가족 펜션형 숙박시설로 모범수형자와 가족들이 불편없이 숙식을 함께 하며 지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길영 서울구치소장은 “가족만남의 집 이용이 수용자가족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 유지하고 출소 후 사회적응능력을 배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가능한 많은 수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보건소가 관내 음식점등 공중이용시설 가운데 금연실천 모범업소 10개소를 선정해 ‘금연실천 모범업소’ 엠블렘을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이같은 엠블렘을 부착한 업소들은 의왕시보건소가 주민이 스스로 느끼고 지켜지는 금연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관내 6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도점검에서 금연시설관리에 우수한 업소로 선정된 업소들이다. 의왕시보건소 이인순 건강증진담당은 “금연시설에 우수한 업소들을 선정해 이같은 앰블렘을 부착하는 것은 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인순 건강증진담당은 이어 “앞으로 이같은 금연실천 모범업소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나가면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관과 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금연환경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왕시를 비롯한 과천, 안양시 등 경기 중부권 7개시를 위한 메모리얼 파크(광역장묘시설) 공동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중부권 행정협의회(회장· 이형구의왕시장)는 의왕시 등 7개 자치단체장간에 묘역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장묘시설을 공동으로 조성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부권 행정협의회 자치단체장들은 지난 13일 의왕시에서 개최한 제32차 행정협의회에서 장묘시설이 일반에게 주는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된 아트 메모리얼 파크 조성에 합의했다. 또 이 시설을 관광자원화 해 시민들의 휴식 여가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이기주의 극복의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법규의 적용이 유사한 소송에 대해 지자체가 연합해 1인의 변호사를 선임, 행정력 낭비요인을 해소하는 연합대응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의왕시 관내에서 오는 4월부터 119 허위·장난전화를 할 경우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2일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2개월간 허위와 장난, 오인신고 근절을 위한 사전계도 기간을 거친 후 4월 1일부터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119 허위 장난 및 오인신고 근절을 위한 개선대책은 불필요한 출동을 차단함으로써 소방력의 낭비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내의 경우 지난 5년간 119 허위(오인)신고로 인한 화재출동 건 수는 848여건으로 소방력 낭비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해 왔다. 이에 의왕소방서는 현행 소방기본법에 의거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허위로 알린 자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시장지역 등에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는 경우 소방서로의 신고를 의무화하여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 등의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 자에 대해 경기도 화재안전조례에 의하여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전 계도 후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며 “장난전화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도 함께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의왕시에 1천4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관 등을 갖춘 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선다. 의왕시에 따르면 고천동 91 1만8천896㎡ 부지에 연면적 1만7천519㎡ 규모(지상2층, 지하2층)의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에는 9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500석),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관, 교육실 등을 갖춘 미술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스쿼시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두루 갖춰진다. 시는 사업비 487억원(BTL 사업비 425억, 토지매입비 62억)을 들여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0년 12월까지 회관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과 이만재 문화관광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최근 민자형 임대사업(BTL)으로 선정되면서 확정됐다”며 “회관 건립으로 공연·전시회 관람 등 문화생활을 위해 안양·군포·과천 등 인근 지역으로 먼 걸음을 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감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관내에서도 독거노인과 고령환자를 위한 노인전용 구급차가 운영된다. 의왕소방서는 11일 소외된 계층인 독거노인과 고령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에서 병원까지 논스톱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노인전용 구급차(Silver Ambulanc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운영되는 노인전용 구급차(Silver Ambulance)는 기존 구급차와는 달리 노인환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전문 구급대원이 탑승하게 되며 연중무휴 24시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무의탁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비응급 환자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구급차가 필요한 수혜자는 언제나 신청만 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병원까지 이송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노인구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의왕소방서 관내에도 노인전용 구급차가 보급돼 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구급차가 필요한 수혜자는 언제든지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을 위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한발짝 다가가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날로 높아지고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민원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와 민원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시민평가제를 도입, 운영하는 등 보다 높은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 먼저 시는 부서별, 민원종류별로 전화를 통한 민원사무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Happy-Call제도를 도입, 분기별 민원만족도를 조사해 이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페널티 부여로 각 부서별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등 서비스 관련 업체들을 통해 서비스 향상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직원 친절 맞춤교육 및 전화응대 교육도 연 2회 실시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고된 민원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휴대폰을 통해 단문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들에게 여권기간 만료 사전 예고제와 함께 완료, 통보 문자서비스도 발송해 민원인의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도록 하는 등 보다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