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연계 道 숙박·관광상품 출시 등 여주·양평·가평·남양주·이천 홍보 본격화 눈썰매·스케이트·방어잡이 체험 ‘한 번에’ 양주 청미원 눈썰매장, 레포츠 즐기기 딱! ‘최강 설질’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미술관·골프장도 구비… 추억 쌓기 제격 옛 모습 즐길 수 있는 연천 신망리 기차역 다방거리·벽화 둘러보며 기념사진 ‘찰칵’ 화려한 LED 조명 수놓인 안산 별빛마을 내년 3월까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빛 축제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2018년 2월 9~25일 개최)을 3개월 여 앞두고 관광산업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숙박과 음식, 오락 등 방문객을 위한 관광 토대를 굳건히 다지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쳐나가자고 의기투합하는 시점이다.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는 지금, 한류와 관광을 어떻게 결합시키느냐는 것이 모든 관광산업의 초점이 되고 있다. 평창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동경 하계올림픽, 2022년 북경
▲조선시대 야담집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野談集)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어유야담은 조선 광해군 때 어우당(於于堂) 유몽인(柳夢寅)이 지은 야담집으로 야사(野史)·항담(巷談)·가설(街說) 등이 수록됐는데 흔히 민간에 유포된 음담패설이 아닌 풍자적인 설화와 기지 있는 야담들로서 조선 중기 설화문학의 좋은 자료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쳐졌던 ‘푸른바다의 전설’은 심청 역의 전지현과 담령 역의 이민호 주연으로 전지현이 인어로 등장한다. 전지현의 독특하고도 능청스러운 코믹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2회에서 ‘인어’ 전지현이 호수에서 이민호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호수가 아트밸리의 천주호다. 천주호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면서 형성됐다. 드라마에서는 이들 둘이 천주호에서 풍등이 뜨는 날 만나면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2일 이후 공고되는 주택사업 등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회적 책임’ 평가항목을 신설, 정부정책 방향에 발맞춰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조달청의 공사·용역 등 전 분야에 걸쳐 입찰 시 고용·노동과 관련한 이행여부 배점강화 등 사회적 책임 역할을 강화한 바 있다. 이에 공사는 사회적 책임 평가항목을 신설해 민간사업자 선정·평가시 고용 친화적 민간기업을 적극적으로 우대하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공사와 함께 사업시행을 희망하는 민간참여 기업은 앞으로 고용창출, 고용형태, 가족친화 및 노사문화 등 10개 사회적 책임 관련 항목 평가를 받게 된다. 고용·노동분야 총 10개 항목(가·감점 -6점~9점)으로 컨소시엄의 지분율에 따라 적용받는 방식이다. /이연우기자 27yw@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의 구성 및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8일 민주당 도당은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수립과 로드맵 작성을 위해 도당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기획단 단장에는 권칠승(화성시병) 의원이, 공동 대변인에는 김민철(의정부시을)·이재준(수원시갑)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위원에는 박정(파주시을)·김정우(군포시갑) 의원, 경기대학교 박진우 교수(경기민주연구소 의정지원센터장), 이영석 청년위원(전 광화문1번가 온라인팀 CI팀장), 강남식 여성위원(한국여성학회 이사), 김용성 도당 사무처장 등이 선임돼 총 9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지방선거기획단은 내년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당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획단 내 기획분과, 정책분과, 조직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마련하고 실무지원단도 별도로 구성해 내실 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당은 기획단 안에 자문위원회도 구성했다. 자문위에는 도내 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추천 2명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추천 3명, 기초의회의원협의회 추천 3명 등 총 8인이
조선 시대 왕의 사랑을 그린 ‘사극 로맨스’ “하나쯤은, 단 하나쯤은 제 것이 되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까!” “잊겠다 하면 그리워지고 그립다 하면 쉬이 잊혀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 잊기도 그립기도 싫었기에 소신은 그저 그 아이가 이 세상에 없다는 생각만 마음에 담겨 두었답니다” 5년이 지났지만,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명대사를 생각하면 그 때의 감동이 떠오른다. ‘사극 순정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해를 품은 달’의 촬영 장소인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해를 품은 달’ 뿐 아니라 대장금(2003년), 왕과 나(2007년), 성균관 스캔들(2010년), 뿌리깊은 나무(2011년), 무사 백동수(2011년) 등 인기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더욱 유명하다. 특히 아역과 성인이 된 주인공들의 열연이 인기의 한 몫을 차지한 ‘해를 품은 달’. 세자빈이자 액받이 무녀 역할을 맡은 연우 역(한가인 분)의 아역을 맡은 배우 김유정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세자 훤의 역을 연기
‘친근함’ 내세워 홀로 매장 운영 인근 단골손님 대다수… 1대1 관리 동거인 합동결혼식에 무료서비스 등 지역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임해 道 소상공인지원센터 도움으로 월 평균매출·고객 60% 증가 ‘성과’ 일상 속 스트레스에 치여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을 즐기기 위해 에스테틱을 찾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에스테틱(aesthetic)은 피부미용 전문가에게 마사지, 마스크 등 관리를 받아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으로 독일어 asthetic에서 유래됐으며 칸트의 감성론(感性論: aesthetik)이라는 학문의 이름이기도 하다. 직장인이나 주부 등으로부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에스테틱 매장들은 점점 프랜차이즈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그 경쟁 사이에서 소규모 업체나 소위 ‘동네’ 에스테틱이라고 할 만한 곳은 점차 고객이 줄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많은 인력을 고용해 매출을 확장시키고 싶어도 인건비 지출이 부담스럽고 협소한 공간 등이 걸림돌이라 섣불리 도전하기조
경기도시공사는 21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향후 20년의 지속가능 경영체제 도입을 위한 ‘2040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공사는 ‘맞춤형 주거복지’, ‘공유기반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선도’, ‘상생협력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2040 미래전략 목표로 발표했다. 또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한 4개 부문 20가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4개 부문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 구성 등 ‘상생협력 가치 최우선’, 노사인권진단 실시 등 ‘사회책임 기반 구축’, 사업장 환경정보 제공 등 ‘나눔과 신뢰의 미래’, 일자리 차별 해소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 등이다. 김용학 사장은 “우리 공사는 20년 동안 매출액 60배, 사업규모 140배의 눈부신 양적 성장을 했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는지 자문하게 된다”며 “앞으로 20년은 도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스마트시티 선도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공사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이 됐다”면서 “기능적 도시개발과 주거복지를 넘어선, 도
경기도가 싱크홀 등 각종 땅 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 13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싱크홀 24 지킴이’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20일 도청에서 한국지방공학회, 한국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한국구조물유지관리공학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 4개 단체와 ‘경기도 지하안전망 강화 전문가 협업 플랫폼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크홀 24 지킴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땅 꺼짐 사고에 대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4개 단체에서 추천한 기술사와 박사 등 지하안전·구조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 135명이 참여한다. 지킴이는 도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4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땅 꺼짐 사고 발생 때 즉각 현장에 출동해 사고 원인분석부터 대응까지 관계기관의 초동조치와 사고 수습을 지원하게 된다. 지하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간 건설사의 공사에 대해서도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 누구든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때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직접 나서 전문적인 자문을 지원한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지
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이달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6년 간(2011~2016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8~9월 36㎍/㎥, 37㎍/㎥였던 미세먼지 농도가 11월 51㎍/㎥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린 미세먼지 농도는 12월 57㎍/㎥, 1월 64㎍/㎥, 2월 68㎍/㎥, 3월 69㎍/㎥로 정점을 찍은 후, 4월(63㎍/㎥), 5월(62㎍/㎥)까지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가 오르는 이유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잦은 비와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여름, 기압계의 흐름이 빠르고 대기 순환이 원활한 가을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낮은 반면 연료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연우기자 27yw@
경기도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2017년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말 현재 도내 노숙인은 920명이며, 이 중 795명은 임시보호시설과 자활시설 등에 입소했다. 나머지 125명은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도 수원역과 성남 모란역, 의정부역 주변에서 여전히 거리 생활을 하고 있다. 도는 이들을 포함한 새로운 노숙인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1개 시·군 및 노숙인시설과 함께 현장 대응반을 편성, 매일 2차례 이상 노숙인 생활 지역을 순찰하기로 했다. 또 상담 등을 통해 이들에게 시설입소 및 응급 잠자리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종합지원센터 및 일시보호시설에 100여 개 응급잠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노숙인 생활시설 숙소 일부를 응급잠자리 공간으로 탄력적 사용케 하고, 세탁·샤워시설 사용과 생필품을 함께 제공한다. 잠자리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근 고시원, 여인숙 등을 임시 잠자리 공간으로 확보해 잠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득이 어려울 경우 거리순찰·상담 시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해 병원입원 등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알코올중독·정신질환 등 중증질환자는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