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2025년 제6차 전문 계약직 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블라인드 원칙으로 응시자는 연령, 지역, 성별 무관 신청 가능하며 채용 예정 인원은 총 2개 직급 2명이다. 직급별 채용인원은 ▲1급 상당 전문 계약직(전략사업본부장) 1명 ▲2급 상당 전문 계약직(감사실장) 1명으로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년이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9~26일 오후 5시까지 공고문 내 접수시스템을 통해 응시원서, 경력 기술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시스템상 제출 양식에 맞춰 접수해야 한다. 경상원은 원서접수 이후 다음 달 초중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임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원은 이달 7~19일 ‘2025년 제4차 직원 채용’ 재공고를 진행해 일반 계약직 5급 2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경상원 채용 홈페이지 또는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과 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 동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 청년들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콜센터 상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담사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현장 감각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 진단 컨설팅’에서 나온 상담 품질 향상 방안 일환으로 기획돼 재단에서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과 주요 민원 유형,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뒤 상담 부스에서 전문 상담사와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체험했다. 동석 체험을 진행한 한 콜센터 상담사는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해보며 서로의 고충과 상황을 직접 이해할 수 있어 도움됐다”고 전했다. 이어 “재단 실무 담당자와 적극 소통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업 안내와 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손일권 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직원들의 현장 이해도와 공감 능력이 높아질수록 청년에게 더 친절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소통을 지속해 청년들이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일 현장 교사들의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담아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의 길잡이, 존경하는 선생님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교사 23명에게 꽃다발과 감사카드가 전달됐다. 이어 자유 발언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감동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교육성과를 담은 2분 분량의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기초학력 회복, 늘봄학교 운영, 디지털 수업 혁신 등 주요 성과가 소개됐는데 참석자 모두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성과가 나왔다는 것에 공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삶 한가운데 묵묵히 교육의 본질을 지켜주신 선생님들의 노고가 의정부교육을 이끌어온 힘”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따뜻한 교육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정부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2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공명선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국민에게는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당부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담화문을 통해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여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위법 행위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위반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여론조사 관련 금지규정 위반 ▲소셜미디어(SNS)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한 허위 사실 공표 ▲선거 관련 폭력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이익집단의 불법 집단행동, 폭력집회, 공무집행방해 등 법질서 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수사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아울러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선거에 관여하지 않도록 감찰을 강화하는 한편 위법 사항을 발견하면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 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김포시와 김포시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가기업 27개사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김포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수출 신고 건에 한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제운임(해상·항공 운송비) ▲국내 내륙 운송료 ▲물류 관련 할증료 ▲수출신고필증 발급비 등 소요비용의 70%(연간 최대 500만 원)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업무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해 김포시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36개사 1247건을 지원해 매출 260억 원, 수출 167억 원, 고용 43명 증대 등 성과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인생 전환점에서 재도전하는 중장년 도민을 위한 갭이어 프로그램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갭이어는 학업이나 직장을 잠시 멈추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는 개념으로 이번 캠프는 지자체 최초로 중장년 세대 특성에 맞춰 구성됐다. 대상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40~64세 도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5주간 ‘나의 출발점,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슬로건 아래 커리어 전환기의 중장년층이 무료로 새로운 지역에서 체류하며 삶을 재설계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내에서 생애전환교육을 받고 전북 남원, 강원 인제, 경북 고령, 경기 파주 중 매칭된 한 곳에서 2박 3일간 체류한 뒤 팀을 구성해 지역 내 과제를 탐색·기획·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경기도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다음 달 25·26일 양일간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정식 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단순 재취업이 아닌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안성·이천 3개 공공의료원에 ’AI 진단보조시스템‘과 ’의료영상 AI 데이터 플랫폼‘이 도입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5년 경기 AI 공공의료 실증 지원사업’ 최종 수행기관으로 ‘유신씨앤씨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유신씨앤씨 컨소시엄은 유신씨앤씨를 주관기관으로 루닛, 휴런, 퍼플에이아이, 모니터코퍼레이션,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국내 의료 AI 및 의료영상 전문기업들이 참여한다. 유신씨앤씨는 PACS 연동과 영상 데이터 가명화에 강점을 지닌 영상 전송 전문기업이고, 루닛은 폐결절과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AI 진단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휴런은 뇌질환 중심의 MRI 기반 분석 기술에, 퍼플에이아이는 CT 기반 뇌질환 진단에 특화돼 있다. 모니터코퍼레이션은 폐암 진단 정확도가 높은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데이터 통합 관리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들 컨소시엄은 안성병원을 거점센터로 지정하고 수원·이천의료원과 연계해 통합 진단보조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AI 진단보조시스템은 의료기관의 기존 PACS와 연동돼 실시간 진료에 활용된다. 이는 폐결절, 유방암, 치매, 뇌졸중 등 주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년 전 22대 국회 당선인들을 만나 요청한 경제3법이 일부 관철되거나 아직 실현되지 않은 내용은 21대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돌아왔다. 특히 반도체특별법 제정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1호 공약으로 돌아왔는데, 요청 당시 자리했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최근 다른 목소리를 내 향후 어떤 방향으로 김 지사 요청이 실현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밖에 RE100 3법 제·개정은 큰 무리 없이 새 정부에서 실현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은 도지사 출신인 이재명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조차 미온적이어서 사실상 불가능이란 관측도 나온다. 1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후보는 오는 12일 공식선거운동을 개시, 판교·동탄·대전을 방문 유세하며 반도체와 과학기술 공약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의 1호 공약인 반도체 산업 지원은 반도체특별법 제정이 골자다. 반도체특별법 제정은 지난해 5월 김 지사가 22대 국회 당선인들을 만나 요청했던 ‘경제3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앞서 김 지사는 22대 국회 당선인들을 만나 ▲반도체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경기도가 취약계층에 민생회복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11일 도 등에 따르면 도는 올해 하반기 취약계층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1140여억 원의 사업비를 반영한 추경예산안을 6월 도의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 민생회복지원금은 시군매칭사업으로 도비 800여억 원, 시군비 340여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60만 가구에 민생회복지원금을 20만 원씩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가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한다는 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주장해온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과 차이를 보인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금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지원금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일방적인 복지시해가 아니라 경기진작을 위해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주는 것이 맞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개발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27일 도, 시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화성·안산·김포·광주·오산·이천·양평·여주·양주·동두천·가평 등 12개 시군 산지전용허가지 중 개발사업면적 5000㎡이상 규모의 사업장이다. 공사 중인 사업장 20개소, 공사 중지 사업장 6개소, 공사완료 사업장 4개소 등 총 30개소에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재해영향평가 협의내용 설계서·시방서 반영 ▲배수시설, 우수·토사유출 저감시설 설치 적정성 ▲절·성토 사면, 옹벽 등 구조물 안전성 ▲사업장 내 수방자재 비치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배수로 청소, 절성토 사면 임시 보호조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배수시설 부적정 설치, 설계서·시방서와 부합되지 않는 부분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통보해 본격적인 장마철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 점검결과 지적사항을 31개 시군에 전파해 자체점검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산지개발사업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풍수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