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는 다음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중간 예납(미리 냄)해야 가산금을 물지 않는다. 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145만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중간 예납 대상자는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국내 거주자, 국내 사업장·부동산에서 비롯된 소득이 있는 국내 비거주자다. 이들은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절반을 12월 2일까지 중간예납세액으로서 납부해야 한다. 미리 낸 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를 확정 신고할 때 납부할 세액에서 공제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다만 올해 새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 징수되는 소득만 있는 납세자, 중간예납세액이 30만원 미만인 납세자 등은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된 중간예납세액이 1천만원을 넘는 납세자는 내년 2월 3일까지 세금을 나눠 낼 수도 있다. 종합소득세 예납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가상계좌를 통해 세금을 낼 수 있다. 금융기관 방문 납부도 가능하다. /이주철기자 jc3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만나 삼성전자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6일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프린스턴대 교수 등과 만나 삼성전자의 AI 전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하자”고 말했다.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 ‘4대 구루(Guru·권위자)’로 꼽힌다. 지난해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 얀 러쿤 교수와 공동 수상했으며 4∼5일 열린 ‘삼성 AI포럼’에서는 연사로 나서 딥러닝을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AI 랩을 설립,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해오고 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작년부터 삼성리서치 CRS(Chief Research Scientist)를 겸직하며 삼성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앞서
6일 대상지역 지정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8월 국토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예고하면서 제도 시행 영향이 시장에 이미 선반영돼 큰 여파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다만 공급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나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 상한제 실시가 기존 주택시장 가격 안정 효과를 이끌어내기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품질이 낮은 주택이 공급됨에 따라 주택산업의 기술 반전이 저해된다거나 기업의 경제적 활동의 자유와 창의를 제한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저하로 공급이 위촉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신축 단지와 일반아파트는 강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공급 부족에 대한 기대가 이미 선반영돼 있어 추가로 큰 폭으로 상승하기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전셋값이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파트 분양 대기 수요가 늘어 전세를 택하는 수요자들이 늘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가 커 기존 아파트를 사지 않고 전세에 더 거주하려는 사람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경기도 합계출산율’이 26년 만인 지난해에는 광역 도 단위 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남성 고용률과 주택담보대출 등 경제적 요인과 함께 서울의 저출산 문화를 닮아가는 ‘서울화 현상’이 두드러져 출산율 하락 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경기연구원에서는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연구원이 함께 ‘경기도, 인구와 고용 - 출산율 급락 현상 및 지역 경쟁력의 일자리 효과 분석’을 주제로 하는 지역경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인구와 고용문제를 지역 경제와 연계한 경기지역 발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 ‘경기지역의 출산율 급락 현상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 한양대학교 하준경 교수는 급락한 경기지역 합계출산율을 지적했다. 하 교수에 따르면 1993년 경기지역 합계출산율은 1.86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기준 1로 급감했다. 이같은 감소 폭은 같은 기간 서울(1.28→0.76)보다 더 커 전국 최대 낙폭이었다. 지난해 출산율을 최저 순으로 보면 경기도에 이어 전북(1.04), 강원(1.07),
삼성전자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재난구조 현장에서 필수적인 장비인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 각 1천대를 전국 소방서에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종시 소방청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와 재난현장 통신장비의 기능과 작동법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이들 장비는 이달부터 시·도 소방본부를 통해 전국 소방서에 차례로 보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는 2016년에 진행한 아이디어 공모전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을 받은 현직 소방관이 포함된 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아울러 재난현장 통신장비는 뼈의 진동으로 소리 전달하는 골전도 방식을 적용해 화재 현장에서도 또렷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장비도 지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을 받은 아이디어를 삼성전자가 개발한 것이다. 개발 과정에서 소방 현장에서 시험하고, 현직 소방관 600여명의 의견을 받아 제품을 개선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5일 ‘2019년도 경기지역본부 제4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4층 강당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구영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이 참석했다.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토의는 물론 자체 안전점검·업무상 운영리스크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업무대응방안을 구축하고자 분기별로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장기 소액 연체자 재기지원 신청마감에 따른 후속조치를 추진키로 했으며, 세무서·지자체 협업을 통한 체납압류재산정리 강화 및 국유재산 무단점유 해소 전략 도출 등으로 국가재정 기여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업 부문별로 업무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운영상 리스크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사업별로 적용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 노인요양시설 평화의 모후원 지원 등을 지속하며 지역아동센터에 설치된 작은 도서관 사업 ‘캠코브러리’ 정착을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김구영 경기지역본부장은
무역 분야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소속 대학생들이 올해 900만 달러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GTEP에 소속된 전국 20개 대학교 학생 786명은 올해 800여 중소기업을 지원해 900만달러가 넘는 수출 성과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해 788개사의 800만달러 수출을 도왔다. GTEP 학생들은 15개월간 480시간의 무역 관련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친 뒤 중소기업의 수출입, 해외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무역업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국제인증 취득, 라이선스 계약 등을 지원한다. /이주철기자 jc38@
올해 8월 월급을 줘야 하는 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같은 달 기준으로 외환위기 후 최대 규모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와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컸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체 비임금근로자는 679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천명(-0.9%) 감소했다. 지난해 3만6천명 감소한 데 이어 2년째 줄어들었다. 비임금근로자는 월급을 줘야 하는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 월급을 줘야 하는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 가족의 사업체·농장 경영을 무보수로 돕는 ‘무급가족 종사자’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53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7.0%인 11만6천명 감소했다. 감소 폭은 같은 달 기준 외환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1998년 8월(-29만6천명) 이후 최대다. 반면 직원(유급고용원)을 두지 않고 혼자 또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사업하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12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2.4%인 9만7천명 증가했다. 무급가족 종사자는 113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7%인 4만3천명 감소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도소매업과 제조업 업황이 악화하는
신협중앙회는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신협 보험(공제)을 가입하는 신규계약자에게 인덕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협은 이 기간 ‘어부바신협참사랑운전자보험’과 ‘무배당어부바신협건강보험’ 등 19개 신협의 이벤트 대상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계약자 중 ▲보장성 보험은 월납 공제료 3만원 이상 ▲저축성 보험은 월납 공제료 10만원 이상 또는 거치형 1천만 원 이상 가입 한 경우 계약 건당 계약자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3.7㎝ 초슬림 슈미드 인덕션은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계약자 중 정상유지 건에 한해 2020년 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김택형 영업지원팀장은 “신협의 좋은 보험을 알리는 동시에 가입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민과 함께하는 신협보험에 가입하고 미래에 닥칠 위험에 대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국세청은 자체 필적감정 업무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아래 6명 규모의 문서감정팀은 최대 30만배까지 종이 재질 등을 확대할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 등 30여가지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지방국세청·세무서 등이 의뢰한 문서 위·변조 의심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국세청은 2011년 6월 문서 감정 업무를 시작한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 약 8년간 1천138건의 의심 문서를 감정, 437건의 위·변조 사례를 적발(적발률 38.4%)했고, 이를 통해 2천75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인정을 통해 국세청의 필적 감정, 문서작성 시기 감정 등에 대한 신뢰성과 증거 능력이 커질 것”이라며 “국제협정에 따라 다른 나라에서도 국내와 같은 감정 효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