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 시대를 맞아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15일 농진청 농업공학부에서 시연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사 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 방식이다. 농진청은 “1세대 스마트팜을 도입한 많은 농가는 영농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를 봤다”면서도 “1세대 스마트팜은 그러나 모든 농사 환경을 농업인이 직접 설정하고 조작해야 해 농사 지식은 물론, 데이터 이해·분석 역량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은 인공지능이 데이터와 영상 정보로 생육을 진단하며 의사결정을 돕는다는 차이가 있다. 농진청은 “인공지능으로 작물의 성장·생육·질병 상태를 진단하게 된다”며 “인공지능 기반 음성지원 플랫폼 ‘팜보이스’와 적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젊은 농촌 창업인 이나 고령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농진청은 이 시스템을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 ‘프리바 시스템’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추후 글로벌 시장에 수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중기중앙회 ‘실태조사’ 결과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의 70.2%가 구축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이 큰 기업일수록 구축비용과 기업 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3일 발표한 ‘스마트공장 구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70.2% 구축 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생산성 향상(46.3%) ▲공정 간소화(31.3%) ▲근로환경 개선(26.5%) 순으로 답했다.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총 구축비용은 평균 1억5천100만원이며, 기업부담 투자비용은 총 구축비용의 63.4%(평균 9천600만원)을 차지했다. 또 매출액 200억원이 넘는 기업일 경우 총 투자비용의 67.9%를 투자해 매출액이 큰 기업일수록 구축비용과 기업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부품조립, 소성가공 순으로 기업부담 투자 비용이 많이 들었으며, 기계부품조립은 총 투자비용의 69.8%(1억3천700만원), 소성가공은 59.4%(1억1천100만원)을 기업이 자체 부담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별로는 기초 > 중간1 &g
올해 쌀 생산량이 2년 연속 400만t에 미달하며 3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쌀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86만8천t으로 지난해(397만2천t)보다 2.6% 감소했다. 이는 전국적 냉해 피해가 컸던 1980년 355만t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쌀 생산량은 3년째 감소세다. 쌀 재배면적도 지난해 75만4천713㏊에서 올해 73만7천673㏊로 2.3% 감소했다.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줄어든 점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낟알 형성 시기의 폭염과 잦은 비도 생산이 줄어드는 원인이 됐다. 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쌀값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쌀 20㎏의 평균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12일 4만9천660원으로, 1년 전(3만8천500원)에 비해 29% 상승했다. 시·도별 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76만6천t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73만2천t), 전북(62만7천t), 경북(53만5천t) 등이 뒤이었다. 10아르(a)당 예상 생산량은 524㎏으로 지난해(527㎏)보다 0.4% 줄었다. 통계청
국세청은 납세자에게 발송해온 각종 세금신고 안내문을 스마트폰에서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납세자들은 이날부터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는 세금신고 관련 우편물을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금신고 안내문은 PC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조회 대상은 부가가치세·소득세·법인세 신고 안내문,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안내문 등 46종이다. 납세자는 홈택스 앱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로그인한 뒤 최근 1년간 본인에게 발송된 우편물의 발송 일자·원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내년 중 납세고지서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우편물도 스마트폰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지역농특산물 165종의 영양성분에 대한 신뢰도 높은 DB자료가 구축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과일, 채소,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 165종에 함유된 영양성분 정보에 대한 신뢰도 높은 DB자료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영양성분 등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 각 지자체 농업기술원 성분분석팀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농업기술원은 분석데이터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제검사능력관리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분석 숙련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에 구축된 DB자료는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 영양사들의 식단관리, 지역별 특화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농기원은 구축한 DB자료를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개정판에 단계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국민영양섭취 수준과 건강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자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DB 구축된 지역농특산물 165종의 영양성분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http://koreanfood.rda.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ldqu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3일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노란우산공제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별 소기업과 소상공인회 회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추진,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회원에 대한 세무·법무·노무 등 경영전반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통한 경영능력 향상과 경영상 어려움을 발굴, 해소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지역본부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된 소기업과 소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해 도내 시·군별로 소기업과 소상공인회를 구성하고 있다.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 노란우산공제회를 9개시 지역에 조직했으며, 이를 활성화하여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도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과 사업환경 개선, 권익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철기자 jc38@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2일부터 한달 동안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전국 343개 신협에서 6천700여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취약계층 가정 4천800가구에 연탄 10만장을 비롯한 난방용품 5천600개가량을 전달할 계획이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장을 나눈 것을 시작해 2016년 201개 신협에서 자원봉사자 3천813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 4천370가구에 연탄 20만장, 난방용품 4천343개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285개 신협에서 자원봉사자 5천17명이 취약계층 가정 6천875가구에 연탄 15만장과 난방용품 5천811개를 전달했다. 재단은 ‘온세상 나눔캠페인’과 더불어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참여를 이끌어내어 지역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협 어부바박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달 법원 경매 중 경기지역 주거시설 진행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기지역 법원 경매 진행건수는 한달 전보다 27.2%(419건) 늘어난 1천958건으로, 이 가운데 39.6%(776건)이 낙찰됐다. 이같은 경매진행건수 중 주거시설은 930건으로 전월(677건)보다 37.37%(253건) 늘어났다. 도내 주거시설 경매물건 중 낙찰된 물건은 380건(40.9%)으로 한달 전(292건)보다 30.13%(88건) 증가했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84.6%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6.5명) 대비 1.3명 줄어든 5.2명이다. 이처럼 경기지역 주거시설 진행건수가 늘어난 것은 도내 일부 지역에서 주거시설 유찰 물건 증가로 인해 진행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로 진행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안성시(+40건), 안산시(+33건), 용인시(+24건), 평택시(+24건) 등이다. 지난 9월에 유찰된 물건으로 인해 진행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 광주시, 남양주시, 화성시 등이다. 유찰된 물건을 제외한 ‘신건’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용인시(56건)
11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소폭 감소세로 출발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53억달러로 1년 전보다 4.8%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조업일수가 줄어든 점이 감소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1∼10일 수출액은 단기이다 보니 조업일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1∼10일 중 조업일수는 8일로 1년 전 같은 기간(8.5일)보다 0.5일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1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1% 늘었다. 월별 수출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올해 총 7번이나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9월 수출은 감소했지만, 10월에 바로 반등했다. 하지만 지난달 일평균 수출이 4.0% 감소한 데 이어 이달 1∼10일도 1.1% 증가에 그쳐 수출 동력이 이전보다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수출 증가세는 갈수록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올해 월별 수출액 증감률은 5월 12.9%, 6월 -0.3%, 7월 6.1%, 8월 8.7%, 9월 -8.2%, 10월 22.7%로 편차를 보이고 있다. 1∼10일 수출을 주요 품목별
재학기간에 빌린 학자금을 일자리를 구하고 난 뒤 갚아나가는 ‘취업 후 학자금’ 미상환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상승했다. 장기화하는 고용난으로 청년층의 미래 소득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2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취업 후 학자금 의무 상환대상 1천793억9천만원 중 8.1%인 145억3천만원은 상환되지 못했다. 지난해 미상환율은 전년(7.3%)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미상환율이 오른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2년 후 처음이다. 취업 후 학자금은 일반 국가장학금과 달리 취업을 한 뒤 소득이 일정 기준 이상이면 소득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상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근로·종합·양도소득의 의무 상환 비율은 기준 소득 초과분의 20% 수준이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대상 금액은 2012년 68억원에서 2016년 1천247억원으로 급증했지만, 미상환율은 같은 기간 17.8%에서 7.3%로 빠르게 하락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상환대상금액보다 미상환금액이 더 빠르게 늘면서 미상환율은 2014년(13.0%) 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여기에는 수년간 회복되지 못하는 고용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고용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