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신협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1호 수혜 가정이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1호 가정은 신협중앙회가 실시한 ‘다자녀지원대출 취급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사연이 접수돼 지난 27일 선정됐다. 신협은 1호 대출을 축하하고자 해당 가정이 조합원이 있는 용인신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올해 신협이 출시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셋째 자녀가 올해 이후 출생한 가정에 한해 약 2.4%대 금리로 대출해 준다. 기준은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대출한도 최대 3억원 이내이며 주택 면적에 제한도 없어 충분한 다자녀 주거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 주거복지 지원은 물론 출산을 장려하는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신협만의 상징적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금융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유명 셰프들과 요리도 즐길 수 있는 ‘더 굿 셰프(The Good Chefs)’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부터 한달 간 10차례에 걸쳐, 데이비드 리, 임기학, 왕육성, 에드워드 권, 유현수, 박효남 등(행사 일정 순)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이 진행한다. 더 굿 셰프는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지난 29일에는 삼성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활용한 ‘코트룸 서비스’로 진행돼 참석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분해 필터가 털어낸 먼지와 냄새까지 말끔히 제거해 주는 혁신 제품이다. 12월에 진행되는 더 굿 셰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2월 3일부터 삼성닷컴(www.samsung.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에 후원금을 전달,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무료노인요양시설 ‘평화의 모후원’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평화의 모후원은 가난한 어르신들을 임종 때까지 모시는 노인요양시설로 수녀들의 모금활동과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수원시청을 통해 이곳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헬레나 원장수녀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평화의 모후원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의 식료품을 구입하는 생활비에 쓰여질 예정이다. 앞서 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22일 평화의 모후원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에도 참여했다. /이주철기자 jc38@
도내 중소기업 경기 전망 조사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은 다음달 기업경기를 다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제조업계 전망은 다소 상승했지만 내수 부진 속에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제조업 전망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2018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포인트 각각 하락한 87.7이다. 한달 전보다도 1.8포인트 하락해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소폭 반등하면서 비제조업 전망이 다소 상승했지만 내수 부진 속에 생산과 설비 투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경제 심리가 위축되면서 제조업 전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경기지역본부는 분석했다. 12월 도내 제조업 경기전망은 87.5로 전월보다 4.4포인트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비제조업은 0.9포인트 상승한 87.9로 조사됐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2.2포인트, 0.8포인트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가구’(86.1→108.3),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9.2→87.5) 등 4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1차 금속’(95→60), ‘섬유제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기지역 3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 조사·시정을 위한 ‘2018년도 수·위탁거래 실태조사’에 나선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수·위탁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4~6월) 수·위탁거래 거래내용에 대한 납품대금 미지급이나 약정서 미발급 등 불공정거래 행위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특히 조사대상 기업 수와 위탁기업 중 대기업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등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조사를 강화해 더 많은 수탁기업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250개 업체였던 조사 대상이 80개 업체 더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조사대상 위탁기업 중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 비중도 22%에서 64%로 늘었다. 조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제27조에 따라 온라인조사시스템을 활용해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납품대금 지급 여부, 지연지급 때 지연이자 지급, 어음·어음대체결제 때 어음할인료·대체수수료 지급 여부, 부당한 납품대금감액,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위탁내용·납품대금 등이 적힌 약정서 발급 여부, 물품을 받을 때 수령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9일 경기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경기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경기중기청과 신한은행이 민간 금융권 중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둔 협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22%가 있는 경기지역 혁신성장 중소기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다각화되고, 지역 중소기업 인력·판로 개척 등 분야별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도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을 아우른 분야별 지역 중소기업 지원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디지털시티가 지난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개선된 학습환경을 제공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안산지역아동센터부터 시작한 ‘꿈을 마음껏, 재능을 마음껏’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드림’사업을 통해 삼성디지털시티는 모두 12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천21명에게 깨끗해진 독서학습실과 특화 프로그램실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에는 최근 안산지역아동센터 A어린이가 보낸 감사 편지가 전해졌다. A어린이는 편지에서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삐그덕 거리며 흔들리던 의자랑 책상을 바꾸고 나니 집중도 잘되고 깨끗해져 너무 좋다”며 “깨끗한 벽이랑 장판 때문에 마음도 깨끗해지는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8일에는 3년간 진행된 사업의 마지막 수혜처인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수원 밝은별 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과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영진 삼성디지털시티 사원대표와 김복희 수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위승구 경기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음악회로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성남시 판교백현마을 4단지 내 마루아라도서관에서는 ‘LH와 드림위드앙상블이 선사하는 다과가 있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LH 경기지역본부는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단체 ‘드림위드앙상블’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드림위드앙상블과 공동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첫번째 순서로 단지 내 입주민들과 다과를 즐기며 클라리넷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자리로 마련됐다. 곡을 연주하는 중간에 장애극복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짧게 곁들여 소외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장애인 인식 개선라는 사회통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LH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군포시 부곡 임대주택단지를 비롯한 2개 단지를 더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9~30일 이틀간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경기지역 농촌진흥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초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농업인, 귀농인, 도시농업인 등 2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정책, 농업관련 사업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농민에게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내년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연량을 향상시키고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중점을 둔 내용을 편성했고, PLS 특강과 6개 분야(식량작물, 원예·특작, 곤충·축산, 생활기술·마케팅, 농촌체험·도시농업, 농업경영) 전문과목으로 나눠 분야별 전문교육도 실시해 역량을 향상시켜 농민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PLS 전면 시행에 따른 농업인의 혼란과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직원분들의 교육을 통해서 농업인에게 기술보급이 될 수
수원상공회의소(수원상의, 회장 홍지호)가 29일 수원상의 5층 교육장에서 지역 중소기업 사업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핵심 절세 전략·설계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지출 증빙과 절세 방안, 접대비와 유사 증빙 구분,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지출 증명 서류, 가업 승계와 상속세 절세 전략, 증여세 절세 전략 등 핵심 절세 설계와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단에 선 김창영 세무법인 동양 대표세무사는 “중소기업 사업주들에게 절세는 매우 중요한 아이템으로 특히, 기업 상속과 관련된 이슈는 늘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 CEO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거래 유형별 증여 방법만 잘 알아도 절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실시하는 각종 직무관련 교육은 수원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 확인은 물론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수원상의 교육아카데미팀(031-244-3452)으로 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