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 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브레아시와의 청소년 비대면 교류를 오는 내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상대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현지 중고교 및 UCLA 캠퍼스 라이브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20명이다. ▲2003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하고 ▲공고일(2021년 12월 9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영어 회화가 가능한 자 등 참가 자격을 충족하는 모든 청소년은 이번 교류사업에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에 성공적으로 실시한 ‘2021 남양주시-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온택트 교류’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보다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조은우 작가의 뇌파 인간 평행세계’기획전시와 공연이 열린다. 조은우 작가는 현재 로보라이즌(Robo risen) 연구소장으로, 뇌파와 로봇이 연동되는 과학융합 예술작품을 통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으며, ‘뇌파 인간 평행세계’는 AI의 최초 모델인 인간의 뇌, 특히 뇌파를 응용한 전시작품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상시전시와 공연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시전시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뇌파기기를 활용한 체험전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오는 10일 저녁 7시와 8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돼 15명의 안무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와 공연은 올해 1월 전국 최초 뉴미디어 특화도서관으로 개관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4층 뮤직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남양주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031-595-8390)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10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절박한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알에스프레소, 김명상,김용남, 문정선, 백미현, 류정필, 나일강, 홍화자 등 구리시 홍보대사 8명이 출연해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100% 온라인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다만,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연 당일 마스크 착용, 백신 2차 접종 완료 확인 또는 QR코드 체크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기회를 아깝게 놓친 시민들을 위해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언제든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업로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를 힘겹게 이겨내고 계시는 시민들과 출연자들에게 이번 공연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송년음악회와 함께 한 해를 따뜻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일 남양주 한양병원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남양주한양병원은 총 규모 400여 병상에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소화기센터, 관절·척추센터, 인공신장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 동북부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인 대규모 지역거점병원인데도 이번 코로나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의료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같은 대규모 거점병원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것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에게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병원 전체가 꼭 필요하다”고 간곡해 요청한데다 마침 병원에서는 진접에 외래공간 확충 계획 및 준비 중에 있어 병원의 진료 공백 최소화로 가능했다. 장진혁 이사장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적인 재난 위기인데 이것저것 따질 여유가 없었고 누군가는 해결해야 하는 일”이라며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 300여 명이 이번 결정을 이해하고 동참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한양병원 관계자는 이미 연천에서도 ‘코로나 거점 생활치료센터’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8일 남양주시배협의회(회장 김성복)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선한 배 200박스(3kg)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배협의회는 남양주시 내 먹골배를 재배하는 200여 개의 농가들이 모인 단체로 남양주 먹골배의 맛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수험생에게 다산 정약용 메시지 담은 ‘목민심서 배’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배협의회 김성복 회장은 “남양주 먹골배는 배의 당도가 뛰어나며 신선한 것이 특징”이라며 “남양주시 대표 특산물인 만큼 모두와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날 후원받은 배 200박스를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협회 등을 통해 남양주시 거주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남양주시배협의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뛰어난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경기농식품 수출탑 80만 불탑’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는 8일 오전 9시 와부농협에서 ‘콕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및 가입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 와부농협 조복환 조합장, 농협 남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데이터 서비스 소개, 모바일 서비스 가입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상호금융권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지출분석 등 금융생활 맞춤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마이농가’는 농업인 조합원 특화 서비스로 농업경영분석, 영농캘린더 등 농업활동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만 19세 이상 농협 고객이면 누구나 ‘NH콕뱅크’ 또는 ‘NH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NH콕뱅크’에서 가입하는 고객 5만명(선착순)에게는 농협계열사 및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가용가능한 NH포인트 1만점이 제공된다. 또 농협 상호금융 공식 유투브 채널(NH농협)에 게시된 배우 임시완, 프로골퍼 유현주 등이 함께 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광고에 기대 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임시완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고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연납(일시납)으로 신청·납부하면 10%를 감면해 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납 신청 대상자는 2022년 1·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로, 지난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부과 적용 기간 안에 소유권 변동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연납 신청은 내년 1월 28일까지 기후에너지과로 전화(031-590-4767, 4250) 신청하거나 내년 1월 16~31일간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로, 기간 내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납부로 납부자 입장에서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 입장에서는 조기 세수 확보와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연납제도를 적극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생태계 변화에 대응키 위해 기업경제 단체 임원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자문위원인 명지대 산업대학원 박정호 특임교수가 ‘코로나19 이후 경제전망 및 생존전략’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한 기업·경제단체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2021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과 내년도에 달라지는 기업 지원계획 등을 안내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하게 남양주 경제에 버팀목이 돼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등 산업생태계의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시 기업지원과에서는 오는 13일부터 권역별 기업인협의회를 찾아가 기업애로를 청취·진단·해결하는 기업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 12억 원은 수동면에 있는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리모델링과 화도읍 차산리 맹골마을 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각각 6억 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은 개관 후 2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장실, 식당 등의 리모델링이 이뤄질 예정이며,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작년 9월에도 동부노인복지관 리모델링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을 확보하여, 복지관 내부 도배, 냉난방기 교체 등을 한 바 있다. 한편 화도읍 차산리 맹골마을 도로 개설공사에도 6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맹골마을은 마을 내 도로가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가능할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안전도 위협해온 구간이다. 이에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을 위해 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중이며, 이번 특별교부금 예산 확보로 맹골 도로사업이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응천 의원은 “두 사업 모두 남양주
남양주시가 7일 메타시티포럼과 함께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는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적 빅 트렌드인 ‘ESG(환경 Environment·사회 Social·지배구조 Governance)’와 ‘메타버스(현실의 물리적 세계를 초월해 시간·장소 제약 없는 디지털 환경의 3차원 가상 세계)’를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더불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방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메인 스피치로 나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에 대해 강연한 세계적 IT리더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메타시티포럼(김인환 상임대표), NH농협은행(이상래 부은행장),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김인숙 대표), IFTF EML(토시 앤더스 후 연구소장)이 메타버스로 변화되는 세상과 실제 활용사례, 공공 ESG에서 메타버스의 역할 등을 주제로 다뤄 미래 지향적 가치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영상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문명 발전으로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