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9일 남양주소방서 및 와부읍 한강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수상구조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요령 안내 ▲대형 수난사고 상황 대처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법 ▲현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주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2개월간 관내 수동면 몰골안유원지, 운수교에 배치되어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매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놀이 안전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물놀이를 하는 피서객 스스로도 안전한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9일 0시 현재 37명에 이른다. 최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29일 오후 6시 20분 현재 확진자는 총 2487명이며 격리중 126명, 해제 2324명이다. 지난 20일 남양주시 주민 4명 확진 발생에 이어, 21일 타 지역 주민 1명을 포함한 9명 발생, 22일 타지역 주민 3명을 포함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에도 타지역 주민 2명을 포함한 9명 확진자가 발생했으며,24일 타지역 확진자 1명을 포함한 10명의 확진자 발생,26일 타지역 1명 포함한 16명이 발생했다. 또 27일에는 타지역 2명을 포함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28일에는 타지역 주민 2명을 포함한 15명의 확진자 또 발생한데 이어 29일에는 남양주 주민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확진자, 접촉자를 포함해 자가격리자는 총 1201명으로 자가격리 대응 TF팀을 운영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남양주 ‘별내역 주변 하천변 자전거 도로 개설’을 위한 7억원과 ‘부평교 내진성능보강’을 위한 3억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별내역 주변 하천변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은 별내역 인근의 자전거 도로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길이 360m, 폭 4m에 해당하는 자전거도로를 2022년 12월말까지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부평교 내진성능보강 사업’을 통해 내진성능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평교 교량받침 총 32개소, 단면보수 1식에 대한 교체작업을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별내역 주변 하천변 자전거 도로 개설을 통해 별내역 주변 불암천 및 용암천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주민들의 자전거도로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평교 내진성능보강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교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한 달 동안 학교 시설공사 현장 속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경기교육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 공사 분야 부정부패가 청렴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공사 현장의 비리와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6월 3일 다산하늘빛유치원 방문을 시작으로 남양주미금초등학교, 다산하늘빛초등학교 등 학교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청렴 시책 사항을 공유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올해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감사담당관실이 신설됨에 따라 전문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학교 현장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의 청렴도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주력해 경기교육의 기본 가치인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공무원의 갑질이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익명 신고를 위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구자철 선수(알 가라파 SC)를 초청해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는 지난 2월 경남 산청군 전지훈련 당시 소속팀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구자철 선수는 본인의 사인이 적힌 축구화와 축구공을 선물하고,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선수 생활 등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유소년 선수가 훌륭한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 준 구자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축구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가 앞으로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일대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U-15 선수단 31명을 태운 버스가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경기센터)가 지난 28일 남서울대학교 4차산업혁명추진단과 4차 산업 혁명 시대(총장 윤승용)에 대한 선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경기센터 심재흔 센터장과 남서울대학교 4차산업혁명추진단장 강민식 교수를 비롯해 두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측은 남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개발한 가상현실 다트 게임, 증강현실을 이용한 문화재 소개, 드론을 이용한 공중 홀로그램 재생 등을 체험 하며 4차 산업혁명이 실생활에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심재흔 경기센터장은 “콘텐츠 기획 및 이야기 구성 능력에 강점이 있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4차 산업 기술이 뛰어난 남서울대학교가 협력한다면 흥미로운 결과물들이 탄생할 것”이라며, “서로 다른 분야의 융합이 큰 시너지를 내는 시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
남양주시는 29일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국제 과학 기술 도시 면양시와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LOI)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위안팡 중국 면양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면양시가 주관하는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체결된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호 발전과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고 문화·교육·관광·경제 무역·인프라 건설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 체결을 통해 첨단 산업 글로벌 기업 도시로 조성될 남양주시의 왕숙신도시와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면양시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위안팡 중국 면양시장은 “면양시는 남양주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을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사천성 면양시는 인구 545만 명, GDP 3억 달러, 중국 유일의 국가적 규모의 과학 기술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과학 기술 산업의 중심 도시로, 전자 산업
조응천 의원(더불어밈주당·남양주갑)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천 산책로 환경정비를 위해 5억, 군도 9호선 마석~송천 구간 개선을 위해 5억원이 사용된다. 화도읍 주민들이 자주 찾는 묵현천 산책로는 조명시설이 없고 일부 구간은 노후화되어 야간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창현교부터 어룡교까지 약 1.6km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녹촌교부터 창현교의 노후화된 인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도 9호선 마석~송천 간 도로 개선공사에도 5억원이 사용된다. 화도읍 마석우리와 수동면 송천리를 잇는 군도 9호선은 차량 통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도로 확장 및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왔다. 조응천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진행되어야할 사업“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들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는 29일 농협 청년조합원 확대방안 을 마련코자 관내 농축협 담당자들과 전략회의를 가졌다. 만 45세 미만인 청년조합원은 미래 농업 농촌을 이끌어 갈 동량으로 조합원 감소와 고령 조합원 증가에 의한 농업기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남양주시지부 및 농축협 담당자들은 조합원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과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위기타계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 조합원 우대방안과 육성 및 자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 농협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청년조합원을 확대하자는 데에 뜻으로 의견을 모았다. 농협중앙회 오정수 남양주시지부장은 “청년조합원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고, 시지부도 발벗고 나서겠으며 특히 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 등 교육적인 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은 29일 어린이가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ISOFIX) 설치 의무화 차량을 11인승 이상으로 확대하는 '자동차 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에서는 승용자동차에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를 설치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통학에 이용되는 스쿨버스와 학원 차량의 대다수가 11인승 이상 승합자동차임에도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 의무화는 승용자동차로 한정돼 있었다. 이에 승차정원이 11인 이상인 승합자동차에 대해서도 어린이 보호용 좌석부착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출고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차량이용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 김 의원은 “이미 미국의 경우 스쿨버스를 포함한 4.5t 이하 승합자동차에 대해서도 어린이보호용 좌석 부착장치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는 만큼 어린이 좌석 부착장치를 승합차량에 확대 적용하여 어린이 안전을 보다 폭넓게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