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 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대형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진현 센터장을 비롯해 안전지킴이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대형 공사 현장인 도농근린공원 민간 건설 공사 현장, 도농2구역 재건축 현장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센터에 따르면 안전 점검 결과 도농근린공원 절토면은 높이 15m 급경사지로 절토 사면이 연약 지반(풍화암)으로 분류돼 집중 호우 시 토사 유출 침출수 등으로 진행성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도농근린공원 시공사 측에 장마 전 보강 공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도했으며, 도농2구역은 철도변 사면에 안전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김진현 센터장은 “지속적인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대형 건설 공사장을 비롯해 소규모 건설 공사장에 대해서도 매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5층 소회의실에서 고위험 정신질환자 현장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최근 정신질환 관련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암감이 높아 지역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입원치료 지원과 재발 방지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 관련 △주요사례 △각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지속적인 유대관계 및 협업체계 구축 △행정‧응급입원 절차 등 시스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경찰, 소방,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응급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업무의 어려움 등을 서로 공유하여 지속적인 협의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 고위험 정신질환자는 사회 공동체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유기적인 역할 수행과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정신질환자 보호 및 치료 연계로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 참전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참전 용사들을 격려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25전쟁 기념식을 취소하고,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해 6.25전쟁 71주년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회 남양주시지회 김천래 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에 힘쓴 6.25 참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훈 정책을 마련해 참전 용사들의 공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6.25 참전 유공자회 김천래 지회장은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 됐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 시민단체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사업에서 LH를 배제하고 축소된 교통대책을 원상복구시킬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산총연은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제시한 '선교통 후개발', ‘지방공사와 함께하는 지역참여형 사업’, ‘기존 신도시와 상생하는 교통대책’의 3대 대전제가 LH로 인해 모두 무너지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다산총연은 정부가 3기 신도시 발표당시 6차선 한강교량신설안(일명 수석대교)이 4차선으로 축소되고, 기존 신도시와 상생의 교통대책으로 추진한 9호선 남양주 역사신설마저 분담금 갈등으로 축소,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왕숙지구의 교통대책이 연이어 축소되는 것은 LH가 가진 독점적 지위 때문이며, 후퇴한 교통대책으로 수도권 동북부가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고 LH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의 사업시행자 지분은 LH가 99%, 남양주 도시공사가 1%를 맡고 있고, 경기도는 행정지원만 담당하기로 하여 다른 지역 3기 신도시와 달리 GH참여가 불발된 것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진환 다산총연 회장은 “신
남양주시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플러스’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메타버스란 Meta(가공, 초월)와 Universe(현실 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의 물리적 세계를 초월하거나 확장해 주는 디지털 환경의 세상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그동안 가상 현실이라는 말로 표현돼 왔으나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점차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보다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BRI KOREA의 노현종 CGO(Chief Green Officer, 기업 환경 정책 최고 결정권자)가 ‘메타버스와 메타시티 남양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토론회에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며 앞으로 시민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교육, 문화 체험 및 관광 투어, 금융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메타시티 남양주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는 며칠 전 기업에 적용되던 ESG 개념을 선도적으로 행정에 도입·운영하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5월부터 10월까지 청렴캠페인 기간으로 선정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청렴캠페인 『청렴 ON』을 운영하고 있다. 풍양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입구에 ‘앞사람과 거리두기! 청렴은 가까이 두기!’라는 문구를 넣은 청렴배너를 제작 및 설치해 청렴 실천을 위한 비대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청렴한 공직환경 확산을 위하여 남양주시 청렴문구(‘더 공정한 남양주를 위해, 청렴온’)를 넣은 행정봉투(대봉투 7000부, 소봉투 3000부)를 제작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청렴캠페인을 통하여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형성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수동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 맘쓰수다회’를 실시했다. ‘맘쓰수다회’란 쓰레기에 마음 쓰는 엄마·아빠들이 모여 허심탄회한 ‘수다’를 통해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별 찾아가는 수다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다회에는 수동면 시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감량을 위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경험과 다짐을 공유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생분해 종이화분을 이용한 씨앗 가꾸기 체험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속,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이다.”라면서 “시민, 이웃간 소통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맘쓰수다회를 비롯한 시민참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월‘맘쓰수다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에코클래스, 동네마실 플로깅단, 환경&공간 혁신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시민참여 중심의 남양주시 환경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이하 공사)가 24일 ‘청정 남양주 만들기’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경영지원처의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청정 남양주 만들기’프로젝트는,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20%줄이기’에 동참하고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남양주도시공사의 자체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에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4월에는 프로젝트 홍보 및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공사에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쓰담달리기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11월까지 공사의 각 부서별(권역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쓰레기 줄이기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활동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공사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부서별 쓰담달리기를 통해 우리 직원들의 건강과 공사의 각 시설장이 위치해있는 지역의 환경을 더 깨끗하게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대시민 홍보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작은 실천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시의 역점사업인‘쓰레기 20%줄이기’와 우리 공사의 ‘청정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은 24일 남양주시 관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0만 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기부했다. 이날 WK뉴딜국민그룹이 기부한 덴탈마스크 50만 장은 지역 내 노인 요양 시설 관련 협회로 배부돼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WK뉴딜국민그룹 박병형 총괄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라며 “안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습이 다른 기업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순조로운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으로 전 시민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그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K뉴딜국민그룹은 무역업, 금융업, 의료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주식회사로, 전국 200여 개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유통하며 ‘마스크 1장 수출 시 1장 기부’라는 기부 철학을 갖고 전국 지자체 및 종교 시설, 단체 등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엄강석, 이하 시노조)와 공무원 노·사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광한 시장 외 관계 공무원 8명과 시노조 엄강석 지부장 외 교섭 위원 9명이 참석했으며, 대표 교섭 위원인 조광한 시장과 엄강석 지부장은 단체 교섭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공무원 노·사 단체 협약은 시노조 측에서 2019년 6월 21일 체결된 노·사 단체 협약 157개조(153개조, 부칙 4개조) 중 2020년 12월 일부 조항에 대한 개정을 요구함에 따라 개정이 논의됐다. 양측은 조합원 인권 증진,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 및 조직 제도 운영, 직원 후생 복지 증진 등의 공통된 목표를 갖고 3차례의 실무 교섭과 2차례의 본 교섭을 통해 30개 조항에서 개정에 대한 합의를 이뤄 냈다. 엄강석 지부장은 “조합원의 근로 여건 개선 및 노조 활동에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 주신 조광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과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우리 시노조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존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