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23일 오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광복회남양주시지회 등 11개 보훈·안보 단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보훈·안보단체 회장들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등 보훈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안사항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철영 의장은 “국가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보훈·안보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번 제27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켜 보훈 명예수당을 연령제한 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지역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취약 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23일 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취약가정 식생활 개선을 위한 밑반찬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 가구 지원, 선풍기, 쿨 매트 등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 물품 지원 등 남양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결성된 철마기업인회는 진접읍 진벌리 소재의 중소기업 모임으로, 사회적 약자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민간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저소득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홀몸 어르신 사랑의 생신 파티, 폭염 대비 건강 보양식 전달 등의 활동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철마기업인회 심성택 회장은 전달식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철마기업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힘을 합쳐 어려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이덕우)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이석영광장(리멤버1910 역사체험관)과 광릉수목원에서 남양주 그린 로컬택트(NYJ Green Local-Tact)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그린 로컬택트’는 남양주시 소재의 명소를 방문하여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동시에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남양주시새마을회의 친환경 지역 울타리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금곡동에 소재한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을 방문하여 독립운동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체험·전시 공간을 통해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광장으로 나와 주변을 돌며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후 광릉수목원으로 이동하여 수목원에 서식하는 산림생물, 광릉숲의 역사, 국립수목원의 역할 등에 관한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나누어 5일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지회장은 “‘남양주 그린 로컬택트’를 통해 남양주시민과 새마을지도자분들이 자연을 느끼며 명소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우리 남양주시의 명소가 아름답고 깨끗
남양주시는 4~7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편집부가 콘텐츠 기획, 집필, 사진 촬영 등 책자 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소식지‘열수(洌水)’ 2호를 지난 21일 발행했다고 밝혔다. ‘열수’는 매호 다른 시민편집부가 그들이 담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기획해 한 팀당 한 권의 책자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달 창간호에 이어 이번에 발행된 ‘열수’ 2호는 독서 모임으로 만난 지인 5명이 ‘모퉁이’팀을 구성해 3개월 동안 책자에 실릴 내용을 준비했으며, 조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 그리고 조안의 맛에 대한 이야기를 액자 속 풍경 같은 사진과 손수 그린 일러스트로 풀어내 감성적인 이야기로 담아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획부터 발행까지 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추진하는 소식지는 아마 ‘열수’가 처음일 것 같다. 기획 당시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창간호와 이번 2호 발행 과정에서 시민들이 보여 주신 열정과 뛰어난 역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며 “‘열수’가 시민들의 소통에 기여하고 매호 소장하고 싶은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책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에는 MZ세대인 20대가 생각하는 경제 이야기(모으고, 소비하고, 저축하기)를 담은 ‘열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29일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미래를 향한 진로교육, 꿈 너머 꿈’ 진로연수를 유튜브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22일 운영된 1회차 연수는 판곡고등학교 조만기 교사가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 설정’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이해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실행에 따른 변화 등을 안내했다. 29일 2회차 연수는 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미래와 대학이 원하는 인재? 우리 아이 진로지도는 이렇게!!’라는 주제로 행복한 직업의 기본 정의, 자신의 흥미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진로와 직무관점의 확장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에 마련한 학부모 대상 진로연수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진로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진로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이하 공사)의 주니어보드 이사들이 정부의 탄소중립선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2일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사 주니어보드의 ‘공사의 사회적가치 실현 다각화 방안’ 검토를 통해 기획됐으며, 진접읍에 위치한 어린이비전센터의 유휴공간에 시설복지본부장과 주니어이사 8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4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사계절 푸른 다년생 상록수이자, 잎이 노랗게 변해 황금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황금측백’으로, 피톤치드와 특유의 향기가 있어 시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청정 남양주’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선언하고, 쓰담달리기 등을 통하여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전준영 소방사가 지난 21일 비번날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위치한 음식점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준영 소방사는 비번이던 지난 21일 오후 9시쯤 상가 인근을 지나가다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직감했다. 당황한 것도 잠시, 침착하게 119 신고 후 2층 학원 학생 5명, 선생님 1명을 피난시키고 화재 발생 지점인 1층 음식점으로 가 소화기 3개를 이용,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곧이어 담당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자 차량 부서 및 현장 안내, 수관 전개 보조 등을 수행하며 화재진압을 도왔다. 화재가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전준영 소방사는 “어떤 소방관이라도 화재 현장을 목격하면 본능적으로 행동했을 것”이라며 “소화기는 항상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둬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진압 과정에서 전 소방사는 소량의 연기 흡입 및 손 부위 2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3기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의 일환으로 대면 교육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첫 번째 수업에 참여한 전문성 강화 과정의 교육생 13명을 비롯해 지난 3월 개강 모임을 갖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온 신규 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첫 대면 교육은 사업 담당자의 교육 사업 운영 취지에 대한 설명 및 장애아 보육과 관련된 보육 사업 안내,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최윤희 교수(특수교육전공)의 ‘영유아 발달의 이해’ 특강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특별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를 위한 보육 내실화를 위해 이번 교육이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에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은 신규 인력 양성 과정과 전문성 강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신규 인력 양성 과정과 전문성 강화 과정은 각 과정당 9주간(30시간)의 대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은 장애아 통합 보육의 이해와 영유아 교육 진단 및 개별화 교육 계획 수립, 장애아 통합 보육 운영 어린이집 방문 등의
남양주시는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맞아 오는 7월 9~11일 3일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소규모 체험 방식으로 제공되며, 부모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긍정 심리학’, 놀이를 통해 감정을 배우는 ‘마음껏 놀이터’, 유리용기 안에 만드는 작은 생태계를 통한 힐링체험 ‘애완 식물 테라리움’, 형제, 자매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비대면 가족 캠핑 ‘다야호 여행’, 여름 숲 자연 놀이를 해 보는 ‘천마산 보고, 놀고, 만지고’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워 행복감을 충족시키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여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남양주시 거주 2자녀 이상의 가정은 누구나 6. 24.(목)부터 7. 2.(금)까지 인터넷(https://moaform.com/q/-Mi6N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남양주시는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와 함께 성매매 등 여성폭력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7일부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매매 방지 홍보물 제작·배포에 이어 ‘2021년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합동 점검 계획’을 마련하고, 경찰서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여성폭력 방지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남부와 북부 2개조로 나눠 관내 마사지 업소를 대상으로 3주에 걸쳐 실시되며, 시는 성매매 방지 홍보물 배포 및 계도 활동과 피해자 지원 안내, 경찰서는 성매매 알선·구매·피해 여부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이 여성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찰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매매 등 여성폭력 현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관내 유흥 주점 108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 및 피해 지원 기관과 협력해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