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중단했던 문화 관광 해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3단계까지 코로나19 예방 접종자에 한해 문화재 안내 해설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남양주시 소재 왕릉인 홍유릉, 사릉, 광릉과 정약용유적지 등 총 4곳에서 제한적으로 문화 관광 해설 운영을 재개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동시에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에 맞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전과 동일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문화 관광 해설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관광 해설사를 동반해 관람 가능한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일(1차)로부터 14일이 경과한 자로 국내 예방 접종자만 해당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참여 가능 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한정된다. 문화 관광 해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규 해설 시간에 현장에서 예방 접종 확인서(모바일 확인서 포함) 및 신분증을 제시한 후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문화 관광 해설 안내 및 신청은 남양주시 대표 홈페이지 내 문화 관광(https://www.
남양주 평내중학교는 1학년 학생들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국어 수업 시간을 활용해 제작한 한국어 소개 책자를 지난 16일 남양주 외국인복지센터에 기증했다. ‘한국어 소개책’은 다문화사회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료 수집과 내용 정리 및 편집 활동 참여로 외국인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 평내중학교는 책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남양주 외국인복지센터에 기증을 결정했다. 한국어 소개책을 기증받은 복지센터의 한국어 교실 담당자는 “한국어의 특징과 다양한 예가 소개된 책자가 외국인과 그 자녀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혜숙 평내중학교 교장은 “이번 국어 수업 시간의 한국어 소개책 제작 기증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디딤돌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특례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남양주시 특례 추진단'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특례 추진단' 정책 세미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각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특례 추진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현 전북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과 특례 발굴 로드맵 마련을 위한 자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방 정부는 국가 발전의 초석이자 성장 동력이다. 이것이 획일적인 자치 제도가 아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치 권한이 필요한 이유”라며 “도시 발전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우리 시는 2030년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할 남양주의 미래 로드맵을 촘촘히 구성해 자족 도시로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특례를 준비하는 남양주시는 좀 더 실질적이고 내용 있는 지방 정부로 가는 과도기적 단계다. 여러분께서 우리 지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판이 돼 남양주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됨에 따라 우리 시 실정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2004년부터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ABO 혈액형 발견으로 노벨상 수상)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그 기념일로 정해, 매년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공사는 매년 분기별 1회 서울 동부혈액원의 헌혈버스 방문을 통해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사는 지속적으로 안전한 헌혈을 진행해 혈액수급 개선과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우리 공사의 하모니 경영방침(칭찬⸱신뢰⸱배려⸱소통⸱청렴) 중 ‘배려’의 마음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이 국가적인 혈액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16~30일에 걸쳐 시책 선호도 설문 조사 이벤트 ‘남양주,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남양주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알아보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설문 조사 대상은 교통 및 통신·공간·환경·복지 4개 분야의 12개 사업으로, ▲GTX-B, 4·8·9호선 ▲땡큐&트롤리버스 ▲내손에 남양주 ▲청학밸리리조트 ▲아이스팩? 나이스팩! ▲조안면 상수원 중첩 규제 개선 ▲정약용도서관 ▲REMEMBER 1910&이석영광장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스마트기기지원사업 ▲이석영신흥상회 ▲복지재단&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이 해당된다. 설문 조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설문 조사 사이트에 접속해 가장 공감이 가는 시책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남양주 시민에게 가장 와 닿은 정책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시정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데 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더 나은 남양주의 변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설문 조사에 참여한 시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꿈자람 스마트 공부방’을 10호 대상자까지 지원함으로써 지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꿈자람 스마트 공부방’은 지난해부터 실시된 남양주시 ‘학습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에서 지원받은 스마트 온라인 기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LED조명, USB포트, 콘센트, 연필꽂이, 의자로 구성된 스마트 책상 세트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10호 지원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꿈자람 스마트 공부방’을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학교 수업은 원격 수업이 대부분인데 스마트 공부방 때문에 수업 참여가 원활하고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스마트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스마트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스마트 공부방 지원 사업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현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와부읍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꿈자람 스마트 공부방’과 같은 청소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와부읍 지역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원효사(주지 월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쌀 300kg을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원효사 주지 월운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많은데, 우리 동네에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 나눔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별내면장은 “지역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이웃을 도와주시는 만큼 별내면사무소에서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으니 이 위기가 빠른 시일 안에 극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효사에서는 이웃사랑 나눔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에 양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5일 소방서에서 청사활용 대형 재난상황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훈련 평가는 복합건축물의 화재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불시 상황메시지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의 전반적인 운영능력 등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 사항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숙달·각 반원 역할·임무숙지 ▲대응단계별 현장지휘체계 확립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준수 ▲불시 상황메시지에 따른 재난관리 능력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상황이 점점 복합적이고 대형화됨에 따라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과 대비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15일 4층 대강당에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재난재해 관련 14개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대비 단체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들어 예측 불가능한 질병(코로나), 기후이상 증상, 국지성 호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난 발생 때 인적·물적 지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COVID-19)와 자연재해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재난발생 시 설치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단체별 임무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 재난 봉사활동과 관련한 의견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조광한 이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할 것이며, 긴급재난시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의 추천 받아 선정된 ‘2021년 남양주시 도서’의 홍보영상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1년 남양주시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 도서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어린이 분야 ‘꽝 없는 뽑기 기계(곽유진)’, 청소년 분야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성인 분야 ‘시선으로부터,(정세랑)’ 총 3권을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2021년 남양주시 도서’를 널리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시선으로부터,’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소개하며, ‘꽝 없는 뽑기 기계’는 지난해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인 박서영 학생(다산가람초 3학년)이,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영크리에이터크루(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청소년들이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선정도서는 영크리에이터크루에서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영상을 통해 “모든 책은 우리에게 다 유용한 정신적 가치를 주며 책 하나하나가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다”라고 말했으며, 공직생활에 가장 영향을 주었던 책으로 ‘대국굴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영상은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