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면장 이기복)은 15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지방도 387호선 상습침수구간의 배수 관거를 점검했다. 이기복 면장과 지역안전팀 직원 등 8명은 도로변 측구 배수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준설을 위해 특수장비가 필요한 지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다. 또한 긴급하게 정비가 필요한 배수로 10여 곳은 직접 낙엽과 퇴적물을 제거하여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여름철마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주요 도로변의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수동면의 주요 도로인 387호선의 상습침수구간을 정비하여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동면은 지역구 도의원과 경기도 북부도로과 담당자와 함께 387호선 상습침수구간인 송천삼거리 배수 관거의 원천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7월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명인관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과 상호 기관의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태권도원과 국립태권도박물관을 방문했으며, 태권도 상설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태권도 진흥 및 상호 기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 ▲주요 사업(행사) 등 상호 기관 장소 및 시설 사용 편의 제공 ▲상호 홍보 채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요 사업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태권도진흥재단과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등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상호 기관이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4월 개원한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으로, 4,500석 규모의 태권도 전용 T1경기장을 비롯해 4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과 1,4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태권도 연수원, 태권도 전문 박물관, 수련 및 연구소, 체험관, 운영 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경기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5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초청으로 CEO 아카데미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 시장은‘혁신과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 혁명’과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기업 경영’에 대해 언급하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조 시장은 ‘항상 갈망하라. 항상 우직하라.’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해 강의를 마치며 “3기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 및 앵커 기업이 유치될 것이며 관내 기업과 반드시 상생할 것이다. 변화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강의를 듣는 기업 CEO분들이 있기에 남양주의 미래가 밝다”고 격려했다. 기업인들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하천 정원화 사업, 난개발 방지, 아이스팩 재사용 등 ESG 행정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4차 산업 혁명과 ESG를 어떻게 기업 경영에 선택적으로 접목할지 고민하게 된다”라고 특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CEO 아카데미 과정은 2007년 개강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800여 명이 넘는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기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양주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회장 김영두, 이하 봉사대)는 15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 물품(142만 원 상당)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다산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쌀(10㎏ 8포), 라면(160개), 과자종합세트(10박스), 킥보드(10대)로 구성됐으며, 봉사대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다산1.2동 취약가정 18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김영두 회장은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는 우리의 이웃을 보니 제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 시간이었다.”라며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세심한 마음과 손길로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때 이른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봉사대에 감사드린다.”라며 “관에서도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다산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사대는 남양주시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수료생 중 나눔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봉사 단체로, 앞으로도 남양주시 전역에서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 헤아림요양원은 지난 14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융합형) 대상자의 지역 복귀를 돕는 데에 중점을 두고 협력하기로 했다. 헤아림요양원 김호련 대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남양주시에서 선도사업으로 시작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남양주시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에 많은 시설들이 협력을 시작했고, 이번에 헤아림요양원도 함께하게 되어 성공적인 사업진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선도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시민이 탈시설·탈원화하여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문화‧여가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 중인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현재까지 2개 병원과 3개 요양시설, 1개 장애인생활시설과 협약을 완료하였으며, 네트
남양주시복지재단과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는 지난 14일 LH남양주지사에서 남양주시 지역 내 주거 빈곤 및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지원 ▲임대료 미납 등 주거 빈곤계층 지원 ▲주거 취약계층 대상 국민임대 및 매입임대 관련 정보 제공 및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 백영현 지사장은 “이번 남양주시복지재단과의 협약으로 남양주 내 주거 상담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성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지역 내 주거 빈곤 및 주거 취약 계층의 복지를 위해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안정과 주거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경증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1:1 교육 및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지만 어르신들의 불안감과 외로움을 달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프로그램 운영 재개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관내 어르신들의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쉼터교실 및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운동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사회활동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개인위생과 프로그램실 관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치매안심센터(031-590-8310, 831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남양주시 동네마실 플로깅단’ 2680명을 모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플로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인·가족별 동네마실 플로깅단을 한 차례 모집한 데 이어 6월에는 아파트를 중점으로 해 마을·학교 등 다양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동네마실 플로깅단을 모집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기존 플로깅의 이점에 이웃 공동체와의 화합과 재미까지 더해진 신개념 환경 혁신 운동”이라며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이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시 환경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평소에는 자율적으로 언택트 플로깅을 진행하다가 월 1회 플로깅 데이(DAY)에 지역 이웃들과 함께 플로깅, 환경 퀴즈 대회, 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며, 동네마실 플로깅단의 첫 번째 플로깅 데이(DAY)는 오는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마을·아파트별로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SNS와 월 1회 오프라인 정모를 통해 동네마실 플로깅단과 수시로 소통해 우수 참여자를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광겸)는 지난 12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유적지에서‘제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정약용 유적지(풍경) 및 정약용 선생(사상, 업적, 삶 등)을 표현한 이미지 85개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시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입상작을 최종 선정하고 총 49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했다. 공모전 1등 수상자 김은영 씨(서울 마포구)는 “이미지 구상을 위해 정약용 선생님을 다시 공부하면서 여러 업적과 말씀들에 새삼 놀랐다.”라며 “입상까지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자로 나선 남양주시 박신환 부시장은 “지역 소재 중학교 학생을 포함해 모든 수상자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제2회 대회 때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정약용 기념품 이미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열리는 제35회 정약용문화제의 기념품으로 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031-590-2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집무실에서 시민소식지 ‘열수’ 창간호 제작에 참여한 시민편집부 ‘궁금한 가족’을 만났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열수’ 창간호는 80대 부모와 자녀 3명이 팀을 이룬 ‘궁금한 가족’이 남양주 곳곳의 문화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나누는 유쾌한 대화를 담았으며, 기행문 형식으로 남양주가 품고 있는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궁금한 가족’이 ‘열수’ 제작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참여 과정, 발간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민들이 보내온 구독 소감을 조광한 시장이 직접 읽어주기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감을 보내온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방콕 생활을 하는 요즘 ‘열수’를 통해 세상 나들이를 했다며 반가워했고, 또 다른 시민은 남양주가 이렇게 많은 역사를 가진 도시인 줄 미처 몰랐다며 가족과 함께 문화 탐방을 다니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에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궁금한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남양주의 역사 이야기를 시민의 시선으로 쉽고 정감 있게 풀어내 의미가 더욱 크다”며 “많은 분들이 새롭게 시도하는 시민 참여형 소식지 ‘열수’에 공감하고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