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20건 및 기타 부의안건 4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10일(목)에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결산 심사를 위해 박성찬, 이영환, 박은경, 김영실, 이창희, 전용균, 백선아, 김지훈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이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김영실 의원, 부위원장에 전용균 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둘째날인 11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가 진행되고 이후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20회계연도 결산에 대해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회기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자”고 하는 한편 ‘미불유초 선극유종’을 언급하며“우리 모두 초심을 잃지 말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K-pop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가 10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바쁜 호시를 대신해 부모님이 참석했으며 호시의 부모님은 호시가 고교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호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및 개인의 후원이 줄어듦에 따라 지역 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전달식에서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기부를 실천하는 것에 대한 영향력과 파급 효과는 지대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사회를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시의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동·서·남·북부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학대피해아동,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 호시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남양주시는 주부에코폴리스 출범을 위해 지난 8일 평내동을 시작으로 9일 금곡동, 호평동에서 지구대별 정모를 진행하며 오는 16일까지 지구대별 정모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 주부에코폴리스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3대 혁신 중에 하나인 환경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결성된 환경 순찰대를 말한다. 시는 이번 정모에서 읍·면·동별 지구대의 대장 및 부대장을 선출하며 결속을 강화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당초 200명을 모집했는데 300명이 넘는 분들이 주부에코폴리스에 신청하셨다. 오늘 직접 만나 보니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셔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구대별 주부에코폴리스들과 함께 지역의 쓰레기 무단 투기를 관리하며 온·오프라인의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남양주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 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유통-소비 등 일련의 과정을 연계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를 누리고 중소농 판로를 확보하며 관련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간부 공무원들과 먹거리 정책 관련 유관 기관 및 시민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먹거리 실태 분석 계획, 민·관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신환 부시장은 “남양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실 있는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용역 수행 기관을 선정했으며, 향후 생산·가공, 소비·유통·환경, 급식·복지 등의 분과별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2022년 1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춘 최적의
남양주시의회 백선아 의원이 10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에 공헌해온 것에 대해 663만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이 의회를 방문해 백선아 의원에게 전달했다. 백선아 의원은 지난 3월 제277회 임시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판로확대, 유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평소 경제적 약자를 지원하는 정책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력해왔다. 백선아 의원은 “소신을 갖고 추진한 의정활동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 내에서 시민 복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회는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기 위해 10일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에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은 당초 계획했던 조안면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이 어린이·아쿠아 도서관 조성사업으로 변경되어 공유 재산관리 계획을 변경하는 건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살펴보며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이영환 위원장은“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포함된 사업은 그동안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조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화도읍 차산리에서 조안면 삼봉리를 연결하는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 개설 공사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도 8호선은 총 연장 길이 6.6㎞로, 시는 지난 2011년 11월 4.5㎞ 구간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단절 구간(차산~삼봉)인 2.1㎞에 대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요 사업비는 총 380억 원으로 현재까지 확보된 예산은 203억 원이며, 시는 도비(광역교통시설부담금) 36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를 비롯해 지역 도의원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공사 규모는 연장 길이 2.1㎞, 폭원 14.5m, 왕복 2차로 도로로, 양측 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며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NATM 공법을 활용해 사업 구간 내 터널 1곳(339m)이 설치된다. 그동안 화도읍과 조안면을 오가는 사람들은 두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국도 46호선 및 시도 10호선을 이용해 10㎞ 이상 우회하며 통행해 왔다. 시는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 개설 공사 완공 시 통행 시간이 평균 15분에서 20분 가량 단축됨은 물론 화도읍 및 조안면 지역의 소통으로 물류비용이 감소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남양주 심석초등학교가 지난 5월 30일에 있었던 2021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심석초등학교는 올해 2월 열린 국내 국가대표 선발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3개 팀이 출전해 금상 1팀, 은상 2팀을 수상했다. 이에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대회에 진출했고, 이 중 2개 팀이 세계대회에서 5위와 14위를 수상했다. NASA가 후원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는 매년 5월 하순에 미국 아오와주립대학교와 미시건주립대학교에서 장소를 바꿔가며 개최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총 5개의 과제가 있으며, 과제 4번에 참가한 ‘Simseok elementary school A팀’(심석초 6학년 김동건, 이승연, 5학년 유태규, 이한솔, 4학년 이승아, 이연우, 이한빛/ 지도교사 심석초 이민재, 화도초 이하나)은 국내대회 금상과 세계대회 5위를 수상했고, 과제 2번에 참가한 ‘Simseok elementary school C팀’(심석초 4학년 김도현, 김동하, 김서은, 김하민, 남궁민, 박유인, 박현준/ 지도교사 심석초 고대원)은 국내대회 은상, 중국대회 금상과 세계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44명을 대상으로 '2021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개강식을 실시했다.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착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7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창업아이템 찾기, 소셜비즈니스모델 설계,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례 등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심화과정의 경우 사회적가치(sv) 비즈니스 모델,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일자리복지과 황규삼 과장은 “ ESG경영 등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창업교육 뿐 아니라 창업공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회적경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생은 향후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하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9일부터 25일까지 농업인 전문 능력 향상과 성취도 제고를 위해 국가기술자격증(종자기능사)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정 인원을 모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의 강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자체 교육 강사로 활용한다. 남양주시 조석제 농생명정책과장은 “일할 시간을 나눠 공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열정이 정말 존경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을 통해 농업인이 자기 계발과 함께 전문 능력을 향상시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은 현재까지 유기농업기능사 338명, 원예기능사 75명 등 65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호평 받는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