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1일 창의적인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센터 이석영신흥상회의 개관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춘선 평내호평역 인근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이석영신흥상회는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월 평균 5만 원 수준의 사용료만 부담하며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345㎡ 규모로 조성된 이석영신흥상회 내부에는 총 28개의 청년창업스토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카페, 푸드코트, 네일 숍, 미용실, 꽃집, 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상점들이 입점한다. 특히, 이석영신흥상회는 지역 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이석영신흥상회 개관 당일인 11일 오후 7시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 ‘방구석 쇼핑 라이브’를 방송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남양주시 홍보대사 EXID 혜린이 참석해 청년들의 분위기에 맞게 통통 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실시간 채팅창 댓글 이벤트와 함께 방송 이후 오는 13일까
남양주시는 7일 ‘학습등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화상앱(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습등대를 대상으로 ▲학습등대에서 즐기는 마을공감 마음챙김 프로젝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 ▲학습등대 동아리 행복더하기, 총 2개 분야 공모 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 공모 사업은 신청 자격 요건이 완화되는 등 지원이 확대돼 마을의 학습공동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삶은 곧 학습’이라는 말이 있듯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남양주시의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전 연령대에서,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습등대 활성화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031-590-8511, 4486, 4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지난 3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실시하는 1인 1계좌 운동에 참여해 ‘착한일터’ 2호로 선정됐다. ‘착한일터’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강주현)와 서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프로그램으로, 직장이나 소모임 등 단체에서 5인 이상의 구성원이 월 5000원 이상 기부하는 1인 1계좌 운동에 참여하면 단체가‘착한일터’로 선정된다. 지난 5월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착한일터 1호로 가입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으며, 남양주시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일정금액을 정기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에 2호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착한일터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남양주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가방전문 제작 도매업체인 Realbag(대표 황성연, 이하 리얼백)에서 7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생용 가방 60점을 후원하기로 했다. 황성연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실천의 기회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실천에 동참해주신 황성연 대표님께 감사하다”면서 “금일 전해주신 가방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리얼백은 남양주시 별내동에 소재한 가방 제작 및 도매 전문업체로 다양하고 뛰어난 제품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 내 기업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박상경)는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대학생들과 경찰(APO)이 함께 사회적 약자(여성·아동·노인·장애인)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유니 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유니(university) 폴(pol)'은 대학교와 경찰 단어를 합성한 약자로, 경복대 복지행정학과 31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1일 경복대 선덕관에서 복지행정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니폴 추진 배경 및 활동에 대한 APO 특강과 토피어리, 한지 상자공예, 열쇠 고리 만들기 등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APO)은 가정폭력 및 학대 재발우려가정 중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피해자 동의를 받아 '유니 폴'과 함께 가정 방문하여 피해자들의 가정환경 및 안전 여부를 살피는 등 사후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대학생들은 피해자들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같이 하면서 정서적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APO와 유니폴이 지난 4일 오전 노인학대 피해자 김모(78세, 여) 할머니 댁을 방문해 ‘토피어리 만들기’를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1일 경복대학교 복지
장세혁 준장이 7일 육군 제75보병사단 제23대 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장 사단장은 학사16기로 임관해 6사단 7연대장, 합참 통합방위과장, 2작전사 작전처장 등 야전 지휘관 및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부임 직전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직책을 수행했다. 장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기초와 기본에 충실한 부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국내 전용카드 발급을 확대해 연회비 부담과 외국 카드사에 지급하는 브랜드 수수료 부담을 감축할 것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국내 카드사가 발행하는 카드(신용+체크) 3장 중 2장은 해외겸용카드인데, 해외겸용카드 10장 중 9장은 해외가맹점 사용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문제는 해외겸용카드의 연회비가 국내전용카드보다 비싸고, 이를 국내에서만 사용하더라도 외국 카드사에 브랜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 이래 국내 7개 전업 카드사가 외국계 6개 카드사에 지급한 브랜드 수수료는 총 4945억 원이며, 마스터 2337억 원, 비자 2143억 원, 아멕스 379억 원, 디스커버 59억 원 순이다. 이 중 국내에서 사용한 결제분에 대한 수수료 지급액이 3700억 원(연평균 1140억 원)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하며,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결제분에 대한 수수료는 1245억 원(연평균 380억 원)에 그쳤다. 국내 카드사들은 브랜드 수수료 이외에도 해외겸용카드 한 장당 발급유지 수수료, 거래 건당 데이터 처리비 등 명목으로 외국 카드사에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4일 윤용수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 강민성 사회경제적위원장과 함께 남양주 현충탑을 참배하고, 남양주시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선진 보훈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홍성표 광복회 지회장, 김정곤 상이군경회 지회장, 이은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 방재덕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김천래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이종협 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이강현 전몰군경유족회 사무장, 서관석 월남전참전자회 사무장, 이은성 특수임무유공자회 사무장이 참석했다. 김한정 의원은 간담회 참석자들로부터 7급 상이자에 대한 혜택 확대, 기초연금 제도 개선 등 보훈 가족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한정 의원은 “보훈 가족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며, 남양주시의 자존심과 보훈가족의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전공노)가 4일‘경기도 특정감사를 바라보는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특정감사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전공노는 남양주시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12일간 경기도 종합감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며,시는 4월27일 경기도가 요구한 사전조사 자료 중 위임사무는 제출했으며 자치사무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제7조의 규정에 따라 특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그런데도 경기도는 사전조사 기간 중 시의 정당한 요구는 무시한 채 자치사무에 대한 사전조사 자료제출 요청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시 핑계를 대며 감사중단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전공노는 그러면서 마치 남양주시가 종합감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며 거부해 감사가 중단된 것인 양 사실을 왜곡한 언론보도 자료를 배포하더니, 관련공무원들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겠다는 공문을 6월1일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상식의 수준을 넘어서는 특정감사를 받으면서경기도의 감사권 남용에 시는 경기도 특정감사의 위법성 여부를 판단 받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전공노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과 남양주한양종합병원(이사장 장진혁)이 지난 1일 남양주한양종합병원 세미나실에서 ‘진료·사업’분야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과 김미현 사무국장, 남양주한양종합병원 김세화 기획조정실장, 조진희 대외협력부장, 이형주 대외협력부 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의료사각지대 지역주민 적극 발굴 및 치료’, ‘환자 발생으로 치료 요구 시 구급차 우선 배치’, ‘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의 병원 진료 시 전용 접수창구(진료협력센터) 이용’, ‘협력사업(무료진료ㆍ건강강좌ㆍ프로그램 운영 등) 및 연계 시스템 구축’, ‘치료비 감액’ 등을 위하여 업무별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정신에 입각하여 상호 협약을 체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교류를 실시해 지역사회 장애인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추구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한양종합병원 장진혁 이사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세화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장애인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