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4일 경복대학교에서 열린 제13회 우당대상 수여식에서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경복대 설립자 전재욱 박사의 호를 따서 제정한 우당대상은 교육 발전 및 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한 학교 관계자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경복대 최고의 상으로 매년 개교기념일에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 의장은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 졸업했으며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이철영 남양주의회 의장은 “모교로부터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더 진력하고 학교의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거창문화재단, 함안군 문화시설사업소, 함양 문화시설사업소, ㈜에이엠컬쳐와 함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동제작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일 거창문화재단 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다산아트홀) 박은경 과장, 거창문화재단 이광희 단장, 함안문화예술회관 조향숙 소장, 함양문화예술회관 노희자 소장, ㈜에이엠컬쳐 박명우 PD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 작품 공동 기획·제작·투자 ▲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에 적극 협조를 통해 뮤지컬 ‘수박 수영장’ 작품의 제작과 배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어린이 베스트셀러 작가 ‘안녕달’의 원작 ‘수박 수영장’을 모티브로 도시와 농촌의
남양주시 다산2동 소재 ㈜에이원호텔(대표이사 박주근)이 3일 오픈기념식을 맞아 협력업체로부터 받은 쌀 300kg(20kg 9포, 10kg 12포)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 받은 백미 30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산1, 2동 취약계층을 돕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에이원호텔 관계자는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한번 쓰고 버리는 축하 화환을 정중히 사양하고 쌀로 대신 받아 기부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에이원호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된 쌀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도움이 절실한 다산동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이원호텔은 준공 전부터 각종 행사로 마련된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 남부희망케어센터는 3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비행기장학사업 후원기업회(회장 이재형)와 함께 장학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비행기장학사업 후원기업회는 연간 1억 2000만 원의 장학 기금 후원을 약속했으며, 장학 기금은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비행기장학사업을 통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비행기장학사업 후원기업회 이재형 회장은 “남양주시에 있는 꿈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여러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후원기업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비행기장학사업 후원기업회가 있어 참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비행기장학사업을 남양주시 청소년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남양주시복지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햇수로 11년째를 맞이하는 비행기장학사업은 ‘비(飛)전을 가지고 행(行)동으로 옮기면 기(奇)적이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움에 뜻을 잃지 않고 면학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여과지와 활성탄지 오염도 조사 등 정수장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소형생물 유입방지를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은 여름을 맞아 조류 번성 및 소형생물 유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수시설 점검을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여재오염도 조사를 통해 여층 표면 상태, 여재 유실 여부, 머드볼 형성 유무, 여과 모래 입자 크기, 여재 세척 탁도 등을 확인함으로써 급속여과지 상태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탁질 유출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정수공정별 소형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돗물 유충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수처리 공정별로 거름망을 설치해 유충 발생 여부를 상시 감시하고 있으며, 여과지 건물 내 모든 창문에 미세방충망을 추가하고 여과지 출입문도 유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이중 방충문으로 개선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 “고도정수처리 공법을 적용한 우리 시 정수장에서는 24시간 실시간 수질 감시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하절기에도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회장 손정선)는 3일 제25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금곡동 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 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 출판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 손정선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축하 공연으로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 수어통역센터 직원들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수어로 노래해 농아인의 날을 기념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아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농아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양주시 직원들과 함께 농인 및 장애인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진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 출판 기념회에서는 신혜정 박사가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을 소개하고,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 손정선 회장이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을 농아인들에게 전달했다. 손정선 회장은 “남양주시 지명 수어책은 지난 2004년 ㈔농아인협회남양주시지회가 생긴 이후 17년 만에 처음 발간된 것”이라며 “지명 수어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농아인들에게 한줄기
남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와 제35회 정약용문화제 사업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제 사업비 지원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팔당수력발전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약용문화제 홍보에 총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은 “코로나19로 행사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축제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35회 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유적지와 다산 생태공원을 무대로 10월 중 개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기업SOS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지역화폐카드로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SOS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공장 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업애로 처리 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남양주시는 그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B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용복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남양주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상현 남양주시 복재재단 대표이사는 “기업지원과 구성원들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이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남양주시 복지재단 또한 지역의 복지향상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금곡 24통 이경배 통장 등 금곡동 군장마을 주민 7명이 지난 2일 문화공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집무실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곡동 군장마을 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14년 6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총 52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 사업으로, 2016년과 2017년에 공동체센터와 도시계획도로가 차례로 준공되며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줬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019년 착공된 이후 2년 만에 군장마을 문화공원이 완공돼 마을 내에서 많은 문제를 낳으며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던 4,927㎡ 면적의 야산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소이자 쉼터로 변모됐다. 금곡 24통 이경배 통장은 “그동안 군장마을에 변변한 문화 시설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 문화공원이 조성되며 내 집 앞에 휴식처가 생겼다고 주민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라며 “군장마을 주민들의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군장마을 문화공원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시장으로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 특정감사 실시 게획에 대해 지난 2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경기도 감사 관련)’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도의 감사가 부당함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날 조 시장은 “남양주시는 위임사무와 관련된 자료는 법에 따라 모두 제출했으며, 자치사무와 관련된 자료 역시 법에 따라 제출하지 않았고, 시는 감사를 거부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실시된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이재명 도지사가 본인의 SNS에 올린 강력히 비난하는 글을 인용하면서 “그런 이재명 도지사께서 이끌고 있는 경기도청에서 남양주시에 똑같은 불법적 요구와 강요를 자행하고 있다. ‘내로남불’의 전형인 것이다. 더 큰 권력을 향해서는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들보다 작은 지자체에는 군림하려는 행태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조 시장은 또, “기초단체의 자치사무 감사는 기초의회에서 해야 마땅하다. 위임사무에 관해서만 상위 단체의 감사권이 있다는 것은 지방자치법에 규정돼 있다“고 상기시키면서 ”헌법재판소가 2006헌라6 판례에서 명확히 확인해 준 사안으로 논란의 여지마저 없다. 자치사무에 대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