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에코폴리스 프로젝트를 시 전 지역 84곳으로 확대한다. 2일 남양주시는 '제3기 에코폴리스 오리엔테이션' 진행과 함께 새롭게 참여하는 에코폴리스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환경 교육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폴리스 사업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교통·공간 혁신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야간 시간대 무단 투기 지역에 에코폴리스를 배치해 사업의 효과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문명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연, 곧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며 “환경, 무엇보다 쓰레기 문제의 해결 없이는 인류가 살아남을 수 없다. 골목 구석구석 깨끗한 남양주시를 위해 에코폴리스로서 자부심을 갖고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6월 중 사전에 모집된 300여 명의 주부 에코폴리스의 창단식을 시작으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에이스병원(대표원장 이덕구)은 지난 1일 남양주시 복지재단 산하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다산에이스병원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견·연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융합형) 대상자의 지역 복귀를 돕는 데에 중점을 두어 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다산에이스병원 이덕구 대표원장은 “남양주에서 신규로 개원한 우리 병원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다산에이스병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큰 힘이 되며 앞으로 기대가 크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민들이 마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선도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사회적 약자들이 탈시설·탈병원화하여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문화·여가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이화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2차 공모를 통해 수행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2차 공모 사업 분야는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 평생학습 ▲장애인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등 5개 보조사업 기관(단체)을 선정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 평생학습 사업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6월 7일 개강 예정)’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디지털 소외계층 역량 강화 교육(7월 1일 개강 예정)’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남양주시지부의 ‘도전 2021 ~ 장애인 디지털 리터러시(6월 1일 개강)’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장애인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 사업으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가족 힐링 캠프 ‘쉼의 또 다른 이름(6월 24일 개강 예정)’ ▲다산인성문화연구소의 ‘마음과 놀자(7월 3일 개강 예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1차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남양주시지부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자기 교실’(도예 프로그램)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공예 프로그램(캘리크라피, 한지 공예) 등
남양주시는 오는 4일부터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436대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진행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에 이어 국비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2차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1대당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올해 1월 26일 이후 설치하면 2011년 12월 말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로, 지난달 24일 사전 공고해 오는 4일부터 예산소진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설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제2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031-590-477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영국 다트포드시와 자매결연 협정 체결 25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시티 서밋을 개최했다. 조광한 시장과 이철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온라인 화상 대면 방식으로 로잔나 커런스 다트포드시장과 박은하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를 초청했다. 제러미 카이트 다트포드시의회 의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자매결연 25주년의 기쁨을 함께 했다. 남양주시는 1996년 5월 1일 다트포드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25년간 엘리자베스여왕 탄생 800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관내 청소년 대표단 방문 등의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양주시는 양 도시의 교류 역사 발자취를 담은 ‘리마인드 25년’ 동영상을 제작하며, 다트포드시와의 과거 25년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25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다트포드시는 국내외를 통틀어 남양주시가 가장 먼저 교류를 시작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코로나19로 교류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양 시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로잔나 커런
남양주시의회 이도재, 이영환, 박성찬 의원이‘제10회 경기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은 도내 31개 시․군 의회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10개 분야에서 탁월하고 헌신적인 역량을 발휘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도재 의원은 행정사무 전반을 깊이 있게 점검하여 행정의 합리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으로 행정감사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영환 의원은 적극적인 연구 및 토론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향상시킨 공으로 의정연구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박성찬 의원은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으로 예산절감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은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 없이 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철영 의장이 전수했다. 표창을 수상한 시의원들은“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 뜨거운 감자(본지 1일자 11면)로 떠오른 호평·평내 하수처리시설 신설 계획과 관련,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의원이 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 의원은 "도시가 성장하면 성장한 도시에 걸맞게 도시가 운영돼야 하며, 성장된 도시만큼 성장한 지역 주민들이 당연히 하수처리장 문제는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주장했다. 또, “내 지역엔 내가 사용하고 버린 오·폐수 처리장도 안 되고, 이웃 지역이 내가 사용하고 버린 오·폐수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논리는 참으로 전형적인 님비현상”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어, “언제까지 진건 다산동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려 하는가? 약 20여 년 가까이 진건, 다산동 주민들은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배려를 했다“며 “진건 지역은 성장한 도시의 영원한 화장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우리가 주장하고 고민해야 할 것은 된다 안 된다가 아니다. 깨끗한 최첨단 현대시설로 혐오시설이 아닌 호평․평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되도록 요구하고 주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하수처리용량이 부족해서 발생한 2012년도 회도하수처리장 무단방류 사건과 2013년 평내4지구 개발사업이 수질오염총량지역 개발부하량 협의
남양주시 별빛도서관이 6월 1일부터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독서와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별빛라운지’ 공간을 개방한다. 별빛도서관 2층에 자리한 ‘별빛라운지’는 단순한 학습공간으로 운영되던 슬로리딩존에 음악 방송, 미술작품 전시, 과월호 정기간행물 비치 등 시민친화형 문화콘텐츠를 더한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별빛도서관은 이번 별빛라운지 오픈을 통해 기존의 도서대출과 학습위주로 운영되던 도서관에서 시민들의 소통이 가능한 개방형 도서관으로 본격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별빛도서관 관계자는 “별빛라운지 오픈은 시민들에게 개방된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존재하는 열린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불법시설물 철거와 정비 등을 걸쳐 7월 1일 개장했던 청학비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일 문을 열었다. 시는 매년 더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에는 6월에 맞춰 청학밸리리조트를 개장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부터 조광한 시장이 현장 점검을 시작하는 등 발 빠르게 재정비 공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로 한가운데 서 있던 전봇대를 모두 옮겨 설치하고 주차 라인을 정비하며 자갈을 깐 주차장 50면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편의 시설을 확충했고, 자연석으로 호안 250m 구간을 정비하는 한편, 필요한 구간에 자연 경관에 어울리는 로프 재질로 안전 펜스 1100m 구간을 교체했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화강석 계단 및 자연형 물놀이 여울 2곳, 돌 의자와 그늘막 파고라 4곳도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조광한 시장은 재개장을 앞두고 규모 400㎡ 해변 1곳으로 운영되던 청학비치에 최대한 많은 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시는 청학비치 B구간(640㎡)을 올해 추가로 조성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모래사장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계곡 물의 오염을 막기 위해 취사는 금지하는 대신 배달 음식을 주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이 지난 31일 오후 3시, ‘한미정상회담과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주제강연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근 러시안 순방을 마치고 온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설훈, 민홍철, 소병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강연을 맡은 문정인 이사장은 ‘상호 호혜적 동맹관계로의 격상’, ‘한반도 문제를 대화, 관여, 협력을 우선으로 한다는 동의 및 지지 표명’, ‘한미일 3국 공조’, ‘백신 파트너십 구축’, ‘미사일 지침 종료’, ‘원자력 협정’, ‘반도체, 전기 배터리 투자’ ‘다자주의적 과학기술 개발 협력’ 등을 주요 성과로 뽑았다. 문 이사장은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선언에 대한 지지 표명으로 한반도 평화 구상을 바이든 대통령이 이해하고 지지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방향이 최초에는 상당히 강경했었지만, 정부의 노력으로 순화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미정상회담의 과제와 관련해서는 “북이 대화로 나올지가 관건”이라며 정상회담에 대한 북의 반응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