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남양주시 청소년의 날’인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3일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edumars.net/funground)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FUN GROUND’라는 콘셉트로 e-스포츠 대회, 청소년 영화제, 랜선 체험 활동, 온라인 자원봉사, 온라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8일 개막식에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 ‘시장님과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어른 대표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청소년 진행자 2명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시장님! 청소년 어디까지 아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는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와 줄임말을 어른 대표가 맞혀보는 ‘요즘 것들 언어 세상’, 미리 접수된 청소년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상담해 주는 ‘저희 이렇게 놀아요!’ 등 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서만큼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지원하고 이
남양주시는 환경 미션 프로그램 '도전 I-TEM (I am The Eco Master)' 참가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9일과 30일, 양일간 3단계 미션 ‘함께해 YOU 홍유릉 플로깅’을 진행한다. 이번 플로깅에는 에코피아라운지 환경 교육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5월 한 달간 1단계와 2단계의 미션을 수행하고, SNS를 통해 환경 정보를 공유한 에코마스터 도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에코마스터 도전자들은 에코피아라운지 환경 교육에 참여한 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생활 쓰레기 감축을 실천해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 지난 29일 진행된 플로깅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참여 없이 환경 혁신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 앞으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에 대한 실천이 절실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과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플로깅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한 달간 미션을 수행하면서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한 달 동안 텀블러를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에코마스터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5월 에코클래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클래스’란 환경 강의·체험·소통이 접목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환경 활동가 및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월 1회 2일 과정으로 연중 운영된다. 이번 5월 교육 과정은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 비 존슨(Bea Johnson)이 제시한 ‘제로 웨이스트 5R 원칙’에 대한 강의·체험·토론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교육에 앞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남양주 시민 15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1회차 과정에서는 대표적인 제로 웨이스트 숍인 ‘알맹상점’과 협업해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법을 공유해본 후 플라스틱 프리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2회차 과정에서는 남양주시 시민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나만의 5R 원칙’을 정해 자유롭게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양일간 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유익함을 두루 갖춘 ‘에코 클래스’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클래스’는 4월 다산동, 5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이사장 박영춘)는 28일 커피박(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원두 찌꺼기)을 활용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물품 및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방앗간’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지역자활센터 박영춘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에서는 ‘커피방앗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 설명 및 커피 시음 행사 등이 진행됐다. 커피 원두는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약 3%만 사용되고 97%는 일반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2019년 한 해 기준 약 149,038t의 폐기물을 발생시켰으며 폐기물 매립·소각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를 생성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커피방앗간’을 개소하고, 현재 관내 카페 37개소와 협업해 월 2t 상당의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수거, 살균 건조→분별→혼합→가공의 과정을 거쳐 연필, 점토, 화분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커피방앗간’은 공정 과정에서 친환경 물질만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친환경 어린이 놀이용 점토, 연필, 향초 등을 판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김경협 의원)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오는 31일 온라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전.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주제 발표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들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 토론한다. 김한정 의원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비핵화, 대북 접근법, 한미동맹에 대한 일각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바이든 행정부가 북미관계를 외교와 대화로 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한반도 평화 진척의 터닝포인트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과 서정대학교(총장 양정희)는 지난 27일 서정대학교 서정관에서 산업 인력의 양성과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정대학교는 산학 공동 연구 개발, 특성화 교육에 따른 공동 교재 연구, 산업체 현장 실습 및 연수 공동 관리, 취업 정보 제공 및 진로 지도 등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정대학교 양정희 총장은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협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지역 산업 교육 진흥에 발전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정대학교와 효과적인 협력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후원 활성화를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1인 1계좌 운동에 함께 참여하며 28일 2021년 남양주시 ‘착한일터’ 1호로 가입했다. ‘착한일터’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본부장 강주현)의 정기적 나눔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날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직원들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직원들이 먼저 제안해 ‘착한일터’에 가입하게 됐다. 후원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라며, 후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은 “후원 모금을 하는 기관에서 먼저 후원을 계획하고 다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남양주시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후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일터’는 5명 이상의 직장 동료 및 소모임 회원 등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역형 직장 모금 캠페인’으로 월 5,000원 이상 기부할 수 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28일 오후, 지하철 4호선 진접선 오남역·진접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기술진과 건설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오남역·진접역을 포함한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건설 공사는 7월말에 마무리가 되고 8월초부터는 종합시험운행을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오남역과 진접역의 역사와 플랫폼을 방문한 김한정 의원은 “오남역 지상에는 총 189면의 주차시설이 구비되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쉽게 환승이 가능하고, 역사주변은 광장형태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가 크고, 진접역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구역과 햇빛이 들어와서 자연채광이되는 자연친화적 출입구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김한정 의원은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운전을 포함한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국가철도공단에 요청하면서, "금년 하반기 시운전이 시작되면 황성규 국토부 2차관과 함께 시운전에 참석하여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전국 지자체의 관심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청학비치’를 6월 1일 개장하기 위해 구간별 시설 개선 및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는 예부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계곡과 하천을 무단 점령한 많은 음식점들이 수십 년간 배짱영업을 해 오면서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계곡과 하천 관리는 하지 않아 수려한 자연경관은 망가지면서 몸살을 앓아 왔고, 시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찔렀다. 취임전부터 이같은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던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18년 7월 취임하면서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자, 부단한 노력 끝에 4개 주요 하천(청학천, 팔현천, 묘적천, 구운천) 내 불법 점유시설 등을 과감히 철거했다. 50여년 만에 계곡과 하천을 원래 주인인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 준 것이다. 시민들은 계곡에 발 담그고 쉬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맘껏 누릴 수 있게 됐다. 계곡과 하천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한 이 당연한 남양주시의 정책은 곧바로 경기도 내 지자체는 물론이고 전국 지자체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전까지 이같은 고질적인 계곡과 하천의 불법을 알면서도 어느 지자체도, 기관장도 바로잡지 못했기
남양주시는 27일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월 발표된 경기도 3차 산하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각종 규제로 인해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경기도의 이전 계획 발표 이후 남양주시는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의회와의 소통, 시민과의 간담회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72만 남양주시민 모두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며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섰고, 일반 시민들부터 지역 커뮤니티, 사회단체까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간절히 염원하고 지역과 경계를 넘는 자발적인 참여로 다 함께 한목소리를 내는 등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이번 경기도 산하‘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결정은 오랜 세월 중첩규제와 각종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남양주에 반가운 소식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양주가 경기 동북부 균형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에 새 보금자리를 틀게 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 개인의 채무를 보증하게 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