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을 위해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정례 모임을 가졌다. 2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지원을 위해 3기 신도시 추진에 적극 동참·협조하고,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국토교통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을 초청해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방향에 대한 강의 및 지자체와 지방공사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당면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기, 2기 신도시가 베드타운화 되어 사람과 함께 공존하지 못하고 도시 활력을 잃어가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새롭게 조성되는 3기 신도시는 살아있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주거, 상업, 업무, 일자리,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공존하고, 365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5개 지
남양주시 문해기관인 남양주야학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에서 ‘개교31주년 기념; 행복한 수제 고추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남양주야학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의 부인 김정희 여사와 야학 졸업생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고추장 150㎏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는 내친구’ 노란 마스크를 관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남양주야학은 1989년 개교 후 남양주시의 문해전문기관으로서 문해반, 초·중·고 검정고시반을 야간에 무료로 운영하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배움을 제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남양주시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남양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및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현장을 지키는 구리남양주 교육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리남양주 교육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주자로 고양교육지원청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02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남양주시 개별지 5천265필지이다. 이번 결정·공시 된 개별공시지가는 시 부동산관리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www.nyj.go.kr)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447)를 접속하여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11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토지소재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의가 제기 된 토지에 대해서는 표준지 및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협의회 회원인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사무국장 32명을 대상으로 정약용도서관에서 생활 쓰레기 감축을 위한 환경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아이스팩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대로 매립할 경우 자연분해에 500년이 걸린다”며,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모아 필요한 업체에 보내 재사용을 하도록 하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은 건조해 무게를 95%까지 줄이는 정책을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민자치협의회 유효성 회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후손들에게 부담을 주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더 이상은 미뤄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스팩 재활용과 생활쓰레기 감축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며 “주민자치위원들 모두 에코리더가 되어 시민들과 함께 남양주의 환경을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오는 11월부터 환경정책을 실천하는 시민 공동체인 에코패밀리를 구성해 읍면동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수십년간 고통 받아 온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화해하기 위한 행사인 ‘조안의 아픔·눈물 그리고 상처’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행사가 열린 장소는 지난 2016년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인해 결국 문을 닫아야했던 조안면 소재 84개소 음식점 중 한 곳이며, 원주민들의 아픔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과 조안면 주민 2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규제와 단속으로 인해 조안면 주민들이 받았던 아픔을 짚어보고 향후 시와 주민들이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기준 조안면통합협의회장은 “이제라도 조광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 헌법소원을 시작으로 남양주시와 주민이 서로 협력해서 사람답게 먹고 살 수 있게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조안면 주민들은 엄정한 법 집행으로 인해 상처받은 과거에 대한 용서와 포용, 치유와 사랑의 의미를 담은 노란 손수건을 시 공직자들에게 달아주며 함께 희망을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조 시장과 공직자
남양주시가 지난 28일과 30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인 ‘[N:LIVE] 랜선클래스’를 추가로 실시했다. 6~9급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N:LIVE] 랜선클래스’ 교육은 지난 9월 파일럿 과정을 실시해 조직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는 직원들의 호평을 받아 보다 많은 직원들이 화상교육을 접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추가과정을 실시했다. 교육은 랜선여행과 마인드 디톡스, 4차산업혁명 비즈니스 트렌드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인터렉티브 기능을 적극 활용해 활발한 토론과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공간의 제약을 넘어 교육생들의 높은 집중도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남양주시는 비대면 화상교육 전 과정을 민간전문기관위탁이 아닌 시 직영운영(Direct Control)하며 자체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으며, 화상교육을 일회성이 아닌 새로운 학습 패턴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11월부터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대면교육과 화상교육을 병행실시하고 직원의 직무 역량향상과 서로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과정을 더욱 확대해 조직융화를 위한 활발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온라인(복지로)과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으로 접수하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 신청을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내용을 보면 ▲위기 사유 추가(기존 소득감소 25% 이상 외에 소득감소 등 위기가구 추가) ▲신청대상 완화(사업자 ↔ 근로자 변경 소득감소자 포함)▲신청서류 간소화(일용근로자 및 영세사업자의 경우 소득감소 본인신고서 인정) 등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제도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당초와 같이 제외된다. 신청은 11월 6일(18:00시)까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으로, 올해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거쳐 12월 중 신청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이 돌봄교실의 급식 공백을 해소하는 ‘학교급식법’을 대표발의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등교가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등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이 가운데 맞벌이, 저소득·한부모가정 자녀 등에 대해서는 긴급돌봄 방식으로 학교에서 돌봄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러한 긴급돌봄교실 학생들에게는 급식이 아닌 컵밥 등 간편식이나 배달음식, 빵, 도시락 등 대체식이 제공됐다. 현행법에서 학교급식 제공 대상자를 ‘재학생’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 내 급식종사자들은 고용계약에 의해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고 있음에도 돌봄교실은 학교 정규수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긴급돌봄교실 참여학생과 교사들에게 급식이 제공되지 못했다. 돌봄교실 급식 공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자 일부 교육청에서는 ‘돌봄교실 급식 제공 지침’을 내렸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현행 법령 위반의 소지를 피하고자 학교급식을 제공하지 못했다. 김한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급식 제공 대상자를 소속된 학생 및 교직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한정 의원은 “한창 자라날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는 영양 불균형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활쓰레기 20% 감축 생활화 교육’에서 환경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를 에코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관련 의식개혁 교육과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조광한 시장이 특별히 환경 강사로 나서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축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의 환경은 귀찮음, 불편함을 감수하고 모두가 조금씩만 노력을 보태면 지킬 수 있다. 특히 남양주시가 아이스팩과 스티로폼을 체계적으로 수거하는 정책에 새마을회가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성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가 에코리더가 되어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혁을 위한 NEW 환경시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3일부터 주 2회(목·금) 남양주시의 주요 역사와 상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감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