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다산동 도농중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0% 만들기 ’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농중 학부모회와 다산지역 학부모회를 비롯한 다산1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재찬) 및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S(School zone) 0(0%) S(Safe zone)’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김지현 다산지역 학부모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운전자와 학생들 모두 안전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아침부터 교통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학교 관계자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없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다산지역 학부모회와 학교 및 다산1동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다산지역 학부모회는 이달 도농중학교를 시작으로 가운중학교, 가운고등학교 및 남양주다산고등학교에서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장내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경청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내중학교는 시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학생자치회 활성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학생들의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와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평내동 지역의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도 시민시장으로서 여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어달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시는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라며 “교육현장 일선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광
남양주시는 최근 열린 제3회 경기도 산업입지 심의위원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물량 120만㎡를 최종 배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에 위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경춘선과 8호선 ▲9호선과 GTX-B 환승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한, 서울과 가깝고 진접읍·별내동·다산동 등 택지지구와 인접해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업종은 ▲바이오 메디컬 ▲의료 기기 ▲헬스케어 산업 ▲통신·전기장비 첨단업종 ▲신소재 융합산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 중점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반도체 팹리스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등 지식기반산업을 적절히 배치해 첨단산업과 관련된 입주업종의 범위를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기술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로 본격적인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남양주소방서는 소방시설의 올바른 유지 및 관리를 위해 비상구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시민의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여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복합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을 제외된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피난·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등이 있다. 신고방법은 누구든지 가까운 소방서에 위반행위에 대한 증명자료를 포함하여 48시간 안에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위반행위 신고 대상에는 담당 소방공무원이 현장 방문 후 적법 여부를 판단하여 관련 법령인 소방시설법 및 다중이용업소법에 의거하여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창근 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등 재난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면서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피난구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9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에 걸친 제298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를 의결하고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마친 조례안 및 부의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가 의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특별위원회는 2024년1월31일까지 활동하며 관련서류 제출요구 및 열람, 현장 확인, 조사대상 기관 관계인 증인‧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 및 행정절차 이행 과정과 관련된 사항들을 조사한다. 또한,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이번 임시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부의안건 중‘남양주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등을 포함한 32건을 원안가결하고‘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남양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2건을 수정가결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은경 의원이 수석
박은경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4일 제29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수석-호평간 민자도시고속도로와 관련해 출근길 감면 탄력요금제와 명절 통행료 무료화 정책을 도입하고 남양주시 시도로 인수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남양주시 도로교통예산이 약 3500억이 넘음에도 그중 평내호평 도로교통 사업비가 약 8억 원에 불과하다”며 “최근 화도‧수동에 2900억을 투입해 교통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에 평내‧호평‧화도‧수동이 모두 사용하는 수석-호평간 통행료 감면 정책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출근길 소형차기준 통행료 1천원으로 30% 감면 시 소요예산은 약 연간 11억원 정도다”고 밝히며,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교통비 부담을 경감할 정책으로 출근길 감면 탄력요금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우리 시민이 내는 통행료는 민자사업자의 여전히 높은 수익률과 대주단이 가져가는 높은 이자비용으로 충당되고 있다”고 밝히며 “남양주 동북부 시민을 위해, 시를 위해 수석-호평간 민자도로를 남양주 시도로 인수할 것”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과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명절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남양주시 모두의 정원·공공형 마을정원 사업(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 일원)’이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인 남양주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과 연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국·공유지를 활용하면서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남양주시 정원지원센터에서 양성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마을정원 유지관리,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등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복 공원관리과장은 “내년 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한 기본계획과 각종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해동기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과 주변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박람회 운영을 위한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정원·학생정원·상가정원 조성 등을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장 대상지 주변으로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목 생육과 정원조성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수목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강 중인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 40여 명을 만나 격의 없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홍진우)가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주광덕 시장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해달라.”라며 “특히, 남양주시는 출산 및 육아를 해야 했던 경력 보유 여성과 자립과 역량 강화가 필요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창업을 준비 중인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로컬 크리에이터 이해 △1인 라이브채널 구성 △퍼스널 브랜딩 △춘천시 지역탐방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연천의 전곡시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구리시 구도심 상권을 홍보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경기도 시장 특화상품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와막(와구리 막걸리) 시음회를 비롯해 포토존 설치, 에어볼 추첨, ‘와구리를 이겨라’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와구리’가 박람회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사장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상권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리시 구도심 상권과 구리전통시장의 대외 이미지를 드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제활력 제고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구도심상권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해 다른 29개 기관의 대표 캐릭터들과 지난 10월 20일까지 전문가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바 있으며, 최종 심사 결과는 빠르면 오는 10월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에서‘2023 구리시 청소년 나라사랑캠프’를 운영했다. 해외역사탐방 및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과 함께했으며 스페인 식민지통치 역사를 대표하는 인트로라무스, 스페인고가촌, 따알대성당 등을 방문하며 우리나라와 같은 식민지의 아픔을 겪은 필리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UN묘지, 리잘공원, 아곤실리오 생가방문 등을 통해 여러 차례의 세계대전과 독립전쟁이 벌어졌던 역사를 대표하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 외에도 필리핀의 대표 문화와 관광산업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탐방, 지프니공장 견학, 필리핀의 국교인 천주교 관련 건물과 그린벨트 부촌탐방, 해양레저 등을 체험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해외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의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고, 전쟁의 아픔에 공감하며, 나라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