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과 함께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9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왕숙천 유역 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행정사무조사는 지방의회가 특정 행정사무나 사안에 대해 집중조사하는 활동으로 이번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은 남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전면 재검토와 관련해 행정절차들이 적법‧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애초에 남양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자 양당의원들의 합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이 가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여‧야 의원 각 3명씩 6명의 의원으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성대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지훈(민)의원을 부위원장으로 박윤옥, 김동훈, 이진환, 원주영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시의회는 조사 범위와 방법에 대해 여야 간 협의를 거친 후 24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결정한 뒤 본격적으로 조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9일 1차 본회의에서
구리시는 사노동 일원 개발사업에 대해 2029년 사업준공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시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0월 제3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가진 여호현 도시개발사업단장이 사노동 일원 개발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E-커머스 물류단지 총 962,107㎡(약 29만 1천평)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약 145,000㎡ 부지에 4차산업 기반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돼 구리시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은 약 241,000㎡ 부지에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첨단 도매시장을 건설하고 다양한 시설과 기능이 결합된 복합상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은 내년에 진행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갈매IC 및 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GTX 신규노선과 별내선의 성공적 개통 ▲관내 첨단 트램 설치 등의 광역교통 대책도 함께 추진하는 등 구리시가
백경현 구리시장은 19일 구리시청 1층 도란터에서 ‘언론인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행정지원국장 등 국·단·소장 7명이 함께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사업 등을 공유하고 언론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구리시의 가장 큰 현안은 광역교통 문제이다. 교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 ▲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GTX-D 노선 및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결 ▲지하철 8호선 연장 및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등 다양한 교통 대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또한 “언론인의 사명과 역할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앞으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제24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을 개최했다. 행사 첫날에 △남양주 농업인대상 및 농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풍년맞이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 이틀간 △남양주 농특산물 전시·판매존 △한우 먹거리 장터 △도시농업 힐링 존 △라이브커머스 △나비 날리기 행사 등이 운영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농업인 장기자랑과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민과 허찬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반려식물 가드닝, 쪽파심기, 미생물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어린이들을 위한 자주포체험, 소달구지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응구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추진위원장은 “이번 도농 교류를 위한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남양주의 농업을 알리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도 변해가는 농업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남양주시의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시화로 인해 농업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남양주 농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려면 신기술을 접목한 품질 향상 등에 중점을
김한정 의원(민주·경기 남양주을)은 19일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한전의 재무 상황 어려움에 따른 중소 전기공사업계에 대한 대금 지급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실은 작년 연말 한전법 개정 당시 한전의 적자 규모가 커지게 되면 수많은 전기 공사 협력업체들의 대금 지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전기 공사 협력업체들은 현재 750억 원 규모의 대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한전 국감에서 김동철 사장에게 최근 발표된 '국가계약법 시행령 특례 고시'를 적용하여 준공검사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대가지급은 기존 청구일인 5일에서 3일로 단축하여 한전이 중소‧전기공사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을 요구했다. 김 사장은 “공사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서 대금 지급 절차 일정을 최소화해서 조속히 집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김한정 의원은 “한전이 어려운 경영 상황이지만, 중소 전기공사업계는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한전이 대금 지급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최소화하여 전기공사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3 남양주 한강 걷기대회’가 오는 21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 남양주 한강 걷기대회’는 지난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개회식은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준을 비롯해 가수 차유미·일민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지며, 걷기대회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도심천을 반환점으로 하는 5km 코스와 팔당대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10km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코스를 완보한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완보를 기념하는 걷기 메달이 증정된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리본아트 ▲팔찌만들기 ▲건강 검진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걷기 코스 내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문화유산 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사업 등 3건이 문화재청의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비지원을 받게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연·무형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국가 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 생생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가자”가 선정됐으며, 전통 산사 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가 선정됐다. 또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분야에는 올해 궁집에서 펼쳐진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의 참신함이 인정돼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선정됐으며, ‘남양주 궁집’에서 화길옹주와 관련된 전통 체험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중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프로그램이 오는 21일(토) 궁집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
남양주시는 관내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특별교통수단(희망콜) 대상자 중 비휠체어 이용자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의사소견서를 시에 제출한 65세 이상 고령자들 등 관내 교통약자들을 위해 바우처택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특별교통수단(희망콜)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개인 및 법인택시 30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경기도와 올해중으로 협의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운영예산은 5억600만 원이다. 시는 내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세부 운영계획 수립 ▲운전자 공개 모집 및 교육 ▲차량시스템 설치 등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 특성에 맞는 이용수단 다변화로 희망콜 이용자 대기시간이 단축되고,비휠체어이용자의 바우처택시 전환으로 특별교통수단 증차 효과 및 관내 택시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과 진심소통을 통해 도출한 문화․교통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수동면에 소재한 몽골문화촌의 본격적인 재정비를 위해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 ▲글램핑 카페 조성 ▲미디어아트 영상관 및 디지털 체험관 조성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에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민과의 의견 차이로 진전을 보이지 못했으나,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몽골’을 주제로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창현체육공원의 협소한 부설주차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예산 2억5000여만 원을 투입해 10월 중 화도읍 창현리 32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129㎡ 규모의 차량 2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착공해 올해 12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수동초등학교 송천분교 진입로(운수리 27-4~송천리 336)와 금곡동 군장마을 진입도로(금곡동 751-18~755-14)를 개설하기 위해 각각 예산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이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향후 예산 확보 및 보상 협의 등의 행정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8일 남양주시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남양주시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제5기 지역사회복지보장계획 성과분석 연구와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의 발표가 진행됐다. 남양주시 제5기 지역사회복지보장계획 성과분석 연구는 용역기관인 사회복지연구소 물결의 이소영 연구위원이 발표했으며, ▲타 시군구 자료 비교분석 ▲성과지표 내용 분석 및 개선사항 ▲영역별 사회복지전문가 면접을 통해 도출한 성과지표 방안 등 주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추진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는 재단 복지기획부에서 추진한 직접 연구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현황 및 사례 분석 ▲남양주시 사회복지시설 현황 및 근무환경 인식 조사 ▲처우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현장 실무자들의 집단 면접 등의 주요 연구결과를 통해 남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근무환경 개선사항에 대해 제언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복지가 발전하려면 지속적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