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강 중인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 40여 명을 만나 격의 없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는 다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홍진우)가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으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주광덕 시장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해달라.”라며 “특히, 남양주시는 출산 및 육아를 해야 했던 경력 보유 여성과 자립과 역량 강화가 필요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창업을 준비 중인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로컬 크리에이터 이해 △1인 라이브채널 구성 △퍼스널 브랜딩 △춘천시 지역탐방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연천의 전곡시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구리시 구도심 상권을 홍보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경기도 시장 특화상품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와막(와구리 막걸리) 시음회를 비롯해 포토존 설치, 에어볼 추첨, ‘와구리를 이겨라’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와구리’가 박람회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사장의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상권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리시 구도심 상권과 구리전통시장의 대외 이미지를 드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제활력 제고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구도심상권 대표 캐릭터인 ‘와구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해 다른 29개 기관의 대표 캐릭터들과 지난 10월 20일까지 전문가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바 있으며, 최종 심사 결과는 빠르면 오는 10월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에서‘2023 구리시 청소년 나라사랑캠프’를 운영했다. 해외역사탐방 및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구리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과 함께했으며 스페인 식민지통치 역사를 대표하는 인트로라무스, 스페인고가촌, 따알대성당 등을 방문하며 우리나라와 같은 식민지의 아픔을 겪은 필리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UN묘지, 리잘공원, 아곤실리오 생가방문 등을 통해 여러 차례의 세계대전과 독립전쟁이 벌어졌던 역사를 대표하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 외에도 필리핀의 대표 문화와 관광산업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탐방, 지프니공장 견학, 필리핀의 국교인 천주교 관련 건물과 그린벨트 부촌탐방, 해양레저 등을 체험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해외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의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고, 전쟁의 아픔에 공감하며, 나라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담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식회사 토페스가 지난 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11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주식회사 토페스는 1984년 2월에 설립돼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2021년 12월 업계 최초로 무인교통 감시장치로 품질보증 조달물품 지정을 받는 등 교통단속 장비 및 교통정보 수집분야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 이강본 대표이사는 “내년 2월이면 회사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나눔 문화에도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남양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8개 대행업체도 시장집무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후원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8개 대행업체를 대표한 유후근 ㈜마석산업 회장은 “지난여름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다각도로 발
‘2023 남양주 한강 걷기대회’가 지난 21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개최됐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2000여 명 참가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도심천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5km 코스와 팔댕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강시민공원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보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앞서 ▲풍물놀이 ▲‘이그니스’ 팀의 난타공연 ▲남양주시체조협회의 댄스 등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고, 걷기대회 후에는 가수 차유미·일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완보한 참여자와 시민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걷기행사 외에 ▲페이스 페인팅 ▲슬라임 만들기 ▲팔찌만들기 ▲건강 검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마련돼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걷기대회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평내동 소재 문화재 궁집에서 '궁집에서 전통혼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통혼례 재현 행사를 통해 평내동 문화재 궁집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혼례를 알리는 풍물패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신부가 탄 꽃가마가 혼례장으로 들어오는 장면부터 전통혼례를 그대로 재현하며 관객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평내동 주민인 신랑과 러시아에서 온 신부의 실제 혼례식으로 치러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다. 이후 축하공연, 체험부스, 퇴계원산대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성숙 주민자치회장은 “전통혼례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궁집에서의 전통혼례가 주민화합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평내동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시의 고구마 농가를 찾아 「노사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진수 공사 사장과 양공열 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46명이 참여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약 6만6000여㎡에 있는 고구마를 캐고 폐비닐 벗기기 등을 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 고구마 농가에서는 공사 임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양공열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출하농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사측에서도 많은 협조를 해주어서 뜻깊은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사장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하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는 일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나서게 되어 보람 있었다”며 “특히 우리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가를 찾아가 직접 일손을 돕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GAMACO SSN(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아동센터 후원, 독거어르신 나눔활동, 장애인 건강밥상 봉사, 찾아가는 건강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세대 간 원활한 소통,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기존 상급자가 멘토가 되는 멘토링과 반대로 MZ세대 직원이 멘토가 되어 역지사지 소통을 통한 조직 구성원 간 유대감 증진과 관리자 및 직원 간 소통과 화합, 가치를 공유하여 조직문화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소방서장이 멘티가 되고 22년도에 임용 된 MZ세대 소방공무원 7명이 멘토가 되어 소방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근무 시 애로사항, 문화사회 이슈, 최신 트렌드, 소통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창근 서장은 “경기도의 안전을 책임질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가치관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소방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부영주택을 상대로 제기한 (구)도농동사무소, (구)도농도서관 건물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에 (구)도농동사무소 건물 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20년 매각대금 3억 4천 8백여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이어 (구)도농도서관 건물에 대해서도 2021년 청구 소송을 제기해 매각대금 10억 3천 6백여만 원 및 지연 손해금 약 3억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당초 시는 원진레이온(주)과 토지를 상호매매하는 조건으로 국유재산 점용료 산정 방식의 임차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도농동사무소와 도농도서관 건물을 건립했으나, 원진레이온(주)이 파산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해당 토지는 (주)부영에 공매 처분되고, 시는 해당 토지에 대해 부영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23년간 시가 감정에 의한 임차료를 지급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임대차계약 기간이 종료되기 전, ㈜부영에서는 도서관 외의 목적으로 사용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시의 임대차 계약 갱신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시는 ㈜부영 측에 도농도서관 매수를 요청하는 건물매수청구권을 행사했으나 건물매수 청구 역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 광개토태왕광장(구리경찰서 앞) 일원에서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4회 광개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전미경)를 비롯해 교문2동 7개 기간단체가 함께 협력해 주민화합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사물놀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일민의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키즈 트램폴린, 재활용화분 만들기, 캘리그라피 마그넷, 포토존 등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사회자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시민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민 노래자랑 대회(15팀 선착순 접수 예정) 및 푸짐한 경품 추천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제4회 광개토축제는 10월 가을의 한복판 교문2동에서 펼쳐지는, 구리시 각 동에서 개최한 마을축제의 마지막 행사로서 축제의 대미를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