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최근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9년 군정 정책방향과 공약사업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신규 사업 적극발굴에 중점을 뒀다. 군 민선7기 목표사업은 ▲강화군 살림규모 7천억 원 달성 ▲문화도시 강화군 도시브랜드 창출 ▲강화남단 종합복지타운조성 ▲도시가스 강화전역공급확대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 ▲동문안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세부계획 보완 및 절차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은 군의 미래를 밝힐 소중한 시책”이라며 “민선7기 새로운 4년이 ‘강화 발전’과 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 강화향교와 교동향교는 12일 각각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孔)기 2569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가 세계에서 유일해 국가 중요 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또한 강화향교와 교동향교는 각각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4호와 제28호로 지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올리는 ‘초헌례’와 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례·철변두 등의 의식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료례’까지 유교제례 순서에 따라 예를 올리며 성인의 공덕을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석전대제를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효사상 등 전통윤리관을 일깨워 주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강화군 길상면은 11일 ‘제16회 길상면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및 제6회 강화남부농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길상초의 T볼 시범을 비롯해 음악 줄넘기,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 리 대항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 선원면 자원봉사상담가는 최근 시가 지원하는 ‘동특성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전과 송편은 선원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장애인 등 200여 명에게 전달됐다./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어린이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지도로 제작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 환경 요인을 직접 조사해 지도를 만들어 범죄 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 3개교에 이어 올해도 강화, 갑룡, 길상초등학교 3개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화경찰서,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완성된 안전지도는 가정통신문과 교내 게시판을 통해 전교생에게 공유한다. 군은 이를 통해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 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환기자 hwan@
강화군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강화읍 내 자연녹지지역을 자연취락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안)을 공고하고 27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취락지구 지정은 녹지지역인 관청1지구, 신문1지구, 국화1·2·3·4지구, 남산1지구, 갑곳1·2지구 등 총 9개 지구 74만2천286㎡에 대해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그동안 자연녹지지역 내 취락지구 지정 결정(안)에 대해 권역별 4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취락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강화읍 지역은 군청을 비롯한 관공서와 학교, 은행, 병원 등 중심시설과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한 도시지역이다. 그러나 중심가임에도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돼 노후 건축물의 신·개축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취락지구로 지정되면 건축행위 시 건폐율은 20%에서 50%로, 용적률은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된다. 군은 이번 지정(안)이 군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11월에 시행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취락지구 지정은 생활근거지 지역의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고, 향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도”라며 “강화읍 일부 지역과 길상, 내가, 교동 도시지역은 물론 강화군
강화군 삼성초등학교 지난 3일 KLPGA에서 후원한 골프연습장 준공식을 가졌다. 나인태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KLPGA에 감사하다”며 “수업과 방과후교실 등을 적극 활용해 강화 출신 미래의 골프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오는 14일까지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통선 지역(양사·송해·교동)에 대한 야간 포획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군에 접수된 유해 야생동물 포획신청 민원은 60여 건에 이르고 있다. 미신고 민원을 감안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강화수렵협회와 야생생물관리협회 8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2개조로 나눠 유해 야생동물의 주 활동시간인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집중 포획을 실시한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조직개편에 맞춰 기존의 중복 보고를 통합하고 형식을 탈피한 소통하는 열린회의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방식 개편은 유천호 군수가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기존 수직적 조직문화를 수평적 관계로 전환하라는 특별지시로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 군은 매주 개최하던 간부회의를 매월 첫째와 셋째 주에 실시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생산적인 회의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둘째와 넷째주에는 국별 간담회를 도입해 일방적인 보고방식의 회의에서 벗어나 토론·공유 중심의 내실 있는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라는 군정목표에 맞게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업무방식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높여 군민과의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지역 국회의원 정책보좌진들과 내년도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강종욱 부군수는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사항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로 국비 확보는 물론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