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모바일 포커 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고 5일 밝혔다. 피망 쇼다운 홀덤은 정통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이다. 국제 토너먼트 룰인 TDA(The Poker Tournament Directors Association, 포커 토너먼트 디렉터 협회)를 기반으로, 노리밋(No Limit) 룰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배팅 금액을 조절하는 방식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매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 경기다. 인게임에서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일주일간 ‘PFG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의 온라인 새틀라이트(대회 참가 티켓을 지급하는 토너먼트 게임)가 열린다. 온라인 새틀라이트 경기는 매일 17시, 20시, 23시마다 오픈되며 참여자 중 일정 순위 이상을 기록한 총 350명에게는 게임 내 재화 상금 및 메인 이벤트 무료 참가권이 지급된다.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에서 피망 쇼다운 홀덤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정식 출
이마트24가 불닭소스를 활용한 매운맛 상품 6종을 출시하고, 온장 음료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겨울철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24는 불닭핫소스 치즈불고기버거, 불닭핫소스 퀘사디아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수십 차례의 내부 품평회를 거쳐 매운맛과 다른 재료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께 진행되는 온장 음료 할인 행사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다. 4천원 이상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종류의 두유, 커피, 유자차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불닭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온장 음료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지난해 대비 매출이 15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더페이스샵’의 ‘미감수’ 라인은 세안 부문 7위에 오르며 브랜드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빌리프’의 ‘아쿠아 밤 아이 젤’은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CNP 프로폴리스 립세린’은 25주 연속 아마존 ‘립버터’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립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올해 처음 블프에 참여한 ‘유시몰’ 치약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치약 부문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오랄케어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LG생활건강은 북미 고객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열풍을 타고 북미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내년에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타벅스의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가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버디 패스 도입 이후 구독자들의 월평균 구매 금액이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 가능한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로, 지난 10월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독자들은 평균적으로 구독료의 3배에 해당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어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버디 패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버디 패스는 단순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더 자주 방문하고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버디 패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연말연시를 맞아 '한우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마련됐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1++ 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한 등급의 한우 50여 톤을 직접 매입했다. 등심, 정육, 샤브샤브, 차돌박이 등 총 117개의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와우 회원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더욱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최대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즐길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품질 좋은 한우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세븐일레븐이 겨울철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딸기홀릭’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딸기일레븐’ 시리즈는 딸기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가득 담은 샌드위치, 디저트, 베이커리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1위 오트음료인 어메이징오트와 콜라보한 ‘어메이징딸기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식물성 크림과 신선한 딸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한, 딸기티라미수, 딸기크림필드, 딸기요거트미니롤 등 다양한 디저트와 딸기앙모스, 딸기카스테라 등 베이커리 제품도 함께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딸기일레븐 시리즈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딸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오리온이 최근 파인다이닝 열풍을 타고 셰프의 요리를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스윙칩을 선보였다. 5일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Ital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스윙칩 스윙로드 Italy’는 바질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으로 완성된 ‘나폴리 피자맛’과 향긋한 버섯 풍미와 크리미한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머쉬룸크림파스타맛’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윙칩 특유의 물결 모양 사이사이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한 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유명 셰프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접목한 이색적인 맛의 ‘요리스낵’을 선보였다”며 “예약을 하거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가까운 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패닉셀을 겪으며 주요 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특히 리플(XRP)과 샌드박스(SAND) 등 국내 투자자 비중이 큰 코인들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계엄 발표 직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1억 3000만 원대에서 8800만 원대로, 리플 가격은 3700원에서 1600원대로 하락했다. 다만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된 뒤 가격은 일부 회복했다. 그러나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리플·샌드박스, 국내 투자 비중 높아… 큰 낙폭 기록 전날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2% 하락하는 데 그친 반면, 국내 거래소에서는 리플이 약 57% 폭락했다. 샌드박스 역시 업비트에서 반토막이 난 반면, 해외 거래소에서는 10%대 하락에 그쳤다. 이승화 디스프레드 리서치팀장은 “리플과 샌드박스 등 한국 시장 비중이 높은 코인들은 국내 정치적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글로벌 거래량 비중이 높은 만큼 국내 정치적 리스크의 영향이 비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이 선포된 여파로 유통업계 안팎에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글로벌 외신이 한국의 현재 상황을 모두 접한 만큼, 국가적 이미지 및 신뢰도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또한 해외 투자자 및 기관이 한국을 향한 투자를 중단하거나 '셀코리아(외국인이 보유 중인 우리나라 주식을 시장에 내다파는 것)' 경향이 강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K푸드, K뷰티 대상 기업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4일 다수의 외신은 일제히 한국의 비상계엄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BBC, 니혼게이자이신문, 중국 관영 신화사 등 외신들은 일제히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주목했다. 한국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불안한 국내 정서가 한국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올해 수출 90억 달러를 돌파한 K라면, 100억 달러의 K뷰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먼저, 라면은 올해 11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90억 달러를 돌파,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약 6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라면·통조림 등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시간이 아닌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제외한 이커머스 및 편의점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망에서 특정 제품군 매출이 늘어났다. 4일 주요 유통사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비상 계엄령 발동 직후 해제 조치가 공식화하기 전까지 라면, 즉석밥, 생수 등 주요 생필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먼저 편의점에선 지난주 같은 시간대 대비 상비약 및 라면, 통조림, 즉석밥 등의 매출이 늘었다. 대형 편의점 A사가 주거 입지 약 4000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일 당일 매출이 지난주 동일 요일과 비교해 용기면 7.7%, 봉지면 16.4%, 즉석밥 14.8%, 통조림 15.5%, 생수 23.1%, 안전상비약품 12.1% 각각 증가했다. 동기간 편의점 B사 역시 통조림 75.9%, 햇반 38.2%, 생수 37.4%, 라면 28.1%, 건전지 25.7%, 식재료 23.8%, 주류 15.2%, 시리얼 14.1%, 빵 12.5% 등 판매량이 증가했다. 온라인몰에서도 비슷한 제품 주문량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