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도의회가 제시안 민생 8개사업 2천381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청년 ▲미세먼지 ▲안전 ▲복지 ▲의정 ▲역사 등 6개분야 14개 정책사업 총 4천884억4천500만원 규모의 예산반영을 도와 도교육청에 요청했다. 도와 협의결과 고교무상급식 210억원, 청년 정책 플랫폼 3억원, 스타트업 지업 통합 컨설팅 지원 2억4천만원,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28억5천200만원, 노후 경우버스 조기폐차 및 친환경 버스 대차 지원 70억원, 스마트의회 구현 1억4천800만원 등 6개 사업을 반영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실내체육관 372억6천만원, 고교무상급식 702억원,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877억원 등 3개사업 총 1천951억원을 반영했다. 염종현(부천1) 의원은 “도가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하며 민생현안에 집중하고 고교무상급식 전면실시 등에 노력한 부분은 긍적적이다”라며 “다만 도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책으로 학교 실내체육관 예산을 편성한데 비해 도가 학교실내체육관건립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은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
경기도시공사는 7일 공사가 추진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내 주거단지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택지 추진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은 도내 면적 1천881만㎡에 10만가구(서울 1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024년까지 2조4천여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흔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에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 조성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지구로 추진되는 광명 주거단지는 공사가 9천9억원을 투입, 광명시 학온동 일원 약 68만㎡ 부지에 약 4천800호를 공급한다. 2020년 착공해 2024년 사업이 완료를 목표하고 있는 사업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주민의견 청취 후 관계기관 협의,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지정이 확정된다.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은 인덕원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을 통해 대중교통체계 개선, 도시지원시설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2023년까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에 약 2천억원을 투입해 약 800호 공동주택 등 주거단지
경기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3일 ‘경기도 일자리 창출 정책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원미정(안산8) 의원이 주관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강순희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는 최근 생산가능인구 감소, 경기침체, 민간부문의 일자리 정책 부족 등을 일자리 부진의 이유로 진단했다. 강 교수는 해결방안으로 경기도가 ▲지역내 산업별 일자리 문제 파악과 진단 ▲지역 노동시장 프로그램 상시 모니터링 ▲주도적 문제해결 거버넌스 구축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일자리 문제 파악과 진단을 위해선 각 시·군별 고용지표, 사업체, 특화산업, 지자체별 예산 파악 등을 담은 ‘경기도 일자리 맵’을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버넌스 구축은 권역별 발굴된 일자리 핵심과제와 문제점 등을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도내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705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10만5천명이 증가했다. 취업자는 679만명으로 전년 대비 10만6천명이 증가했지만 취업자 증가 폭은 7만6천명이 줄
경기도는 1조8천90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 1조7천987억원, 특별회계 91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추경을 반영한 도의 올해 예산은 당초 본예산 24조3천731억원보다 7.8% 증가한 26조2천633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도민 건강권 확보 ▲소방 및 안전강화 ▲복지서비스 확충 ▲재정 체력 강화 등 5가지 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우선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에 모두 878억원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지원 일자리 96억7천만원, 일자리 확충사업 39억5천만원, 인력양성 및 취업·창업지원 130억6천만원,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403억5천만원, 중소기업 육성 708억1천만원 등이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전담 지원 기관인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58억6천300만원도 반영했다.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산으로는 405억원을 담았다. 친환경 차량 보급 577억3천만원, 대응체계 고도화 28억8천만원, 도민건강 48억6천70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소방 및 안전강화 분야는 소방안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6일 ‘2019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가 4월 30일에 개최된 토론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4월 8일부터 23일간 총 30회의 토론회로 구성된 이번 정책토론 대축제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도 소통협치국이 주관했다. 도청 및 도의회에서 16회, 각 시·군 등에서 14회 개최된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에는 도민 지향 참여형 릴레이 토론회로 도민, 도의원, 전문가, 도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교육정책 6건 ▲복지정책 5건 ▲미세먼지 등 환경정책 분야 4건 ▲지역개발 3건 ▲농업정책·보건의료·경제정책·지방자치 각 2건 ▲주택·보육·체육·언론협력 각 1건 등 총 30회로 구성된 정책토론 대축제에는 2천20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했다. 방청객으로 참여한 도민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토론하는 공간 및 정책의 부족 해소 ▲홍보 부족 ▲토론자 참여기회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지난해 제10대 의회에서 시범 추진한 사업을 2019년도에 도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추진했다”며 “이는 민선 7기 협치의 성과이자 도민 지향이라는 경기도정 철학과 부합한 것
경기도의회가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수업 후 휴식 시간을 조정해 아이들에게 ‘놀 권리’ 보장해주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는 2일 김경희(더불어민주당·고양6)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김원기(민주당·의정부4) 의원 낸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각각 입법예고 했다. 김경희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학교장 재량으로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해주는 게 핵심이다. 조례안에는 도내 학교(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초등학교)가 수업 후 10분씩 쉬는 휴식 시간을 몇 개 붙여 하루에 30분∼60분의 놀이시간을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예컨대 1·2교시 수업을 쉬는 시간 없이 80분 동안 하고, 3·4교시 수업에 들어가기 전 30분 놀이시간을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하되 놀이시간 때문에 하교 시간을 늦춰야 할 경우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육감은 매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토록했다. 이와 함께 ▲실태조사 ▲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 ▲어린이 놀이 활동 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오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리는 ‘융합과학특강시리즈’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융합특강시리즈는 과학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지식과 교양을 나누는 교양프로그램이다. 5월 셋째 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도내 학생, 학부모, 일반인 등 매회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정택동 원장은 “이번 융합과학특강은 일상생활에서부터 과학과 의학에 접목된 수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수포자를 비롯한 수학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쉽게 수학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융기원 지역확산팀 031-888-9406)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2일 강원도 속초에서 ‘제3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문화예술교육과 경기 예술대학의 가능성’을 주제로 도내 문화예술교육기관의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문체위를 비롯한 도 집행부와 공공기관 등이 참석했다. 포럼 발제에 나선 김영동 전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는 도 문화컨텐츠 기반 강화를 위한 예술전문가 인프라 구축방안을 설명하며 ‘예술을 위한 교육’과 ‘예술을 통한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모색하고 예술을 통한 국가성장 동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체토론에서는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예술교욱체계 마련 ▲예술교육의 공공성 확보방안 ▲예술기관간 결합을 통한 융복합형 모델링 개발 등 다양한 의견 및 정책제언이 제기됐다. 김달수(더불어민주당·고양10) 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예술교육기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접근이 필요함을 알게됐다. 문화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예술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향후 도의회와 집행부간의 정기적인 논의의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일 나이스평가정보㈜와 ‘경기도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준 경과원장, 심의영 나이스평가정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창업기업의 역량분석 ▲투자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계 시스템을 구축 ▲기업현황 관리 연계시스템 구축 ▲투자용 기술평가 진행 ▲우수 창업기업 투자·육성 위한 자본투자 및 기술금융 연계 지원 등을 이행해 도내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김기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활성화로 도내 창업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기반을 확충했다. 앞으로 도내 우수 스타트업이 도의 경제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경과원 창업지원팀 031-259-6094)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시공사가 2일부터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평택BIX)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의 공급신청을 받는다. 이번 1차분으로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14필지 총 규모 9만5천467㎡로 화학·자동차부품·기타기계·전자부품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 신청필지 수 제한은 없으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입주심사 후 서로 맞닿은 면적의 합이 많은 신청자가 우선 선정된다. 동일면적 경합 시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가 결정된다. 신청예약금은 토지대금의 5%며 계약금은 신청예약금을 포함한 10%다.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할 수 있고, 협약은행을 통한 심사를 거쳐 토지대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확대로 관련 기업의 문의가 많다. 특히 인근에 화학업종이 입주가 가능한 지역이 적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산단판매부(031-220-3545) 또는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하연기자 lft13@